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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잭슨과 루이스의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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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있는 얘기가 있어요. 잭슨이라고 하는 분하고 루이스라고 하는 분이 동업을 했답니다. 아주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에요.

모조품을 사다가 진품이라고 속여 가지고 몇 년 동안 장사를 잘 했어요.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벌었어요. 그랬는데 이것도 이제는 통하지 않는 것이 '젝슨의 집에서 파는 물건은 가짜더라' 좍 소문이 나니까 손님이 다 끊어졌어요.

이젠 장사를 할 수가 없게 됐어요. 그래서 둘이 앉아 가지고 다시 작전을 세웠답니다. 이럴 것이 아니라 우리 따로따로 나가서 5년 동안 신의를 회복해야겠다. 이제부터는 작전상 정직하게 하기로. 5년 동안만 정직하게 정직하게, 장사가 잘 안 되더라도 정직하게 살아놓고 명예를 회복한 다음에 그 다음에 왕창 한 번 하자. 그랬대요. 왕창 해서 돈을 벌자.

요렇게 작전을 세우고 5년 동안 나가서 정직하게 했답니다. 이게 뭐 돈을 잘 안 벌려요. 아무래도 수입이 작지만 그래도 그렇게 그렇게 사는 동안 진실하게 살았더니 잭슨은 아주 좋은 이름을 얻었어요. 별명이 정직한 잭슨. 또 루이스는 고지식한 장사꾼, 하는 별명을 얻게 되었답니다. 이제 5년 후에 계획대로 둘이 만났어요. 자, 이제는 신용을 회복했으니까 우리는 이제 가짜를 가지고 진짜라고 해도 다 믿으니까 한 번 왕창 하자, 했을 때 잭슨이 하는 말이 '돈은 좀 덜 벌었지만 진실하게 사니까 마음도 편하고 잠도 잘 오고 좋더라. 그거 뭐 그냥 사는 게 좋겠구만.'

그래 그냥 살기로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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