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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것을 자랑하라 (렘 0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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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자랑하는 세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디·.유대인은 전통 을, 헬라인은 철학을, 오늘의 미국은 과학과 부를 자랑하고 있으며, 중국 은 10억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환란의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시는 가운데 성도들이 자랑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1. 성도들이 자랑하지 말것이 있습니다 23절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라고 하면서 세 가지를 자랑하 지 말라고 했습니다. (1)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지혜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지혜가 순간은 장식할지 모르나 참된 성공은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삼하 15장-17장). 다윗 왕 시대에 대조적인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한 사람은 가드 사람 잇대로 그는 충성스럽게 왕을 모셨고, 지혜로운 아히도벨은 다윗 왕의 모사였으나 압살롬에게 가담하였다가 자기 지혜가 성취되지 못하자 고향에 돌아가서 목을 매어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2)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시 2:3에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고 했습니다. 하만 은 자기 힘만 믿고 하나님의 백성을 못살게 굴다가 자신이 만들어 놓았던 50척 나무에 자기가 매달려 죽고 말았습니다. (3)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하셨습니다. 잠 23:4-5에 "부자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부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밝혀주시는 말씀입니다. 신 28:12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면 하늘에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라"고 했습니다.

2. 성도들이 자랑할 것이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은 갈 6:14에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도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본문 24절에 "자랑할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라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을 바로 안다는 축복을 자랑합시다. 24절에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라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달을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분명히 세상의 어느 것보다도 하나님을 바로 깨닫는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을 바로 알고 자랑하며 남에게 전할 때 그것이 전도가 되어 다른 사람까지 구원하게 되는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잠 1:7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고 했고, 시 56:4에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라고 했으며, 시 119:56-57에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킬 것이니이다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라고 시편 기자는 고백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만을 자랑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자기의 약함과 결핍을 자랑해야 됩니다. 고후 12:7에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이러므 로 크게 기뻐하므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 사도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의 깊은 영적 체험에서 얻어진 비결입니다. 그는 삼층 세계까지 경험하는 은혜를 받은 자요, 세상으로도 학벌, 로마 시민권, 족보등 무엇으로 보아도 자랑할만한 사람이지만 그것들을 자랑하 지 않고 오히려 자기의 약함과 결핍과 부족을 자랑했습니다. 그것이 하나 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물게 하는 비결임을 깨달았고 하나님으 로부터 버림받지 않고 끝까지 쓰임받는 비결임을 발견했던 것입니다. 그 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죄인 중 괴수"요,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다"고 고백을 했고,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 리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죄를 깨닫는 자에게 주의 보혈로 용서해 주시고, 자기의 약함을 깨닫는 자에게 강하게 해 주시고, 자기의 무 능함을 깨닫는 자에게 능력을 주시고, 목마름을 깨닫는 자에게 영원한 생 수를 마시게 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후 10:17에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자 기의 약함을 자랑하므로써 자기를 낮추면 주님께서 그를 높여 주십니다. 약4:10에 "주 앞에서 낮추라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고 했습니다. 아 무쪼록 우리의 약함과 결핍을 깨닫고 주님만을 사랑하시는 여러분이 되시 기를 기원합니다. (3)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했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자식이라고 다 부모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그 하나님의 인애를 깨닫고 감사하면 그것이 곧 자랑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2) 공평을 깨닫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편벽이 없고 항상 공평 하십니다. 3) 하나님은 정직을 행하는 자임을 깨닫는 것을 자랑하라고 했습니 다. 이 말씀이야말로 환란의 시대에 사는 성도들에게 참된 위로와 의지함 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직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왼손이 모 르는 오른손의 숨은 봉사자라도 반드시 갚아 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자랑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4) 우리는 십자가를 자랑해야겠습니다. 갈6:14에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 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깊이 생각해 보십시요! 멸망을 받아 하나님도 모 르고 천국도 모르고 지옥에 갈 죄인이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백성이 되었으니 그 은혜를 무엇으로 다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생각할 때에 늘 울어도 눈물로 못다 갚고 만입이 있어도 다 찬송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백 번 죽어도 십자가 뒤에 숨어 있어야 할 터인데 어떤 때는 십자가 앞에 나아가 나를 나타내려고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시간부터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만을 앞세우고 자랑하며 사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에서 낡아버린 옷과 같은 지혜, 힘, 부를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을 아는 것과 자기의 약함과 결핍을 자랑해야 하며, 하나님의 인애, 공평, 정직을 깨닫고 바로 살 수 있는 이 축복을 항상 자랑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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