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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친히 구원자 되십니다 (사 5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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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있는 인간악을 대항하여 싸울 수 있도록 무기와 장비를 하고 나서는 자가 아무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이 갑옷을 입고 나선다고 묘사했습니다. 하나님의 갑옷이라는 표현은 신약의 엡 6:13-17에 우리가 잘 아는 구원의 투구, 믿음의 방패, 그리고 성령의 검을 첨가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세상에서 공의로써 행정을 하신다는 뜻입니다. 본문은 회개하는 유대 민족을 하나님께서 은혜로 구원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은 유대인들의 패역한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구원해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15-16절에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시고 그 공평없는 것을 기뻐 아니하시고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 없음을 이상히 여기겼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 중에서도 회개하지 앉았습니다. 하나님은 유대 민족의 패역함을 보시고 진노하셨으나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사 구원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의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그들을 도와 줄 자도 없고 구원할 인재도 없는 사실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자로 오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참된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단독 사역으로만 성립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간은 죄 가운데서 자신이 구원받을 의도 없거니와 남을 구원할 의도 없습니다. 인간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서 홀로 이루시는 법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16절에 “자기 팔(능력)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구원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 또는 자기가 구원자로 세우실 자에게 구원을 베푸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여호와의 팔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우편에 있는 분을 강하게 하사 그에게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구원의 주요 조항이 되는 개혁사업은 인간의 양심에 작용하는 하나님의 직접적 은혜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고레스 왕의 마음을 움직여 이스라엘 백성을 바벨론에서 데리고 나오셨을 때 그는 자기 팔로 구원을 베푸실 것입니다. 그것은 힘으로도 되지 않고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만군의 주 여호와의 신으로 된 일이었습니다. 유대 민족은 은혜 받을만한 자신의 의도도 없었으므로 자기 자신을 스스로 의지하였습니다. 그들은 죄로써 무장해 왔고 하나님을 대항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자신에 충실하여 하나님 자신 의도와 약속, 그리고 자기 백성들과 맺은 언약에 공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보내시기까지 의로우시며 우리는 의가 없으므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의와 사랑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를 힘입게 하셨던 것입니다.

2. 구원자는 능력있는 전사(戰士)입니다 17절에 “의로 호심경을 삼으시며 구원을 그 머리에 써서 투구를 삼으시며 보수로 속옷을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을 삼으시고”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해 낼만한 구원자의 놀라운 자격을 전사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의로 이기신다는 의미에서 그는 그 머리에 투구를 썼다고 했으며, 그는 반드시 그 백성을 신원(伸怨)해 주신다는 의미에서 “보수로 속옷을 삼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 백성을 구원하신 일을 열심으로 하시어 반드시 성취하신다는 의미에서 열심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즉 이스라엘은 전반적으로는 회개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일부는 회개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알고 회개하면서 바로 살겠다고 은혜를 간구하는 자들을 위하여 친히 일어나서 복을 주신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이스라엘 선민의 구원 역사를 실현하십니다 18-19절에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대적에게 분노하며 그 원수에게 보응하시며 섬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라 서방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 하겠고 해 돋는 편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은 하나님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하수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이방 나라 서방과 해 돋는 편의 백성들이 여호와께서 임하심이 흐르는 큰 하수같이 급하여 원수들은 피할 수가 없으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그 기운에 몰려” 라는 말은 “여호와의 기운” 이라는 말인데 성령의 바람을 가리킵니다. 바벨론 포로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구원이 베풀어질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촉진해야 할 일은 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시기가 도래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일을 수행하실 것입니다. 본문에 하나님은 다음과 같은 일이 약속되고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자기 대적과 셈할 것입니다. 그래서 원수들의 행위 대로 갚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선민을 학대하던 대적들에게 하나님은 보복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 역시 하나님의 원수들이기 때문입니다. 멀지 않아 보복의 날이 올 때 하나님께서 “보응에 따라서” “응보의 법칙대로” 보응할 것입니다. 인간의 분노는 흔히 지나치지만 하나님의 분노는 정당성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2) 이스라엘의 평화를 혼란시키려는 원수들의 모든 시도는 좌절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연약하고 도와주는 자도 없을 침략세력에 대항할 만한 가치도 없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를 줄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깃발을 들 것이며 그 깃발은 무수한 사람을 끌어 모아 교회의 편에 서게 할 것입니다.

4. 하나님이 선민 유대 백성을 구원하시는 목적 20-21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 중에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신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그 백성을 구원하시는 목적은 특별히 그들 중에서 회개하는 무리를 통하여 교회를 세우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과 성령으로 늘 회개하는 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목적으로 오십니다. 구속자에게는 우리에게 체결된 새로운 언약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세대를 통해 자기 교회와 백성에게 말씀과 성령을 계속 주신다고 하는 것은 그 언약 중 최대의 약속이며 가장 포괄적인 언약입니다. 눅 11:13, 마 7:11에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신다” 는 것에는 그들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죄과를 떠나는 자들과 세운 언약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의 복을 받는 선민은 항상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겸손히 회개하여야 할 것이며 이런 구원의 복을 받는 자는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에는 완전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죄를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사람이면 누구를 막론하고 복을 주십니다. 세상에도 성도가 복을 받아 잘 살게 되면 괴롭히는 대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주위 환경에 이끌리지 말고 내 할 일만 하면 하나님게서 나를 방해하던 원수를 처치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받는 복을 누리게 하시고 새로운 복을 더 주십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에게는 영광이 되고 남들에게는 복이 되고 자신에게 천국의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 이런 축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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