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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온의 구원 (사 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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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말씀은 성도들이 영적으로 경성해야 할 것을 가르칩니다. 본문에 시온 예루살렘은 물론 옛날 예루살렘을 연상케 하지만 여기는 “하나님의 교회” 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는 이는 메시야이십니다. 이 부분은 다 메시야에 대한 예언으로써 사 61장은 예수께서 나사렛에서 읽으시고 오늘날 이 말씀이 이루었다고 했습니다. 사 61:1-2에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슬픈 자를 위로하되” 라고 했습니다. 즉 사 61장은 예수님의 지상생활에 대한 예언입니다. 다음 사 63장은 포도주틀을 밟고 에돔에서 오는 홍의를 입은 용사의 모습에 대한 예언이 있는데 이는 심판의 메시야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사 63장에는 장차 심판장으로 오실 예수님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 중간에 있는 62장에는 그 동안 곧 승천 후부터 재림하시기까지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한 예언입니다.

1. 메시야의 결심과 그 일 (1) 사 62:1에 “나는 시온의 공기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이라고 하였습니다. 온전히 의로운 교회가 될 때 까지 택한 자의 구원이 완성될 때까지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2)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이라고 하신 말씀은 외치며 일하리라는 말입니다. (3) 지금도 일하시는 모습으로 “승천하신 후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다”고 하셨습니다. 마 28:20에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행 18:9-10에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행복케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4) 기도도 하십니다. 요한계시록에 하나님 보좌 앞에 어린 양이 서 있는 모습은 대제사장으로 기도의 뜻입니다.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에서 작은 배를 타고 풍랑과 싸울 때에 예수는 산에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사 62: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고 했습니다.

2. 믿는 자에게 부탁하신 말씀입니다 시온의 공의와 구원을 위하여 믿는 자의 의무를 명시하였습니다. (1) 파숫군으로 세웠다고(성벽 위에)한 것은 밤낮으로 잠잠치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파숫군의 임무는·두 가지입니다. 1) 주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하는 것. 2) 사방으로 살펴서 위험한 일이 있을 때에 이를 경고하는 것으로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움을 경고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2)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신자는 하나님께 대하여 책임이 있습니다. 옛날 모새는 때때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벌하시려고 하실 때에 열조에게 언약하신 말씀을 들어 사죄를 구한 일이 있습니다. 이는 기도인데 특히 하나님의 언약을 의지하고 계속으로 구하며 간청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이런 기도를 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과부가 불의한 법관에게 간청한 기도가 있습니다. 밤에 찾아온 친구를 위하여 이웃에게 가서 간청하여 떡을 빌어온 이유입니다. (3) “잠잠치 말라”, “쉬지 말라”고 하십니다. 어느 때까지 그렇게 해야 합니까 예루살렘이 세워져서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입니다. 오늘의 교회는 세상에서 칭찬을 받고 있습니까 오늘의 교회는 공의의 빛깔이 나타나 있습니까 오늘의 교회는 구원의 횃불이 되어 있습니까 사 62:1에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하리라” 고 했습니다. 우리의 결심은 무엇입니까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노니 그들은 종일 종야에 결코 잠잠치 말지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게 하시리라” 고 했습니다.

3. 자아가 깰 때 (1) 경성해야 할 이유 내세의 구원이 가까이 오기 때문입니다. 내세에 소망을 두는 자는 그 대망하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구원이 접근해 오는 느낌을 가지면서 영적으로 더욱 경성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소망을 가진 사람은 실망이나 좌절상태에서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여야합니다. 현재란 임시적인 처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기간이지 어떤 시점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현세에 응분의 의무를 다하면서도 항상 영원한 최종적인 구원을 향해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시간은 급히 달려오는 날개 돋힌 마차와 같습니다. (2) 시기의 자각과 책임 롬 13:11에 1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시기는 어떤 시기입니까 1) J. 테니는 이 시기는 위기의 시기라고 했습니다. 정치의 위기, 경제 위기, 임상학적 생명 위기, 민족사변의 위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요셉, 다윗, 엘리야 모두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모든 위기를 하나님 앞에 놓고 말씀을 부여잡고 기도로 호소하여 응답받아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2) 존 캘빈, 존 낙스는 이 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재림의 시기를 알고 있다는 말이 아니고 이 시기의 의의를 자각하고 시대적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영적으로 윤리적으로 종말론적 구원의 완성단계와 상황이 이미 도래하였다는 것이니 신랑되신 주님을 영접하기에 합당한 생활을 권면할 뿐 아니라 영위해야 하겠습니다. 3) 복음을 받아 일하는 때라고 했습니다. 마 25장에 미련한 다섯 처녀는 “알고도 일하지 않았기 때문에” 붙여진 대명사요, 비극을 맛보게 된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하나님께서 보다 많은 것을 요구하시는 때입니다. 이 때는 가장 바쁘면서도 위기의 때입니다. 그러므로 방탕과 술취함과 음란과 호색 쟁투와 시기로 인과적 오점을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마 25:5에 “다 졸며 잘새”는 그 상황을 인정은 하더라도 그 결과의 보응은 본인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우리는 새마포와 등잔에 기름을 준비 하여 복음에 의한 부당한 신앙으로 승리하여야 하겠습니다. 4) 새 사람을 입으라 롬 13장에 “그리스도로 옷입고”, “빛의 갑옷을 입자”의 옷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 안에서는 성도의 생명이 보존되고 신앙의 미가 발휘되고 참된 가치적 사역을 수행할 수가 있습니다. 바울은 영적 결합을 설명하였는데(갈 3:27, 골 3:10), 이는 주님이 인정 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크리스챤은 적극적이고 기본적인 행위를 요구하므로써 성화된 생활 중에서 주님이 재림하실 때 영광의 자리에 나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 52:1에 “신앙적으로 힘을 입으라”는 말은 “신앙의 용기를 내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적, 생명적, 그리고 유기적으로 결합하므로써 새롭게 살며 옛 죄악과 생활을 이기는 힘을 공급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마음이 화합되고 주님과 일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말세적인 시대는 세상 사람은 정욕대로 사는 때이지만 그런 세상 속에서 종말적 각성으로 사는 성도들은 육의 정욕대로 사는 일이 없이 주님께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내세의 소망 속에서 더욱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영의 능력에 있어서 성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기에 적합한 사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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