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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바벨론의 함락(세째 환상) (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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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절에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미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고 하였습니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천사의 고발을 받을 수밖에 없는 바벨론의 멸망의 원인은 무엇이겠읍니까 곧 음란과 모든 나라를 유인하여 그 음행으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한 까닭이었습니다. 그러면 이 음행이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정조 유린과 도덕적 부패성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은 이것은 사람 이 마땅히 섬겨야 할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사신 우상을 섬기는 불신앙의 죄악이니 야고보는 말하기를 약 4:4에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 된 것이 ‥‥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한 그대로입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의 불신앙은 곧 멸망을 자처한 것으로 바벨론을 벧전 5:13에는 로마라 하였고, 계 2:8에는 소돔과 애굽이라고 하였으니, 이 모든 성들 은 음란과 방탕으로 멸망한 도성으로 곧 바벨론은 죄악이 관영한 현세계 현세를 상징한 것이며, 현 세상은 불신앙으로 말미암아 주의 재림시 곧 세 상 끝날에 멸망을 당할 것입니다. 소돔성은 의인 열명이 없어 멸망을 당 했는데 죄악으로 관영한 이 땅에 어찌 멸망이 없을 것입니까

1. 바벨론의 영화 바벨론의 문화는 주전 5000년경부터 시작하여 주전 539년까지 5000년 의 긴 역사를 두고 성장 발전했던 웅장하고도 찬란한 것입니다. 티그리스 강, 유프라테스 강 두 강을 끼고 서부 아시아 지역에 위치했었던 바벨론 제 국은 페르샤만으로부터 시작하여 동북으로 뻗은 페르샤 산맥을 따라 비옥 한 토지를 가지고 고대 농업국가로써 그 대표적인 지위를 차지했으며, 서 부 아시아 페르샤만까지 넓은 땅을 차지하고 고대의 여러 군소 국가들을 통할하던 거대한 국가였습니다. BC 2000년경 아카드의 사리곤이란 제왕이 처음으로 바벨론을 건설한 뒤에 그 후 함무라비라고 하는 유명한 군주가 나타나서 국가를 확립하는 동시에 훌륭한 법전을 제정했는데 그것은 오늘날까지도 인류 역사상에 가 장 오래된 법전으로써 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불 박물관에 소중하게 보존되고 있습니다. 함무라비 시대에 일대 부흥을 이루었던 바벨론 제국은

8.C 1000년경에 이르러 북부 앗시리아에 의해 침략당해

8.C 600년까지 통치되다가 후에 느부갓네살 2세에 의해 갈대아 제국이란 이름으로 번영을 보게 되었으나 B.C 539년에 페르샤 고레스에 의해 점령되어서 바벨론의 문화는 끝난 것입니다.

2. 바벨론의 멸망 바로 바벨론의 멸망이 성서적으로 바벨론 벨사상 왕으로 하나님의 예루살렘 성전의 성기를 모독하고 술 좌석에 연회를 베풀었는데 이상한 손이 나와 글을 쓰므로 다니엘이 해석한 바 “메네 데네 데겔 우바르신” 즉 저 울에 달아서 부족함이 나타났기 때문에 나라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겠다는 뜻입니다. 그날 밤 하나님의 예언대로 벨사살은 사살되고 나라는 망하고 말았습니다. 계시록 본문 14장에 “바벨론 성이 망하게 되었도다.”라고 한 기사는 바벨론 역사의 멸망을 받게 된 원인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은 실제로 역사상에 나타났던 바벨론의 흥망사를 앞으로 있을 세계 역사의 종말에다 결부시켜 설명한 말씀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바벨론은 무엇을 말하는가에 대 하여 여러 가지 학설이 있는가 하면 대체로 이것은 죄로 더러워져 있는 인간 세상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진술되고 있는 바벨론의 멸망이란 것은 바로 이 세상이 종말기에 가서 인간들의 세계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파멸될 것을 예언 한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리고 그 파멸의 원인으로써는 고대 바벨론이 멸망한 것과 동일한 내용, 또는 형태로써 지적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 한 것은 바벨론과 같은 현대 무신론자들, 즉 주님에게 대항하는 모든 정치, 종교, 문화와 경제 사회 모든 제도가 무너져 말세 세상에는 짐승들이 누비며 그들의 자녀가 배고파 거리에 헤매는 세상이 된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 굳센 성이 어디 있으며 끝까지 자랑과 오만에 찰 인간은 누구입니까 변치 않고 세계를 윌 권력과 돈이 어디 있읍니까 주님에게 항거하는 어떤 것도 반드시 비참한 멸망을 향하여 가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3. 바벨론이 멸망하는 이유 8절 하반절에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고 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의 멸망 이유를 사 21:5에 “그들이 식탁을 베풀고 파수꾼을 세우고 먹고 마시도다 너희 방백들아 일어나 방패에 기름을 바를찌어다.”라고 했습니다. 사 21:9에서 우상숭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요한도 같은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1) 음 행 계 2:21에 음행은 종교적 탈선과 우상 숭배라고 설명했습니다만 여기 에서 음행은 정신적 타락과 하나님을 반역하는 우상 숭배를 의미합니다. 바벨론의 비참한 함락은 그들의 우상 숭배에 기인합니다. 우상은 하나님 외에 인간이 가지는 최상의 애착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애착을 가지지 않는 자는 없습니다. 우상 숭배자가 망한다는 말은 하나님에 대하여 최상의 신뢰를 갖지 않고 다른 곳에 애착을 두고 사는 자가 망한다는 말입니다. 출 32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 대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고 그 앞에서 먹고 즐기다가 다 멸망을 당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장 큰 범죄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제일 큰 범죄라 함은 하나님 이 제일 미워하시는 일이란 말씀이십니다. 그러면 오늘날에 우상이 없나 요 개인으로부터 나라에 이르기까지 우상은 꽉 차 있습니다. 나라의 호 국신인 양 동상을 새겨 제사지내는 일도 흔히 많이 있습니다. 우리 신자들은 분명히 알아서 내 자손 만대까지 참으로 축복받기 위해서는 민족 복음화에 역점을 기울혀 오직 하나님의 축복 받는 신자가 되도록 삼가 우상을 피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싯딤에 거할 때 그곳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다가 하루에 23,000명이나 벌받아 죽임을 당하였윰니다. 당시 이스라엘 젊은 사람들이 싯딤에 모여 이방 우상에게 머리를 숙이고 그 앞에서 먹고 즐김으로 결국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어 멸망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신자들이 결혼하는데 있어서 나중에 오는 믿음의 손해나 더 나아가서 내 영혼의 장래는 생각지 아니하고 일시적 기분과 쾌락에 도취됨으로 이방 신랑의 가문, 학식, 용모, 재산만 보고, 가장 중요한 신앙을 보지 못하여 결혼하여 그 영혼이 멸망한 자가 얼마나 많습니까! 믿음보다 재물 있는 가정, 믿음에서 오는 순종보다 그저 제 멋대로 사랑 사랑 사랑하며 이방측 세속의 음란한 세계로 물, 불 가리지 않고 찾아 들어가 방황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심히 슬프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아 홍수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느헤미야 선지 당시 국가 패망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야고보는 세상과 벗이 된 사람은 음탕한 여인과 같은 자라고 책망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자는 과거의 모든 역사적 사실들을 거울로 삼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생활의 표본을 삼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2) 범죄의 책임자 8절에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라고 하였습니다. 10절 진노의 포도주는 심판을 뜻한다고 하는 말입니다. 바벨론은 진노의 포도주를 스스로 마시는 자요, 남도 마시게 하는 자요, 자신도 심판을 받고 남도 심판을 받게 하는 자입니다. 즉 바벨론은 범죄의 인도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술에 비운하는 까닭이 무엇이겠읍니까 그것은 술이 인간의 지혜를 결박하여 실수와 수치를 모르게 하며, 나태와 무질서, 무례, 악한 병을 낳게 하며, 의식을 상실케 하는 진노의 물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교통사고, 강간, 싸움, 범죄 등 대부분이 음주로 인한 것은 더욱 그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술은 혼자만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술은 남에게 권해야 그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취하여 비인간이 된 자는 남에게도 권하여 같이 비인간이 되게 해야 만족을 합니다. 바벨론이 그렇기 때문에 멸망되리라는 것입니다. 사실 바벨론의 독주는 실제적인 술잔이라기보다는 인간을 범죄와 음행 파 교만과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하는 불경건한 악한 사상으로 인도하는 것 들을 의미합니다. 남을 괴롭게 하며, 기만과 강제로 민중을 우롱하는 자는 독주와 같은 자요, 남을 범죄케 하며 자신과 남까지도 심판받게 하려는 끔찍한 범죄의 인도자입니다. 그러한 바벨론은 반드시 멸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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