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사탄의 속임 (고후 11:14-15)

첨부 1


1. 사단의 가장 (1) 사단의 정체 사단은 우리 주님의 말씀대로 하면 참 소자요 거짓의 아비입니다(요 8:44). 특히 우리들을 하나님 앞에서 참소하며 이간시키는 영물입니다(욥 1:10-12). 그는 태초에 우리 시조들에게 거짓말로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 3:4-5) 하여 인류를 주께 불순종하게 하여 타락시킨 것입니다. 사단은 지금도 불순종의 자식들 가운데서 사역하는 자로서 공중에 권세잡은 자라고 말합니다(엡 2:2). 계시록에 보면 그는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로 하나님 앞에서 쫓겨났고 공중과 인간 세계에서만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 사단의 계보 사단은 타락한 천사 루시퍼라고(계명성) 단수 명사로 되어 있습니다(사 14:12). 그러나 그와 함께 주께 반역하다 타락한 천사가 부지기수로 성경에 사단의 졸개들로서 귀신, 악령들로 나타납니다. 귀신들은 사단의 지배하에 움직이며 현재 우리들에게 갖은 유혹과 시험을 자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사단에게 직접 유혹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졸개인 악령들에 의해 시험당하는 것입니다. 헬라어에 마귀는 단수로 되어 있는데 한국어 역 성경에도 마귀를 역시 단수(Singular)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귀는 하나요, 그 졸개들은 루시퍼와 함께 타락한 천사들인 것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3) 사단의 가장 사단이 왜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는가 하면 그는 본래 루시퍼로서 천사 중 가장 아름다웠던 영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가 타락하여 가장 추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가장하지 않으면 그의 사역을 사람들이 쉽게 간파하여 따르지 않을 것이며, 불신자들이라도 그의 장난에 말려 들어가기를 거절하겠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어두운 존재이나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선하고 착한 척하는 것입니다. 무릇 그의 지배하에 있는 자들은 마귀가 하는대로 행하는 거짓 사도들이며, 이들도 자신을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입니다(13절).

2. 사단에 대한 분별 (1) 하는 일을 보고 판단 그것이 사단의 사역인지, 사단의 일꾼들의 장난인지 잘 구별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참 사도인 바울을 참소하여 고린도 교인들과 이간시키는 짓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사단이나 그의 졸개들은 속임수로 성도와 성도 사이를, 성도와 교역자 사이를, 그리고 성도와 하나님 사이를 이간시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무릇 성도들을 화평케 하는 일, 성도들과 교역자를 단결시키는 일, 우리와 하나님을 연합케 하는 일을 방해하는 자는 사단이요, 사단의 일꾼들입니다. (2) 이 일은 성령의 권능으로 우리 인간으로서는 어떤 것이 사단의 사역이고, 어떤 것이 성령의 사역인지 분간하기가 매우 곤란합니다. 성령의 분별하는 은사(고전 12:10)를 받게 될 때에 비로소 분별이 가능해 집니다. 특별히 성도들의 영과 성령의 사역의 구별도 매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이 내 영 (성도의 영-중생할 때 살아난 영)의 사역인지, 무엇이 거룩한 하나님의 사역인지 분간하기가 곤란한 것은 내 영과 성령이 합작하여 동역하는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악령의 사역은 성령에 의하여 분명히 드러남으로 언제나 이를 잘 분별할 수 있고, 역시 성령의 능력과 말씀으로 이를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3) 지나친 기우는 불필요 방금 신앙을 고백하고, 또 즉시 사단의 교사로 주님의 십자가 지심을 반대한 베드로의 경우도 있으나(마 16:23) 그러나 도리어 지나치게 염려하거나 오판하여 할 일도 못하거나 성령의 사역을 악령의 사역으로 알고 이를 금함으로 손해를 보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성령으로 방언 은사가 나타납니다. 방언을 무조건 절제해서는 안됩니다. 예컨데 방언을 악령의 말이라고 하여 금지시키거나 위험시 하는 때가 많으나 이는 올바른 성령의 사역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을 판단할찐데 성령과 악령의 사역은 쉽게 판단될 것이며 열매를 보면 더욱 그 분별이 용이하여 점점 영들에 대한 분별력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요일 4:1-4).

3. 사단과 외식 (1) 바리새인의 외식 복음서에서 주께서 엄히 꾸짖으신 것은 외식입니다. 그들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며 자신들도 외식에만 급급하여 진실되지 못하다고 책망을 받았습니다. 본문의 고린도 교회에 침투한 거짓 사도들에 대한 바울의 폭로도 가장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거짓을 참으로 가장하는 것이나 사람이 외식하는 것은 모두 사단의 일입니다. 예수께서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보고 너희는 거짓의 아비 사단에게 속했다고 책망한 것이나(요 8:44) 바울이 거짓 사도들을 사단의 일꾼이라고 한 것은 동일한 책망입니다. (2) 사이비 종파의 가장 현대의 사이비 종파인 여호와 증인, 몰몬교, 통일교, 안식교, 용문산 등은 용납할 수 없는 이단으로써 기독교를 가장하여 교인 가정에 침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애당초 자기파의 이름을 말하면 교인들이 이를 거절할 것임으로 처음에는 성경을 토론하자, 성경을 공부하자, 또는 우리도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함께 성경을 의논하자고 하며 덤벼드는 것입니다. 사실 그들이 불신자에게 자기들의 허무맹랑한 소리를 해서는 그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을 것이므로 그들은 일부러 기독교를 가장하고 교인들에게 침투를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소위 기도원 파의 가장 요사이는 교패가 붙은 가정을 골라 그것도 좀 부유하게 보이는 집을 골라서 방문하여 허튼 소리로 유혹하는 소위 기도원 파가 있습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자기가 산에서 기도하다 계시를 받았는데 X X동 X X번지에 있는 바로 이 집에 주께서 가라고 해서 왔다고 합니다. 주로 용문산 이단들이 그러합니다. 그리하여 속여 예배를 드린 후 반드시 XX를 위해서 헌금 XX만원을 하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공갈 협박으로 그리 안하면 큰 재앙을 겪는다는 식으로 위협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자들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이들도 하나님의 계시를 빙자하지 않으면 우리 교인들이 대꾸도 안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짓으로 계시를 받았다고 하면서 사단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4. 사단에게 기회를 주지 말라 (1) 기회를 엿보는 사단 거짓 사도들이 기회를 엿보는 그 기회를 끊어 저희로 하여금 그 자랑하는 일에 대하여 우리와 같이 되게 하려 함이로라(12절) 한 말에 귀를 기울여 사단(거짓 사도)에게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 기회를 끊어 버려야 합니다. 이단의 앞잡이들이 집에 왔을 때는 궤휼의 역군이니 절대로 집에 들여 놓기는 커녕 길거리에서는 인사도 말아야 합니다(요이 10절). 흔히 그들도 주의 종이라고 푸대접하면 화를 입을 것으로 오인하나 그렇지 않습니다. 사단의 사자들이니 얼마든지 물러가라고 해도 잘하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복음은 저주받을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2)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정신만 차리고 이단자를 접하면 반드시 그들에게 속지 않고, 또 우리 속에 있는 성령께서도 계속 거부 반응을 일으킬 것이며, 그들은 용납할 수 없는 자임이 드러날 것입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벌써 잘못입니다. 이는 성경에 무식한 연고입니다. 사단의 가장은 쉽게 그 마지막을 드러낼 것이므로 단호히 이를 거절하며 절대로 타협하거나 미온정책으로 이들을 용납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3) 또한 큰 일이 아닙니다(15절) 사단의 위협이나 가장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흑은 그들의 정체가 드러날 때 우리가 거절하면 그들은 그 태도가 돌변해서 우리에게 저주와 악담을 퍼부울 것이나 이것은 신경쓸 일이 아닙니다. 그 저주나 그 악담은 사단들 자신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그들은 본래가 진리에 서지 못했기 때문에 그 성품이 포악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에게 달려들 것이나 그러나 이로 말미암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상대가 우는 사자처럼 달려들 것이나 우리는 천사와 같이 온유하게 대하여도 승리할 것입니다. 그들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될 것입니다(15절). 초대 교회 터틀리안은 말하기를 “사단은 하나님을 흉내내는 원숭이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흉내는 언젠가는 끝날 날이 있고, 그 열매로 인하여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 여러분은 사단의 권세와 싸워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