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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윗의 의로운 통치 (대상 1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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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우리는 다윗의 특징적인 두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하나는 이웃 왕 하맛 왕에게 받은 선물조차도 여호와께 드리는 모습이며 다른 하나는 모든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하여(대상 18:14) 통치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어떤 상황에서든지 모든 것으로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는 다윗의 겸허한 삶의 자세와 하나님을 의지하므로써 그 백성을 다스리는 지혜로운 왕으로서의 다윗을 볼 수 있습니다.

1. 하맛 왕의 축하 하나님이 함께 하신 자들을 친구로 삼는 것은 유익한 일입니다. 하맛 왕은 다윗의 훌륭한 성공을 듣고 그에게 축복을 보냈으며 귀한 선물들을 보내어 그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이런 행위는 다음과 같습니다(9-10절). (1) 근동 지역의 관습으로 결혼식장이나, 전승의 소식이나, 법정에서 소송에서 이긴 소식이나, 어떤 일에 성공을 거둘 때 그 사람의 친구나 이웃들은 사자를 보내어 그를 축하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의 성공에 있어서 그들이 느끼는 기쁨을 표현합니다. (2) 한가지 정책으로 하맛 왕은 항상 전쟁에 시달렸습니다. 이런 까닭에 적으로부터의 구원과 정복자와 우호관계를 맺는다는 마음에 기뻤습니다. 하나님 및 그의 백성들과 교제를 나누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관심입니다. (3) 우정의 표현으로 하맛 왕은 그의 아들을 보내 우정의 동맹을 청하게 하였습니다. 풍성한 선물은 존경과 복종의 표시였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하나님에게 마음과 생명을 헌신하므로 이루어집니다. 다윗의 아들과 싸우는 일은 헛된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 아들이 진노하지 않도록 그에게 입맞추라.” 이 세상의 모든 왕들과 사사들 그리고 모든 일반 백성들도 이처럼 지혜로워야 하며 이와 같은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에게 바쳐야 할 선물은 여기서와 같이 “금과 은으로 만든 그릇”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진실된 사랑입니다. 즉 우리는 우리 전체를 살아있는 제물로써 그에게 바쳐야 합니다.

2.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들은 어디로 가든지 번영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들은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번영할 것이며 이길 것입니다. 13절에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보호 아래있게 됩니다. (1) 전리품이 풍요했습니다(11절). 전쟁에 있어서의 다윗의 모든 행위를 찬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전리품을 치리하는 그의 정신과 모범에 대해서는 칭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하나님께 대한 충성의 증거로서 많은 왕들은 그들의 궁전을 장식하였고 그들의 군대의 무기를 아름답게 장식하였습니다. 또는 그들은 적으로부터 빼앗은 전리품을 그들 자신의 중대를 위해 보관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전리품을 세속적인데 쓸 것과 하나님을 위해 쓸 것은 성소의 창고에다 넣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런 것을 얻었으므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실례는 승리한 왕들에 의해서 좀처럼 모방되지 않았습니다. 2) 하나님의 주장을 증진시키는 일에 협력으로 다윗은 백성도, 영토도, 그리고 정치적인 동맹도 얻었습니다. 다윗은 말과 병거 은과 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율법에 따라 사용하기 위해서 바쳤습니다. 친구들의 선물 및 적의 전리품은 여호와께 모두 바쳐져 성전을 세우고 꾸미는데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적인 사람들로부터 신앙의 목적에 사용할 선물 받기를 거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를 사람들의 일과 결부시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행해진 그 어떠한 일에도 그것이 자신에게 행하신 것으로 간주하십니다. (2)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권능을 주시는데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그것으로 위대하게 보이려 하는 것이 아니고 그것으로 훌륭한 일을 행하도록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렸을 때 “모든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하여” 그를 들어 올리신 하나님께 마지막 응답을 드렸습니다. 다윗은 나라를 의롭게 다스리는 일을 등한히 할 정도로 타국들을 정복할 의도는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3.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다윗 (1)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는 다윗입니다. 다윗은 하도람이 화친을 목적으로 가져온 은 금과 놋그릇과 그리고 이방민족과의 싸운 전리품으로 모두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이렇게 귀한 것을 하나님께 바치므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바친 것입니다. 적어도 다윗의 삶에서 하나님은 가장 지엄한 존재이며 마땅히 영광을 받으실만한 분이었고 그의 가치 위계 선상에서 항상 모든 것들 중에서 가장 먼저 추구해야 할 최고의 진리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은 자신이 얼마든지 자기 것으로 할 수 있는 전쟁 노획물과 하맛 왕의 선물을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이토록 다윗이 드리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은 그의 실제적 생활공간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났습니다. (2)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다윗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어디로 가든지 승리했습니다. 삶의 모든 다반사에서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다윗이 무슨 일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여호와께서는 그를 지키시고 그 수많은 전쟁의 승리를 항상 여호와께 돌리며 주를 찬양했습니다. 시 27:1에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라고 했습니다. 다윗의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4. 공과 의로 다스리는 다윗입니다 다윗은 백성을 공과 의로 다스렸습니다. 14절에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할새”라고 했습니다. 정의와 청결이 항상 권위와 결부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는 공의에 의해서 유지되고 그리고 사회의 발전은 공의에 의해서 공표하게 됩니다. 의로운 통치자들은 백성들을 만족시키고 백성들로 하나가 되게 합니다. 공의는 국가를 존귀하게 하고 국사는 세상에 대한 거룩한 사명을 줍니다. 왕위에 오른 다윗은 서서히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임무를 수행해 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은 우선 땅을 남겨놓지 않고 경작하게 했으며 백성들의 교육과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이스라엘 왕국을 하나님 뜻대로 다스리기 위해 노심초사했습니다. 절대 권력을 가지고 통치하는 왕이 될 때 그 주어진 권세를 가지고 잘못 남용하여 범죄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윗은 백성들을 위한 왕이 되었고 자기에게 권세를 주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통치자가 된 것입니다.

5. 다윗은 선한 왕이었습니다 (1) 현명한 통치자인 다윗은 자신의 백성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한 선한 왕이었습니다. 다윗이야말로 백성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를 잘 알고 있는 진정한 통치자였습니다. 다윗은 백성들이 자기를 신뢰하므로,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백성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이스라엘을 효과적으로 능률적으로 이끌어 나갔습니다. 이처럼 한 나라의 통치자가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으며 이스라엘을 효과적으로 능률적으로 이끌어 나갔습니다. (2) 다윗의 신하들은 훌륭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의 시대에 가장 훌륭한 사람들이 그의 내각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군대 장관 요압은 총명하고 용기있고 무훈으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제단 앞의 왕과 제사장들을 둘러선 수비대는 각각 그의 자리에서와 그의 일로 치세에 영향을 미쳤고, 예배를 통해서 존귀하게 됨을 느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통치는 무용과 연관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적인 재능 및 개인적인 신앙과도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지위가 높은 이들과 다윗의 통치 능력은 뛰어난 것이었습니다. (3) 다윗이 세운 통치 기구는 어떠했습니까(14-17절) 1)<img src='13_46.jpg'> 2) 한편 다윗이 이처럼 통치 기구를 확립한 것은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가 아니라 백성들에게 공의(公義)를 베풀기 위해서였습니다(14절). 3) 오늘날 교회나 국가의 조직도 한 특정인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분께 영광을 돌려 드리며 아울러 모든 사람의 복리를 위해서 조직되고 운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조직 자체를 위한 조직이나 운영은 지향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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