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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죄와 양심의 간격은 문하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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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 살짜리 아이들은 엄마 몰래 무언가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엄마 눈치를 살살 보면서 방으로 들어가 문을 꼭 닫는다. 평소엔 잘 닫지 않는 문을 소리 내어 닫을 땐 또 무슨 말썽을 부릴 것이라는 신호이다. 그 아이에게 있어서 죄와 양심의 간격은 불과 문하나 차이이다. 문을 닫아 엄마 얼굴이 보이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말썽을 부릴 수 있는 것이다. 어른들의 범죄 심리도 이와 같다. 아이가 문 밖에 엄마가 있다는 것을 모를 리 없는 것과 같이 어른도 닫힌 양심의 문 밖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튼보다도 얇은 양심의 휘장을 치고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하여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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