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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회복된 영토 분할 (겔 45: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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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된 국토는 열두 지파에게 기업으로 분할해 주는데 요셉 지파(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는 두 분깃을 주게 됩니다(13-14절). 통일이 되고 재건 된 새 나라의 전 영토는 사등분 되어 평화롭게 살게 될 것입니다(15-20절). 다음에 땅을 분할하라는 영이 내리고 또 그 땅에 정착케 된 외국인에 대해서도 이스라엘 본토에서 난자와 똑같이 대우하라는 법령이 주어집니다. 북쪽 경계로부터 시작하여 남쪽 지역에 도성과 성전과 왕을 위한 땅을 마련함에 앞서서 단, 아셀, 납달리, 므낫세, 에브라임, 르우벤 그리고 유다 등 차례로 칠 등분을 합니다. 이것은 인위적이고 이상화한 분할이지 과거 나 현재에 있어서 역사적 실제와 상관되는 점은 거의 없는 것입니다.

1. 선민의 기업은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굳게 지켜집니다 14절에 “내가 옛적에 맹세하여 이 땅으로 너희 열조에게 주마하였었나 니 너희는 피차없이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 12:7, 13:14-17에서 맹세하여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겠다고 하셨는데 그 약속하신 말씀대로 그 땅을 주신 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신약시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에게 영적 가나안 복지를 주실 것을 가리킵니다. “너희는 피차없이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고 했습니다. 기업을 평등하게 나누라는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기업을 받되 골고루 다 받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이 땅으로 너희 열조에게 주마 하였었나니”라는 말은 그 기 업이 아직 소유하지 못했고, 모든 현상이 그 약속의 실현과는 거리가 멀다 고 할지라도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스라엘은 왕도 없고 그 기업도 상실하고, 성전 및 성전에서 드려지는 모든 의식을 상실하고 노예생활과 슬픔 가운데서 고통을 당하고 가난과 멸망 가운데서 신음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구출되리라는 희망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약속은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업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가장 분명하게 확정된 법률적인 기록보다 훨씬 더 확 실합니다.

2. 선민의 기업은 분명하게 규정되어 있습니다(15-20절) 이스라엘 북방 경계선은 지중해에서 시작하여 헤드론을 거쳐 하맛과 브로다와 시브라임과 하셀핫디곤까지 입니다. 동방경계선은 하우란과 다메 섹과 길르앗 곧 북방지계에서부터 동해(사해)까지 입니다. 남방경계는 다 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지중해에 이릅니다. 사방경계는 지중해(대해)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경계를 확실하게 그어 주었습니다. 근거 없는 소망이나 유토피아적인 꿈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축복된 현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 경계가 분명하게 기술되어 있고 정확하게 측정되어 있는데 이는 그 경계의 한 치까지도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으로 보호되고 있고 그 약속의 실현과 향유에 대한 확신을 고취시키기 위함입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경계 안에 있는 것만 가지고 살 아야 합니다. 그 경계 밖에 있는 것을 가지면 남의 것을 침범한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경계선 안에서 살면 하나님이 보살펴 주시고 권고해 주시고 같이 해주십니다. 그 사람에게 세초부터 세말까지 여호와의 눈이 항상 떠나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살아야 하나님의 권고가 있고 보호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같이 해 주십니다.

3. 선민의 기업은 그 국적에 상관없이 순종하는 자들에 의해서 향 유됩니다(21-23절) 이스라엘 땅에 우거하는 외국인들도 유대인과 동일한 권리로 땅을 차지하게 하도록 하나님께서 지시하십니다.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에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 즉 자녀를 낳는 이방인에게도 같이 나눠주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장차 이방인들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같이 기업을 받을 것을 가리킵니다. 즉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이스라엘 운동에 참여하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을 주실 것을 가리킵니다. 즉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구분이 폐지됩니다. 그 기업은 모든 열국에게 허락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를 행하는 자들은 그 누구나 메시야의 완전한 교회인 진정한 이스라엘과 하나가 될 수 있고 아브라함의 신실하고 순종하는 후손들과 동일한 특권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지파, 계급, 국적 이러한 것들은 영원한 형제애의 영적인 결함에 있어서는 무의미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고 선민은 이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저 세상에서도 부유한 기업을 소유합니다. 민족 간의 투쟁과 질서가 천국에서는 결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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