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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를 찬양하라 (시 1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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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서 거룩한 찬송이 결코 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찬송하는 자들은 언제나 영원토록 긍휼하심에 다함 없는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밤이건 낮이건 그치지 않는 것처럼 찬송도 계속되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빚진 자인 신자는 결코 찬송을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신자는 평생 빚진 자로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항상 감사하며 찬송해야 합니다. 신자의 최후의 거처인 천국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찬송은 그치는 일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태양이 지상에 빛을 밝혀 주듯이 하나님의 빛도 감사에 충만한 신자를 눈뜨게 하며 아침의 찬송을 부르게하고 성도로 하여금 축복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합니다. 주를 찬송함은 우리 신앙 생활에 유익을 줍니다. 그것은 한낮을 즐겁게 하고 밤을 빛나게 하며 노고를 가벼운 것으로 해줍니다. 슬픔을 덜어주며 지상의 기쁨이 거룩한 빛은 던져 우리들의 눈이 지상의 낙으로 인하여 어두워지는 일이 없도록 해줍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를 찬양해야 할 이유를 몇 가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저희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주를 찬양해야 할 이유는,

1.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을 기뻐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주를 찬양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인 성도를 통해서 찬양받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시 147:11에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되 그 말씀에 따라 살려고 힘쓰고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그에게 순종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그의 백성의 기도를 기뻐 받으십니다. 우리는 얼마나 부족합니까 사실 우리가 기도한다고 해도 어떤 때는 하나님의 뜻은 생각도 못하고 기도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시 116:2에서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음으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들의 찬양보다는 상한 심령의 기도를 듣기 원하십니다. 성도의 기도는 만물을 변화시킵니다. 우리 중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우리 중심의 찬송을 들으십니다. 그 소리가 이 땅 위에서는 보잘것 없는 것이고 사람이 듣기에는 아무런 흥미가 없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심령 깊은 곳에서 감사하는 찬양을 귀하게 보십니다. 어떤 때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일한다 하지만 형편없는 것을, 보잘것 없는 미미한 것을 행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작은 정성을 크게 보시고 아주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감사하며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아름답게 하시므로 우리는 주를 찬 양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분들입니다.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서 그가 낮아졌습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그가 낮아짐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주를 따르는 자는 주같이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같이 겸손한 자를 축복해주십니다. 우리는 겸손하여 얼굴이 아름다운 사람 세 분을 알고 있습니다. 그 한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내려오실 때 온무리가 예수를 보고 심히 놀랐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겸손한 예수님의 얼굴이 빛나게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분은 모세였습니다. 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교통하고 내려올 때 그의 얼굴이 빛났습니다. 성경에 모세는 가장 겸손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세번째로 얼굴이 빛난 사람은 스테반 집사입니다. 그가 공회 앞에 섰을때 그의 몸가짐은 그 이상 주를 위해 겸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과 같이 빛났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겸손한 사람, 온유한 사람, 조용한 사람을 주님과 같이 얼굴이 빛나고 아름답게 하십니다. 겸손 그 자제가 아름답습니다. 겸손하여 조용히 자기 맡을 일에만 충성하는 자를 보면 다른 사람에게서 찾아보기 어려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가 어떤 꾸밈이 없어도 그 겸손 자체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평화로 아름답게 하십니다. 겸손한 사람은 언제나 그 마음에 만족이 있고 평화롭습니다. 뿐만 아니라 겸손한 자는 거룩한 자리에 나아가고 거룩한 사람의 아름다움을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주를 위해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충성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송을 해야 할 것입니다.

3.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이 찬송해야 합니다 본문 5절에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전에 우리는 범죄의 자들이요 사망의 자식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므로 예수 안에 있는 우리를 누구도 정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의 영광 중에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전에는 절망 중에 살 수밖에 없었으나, 지금은 주 안에서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완전한 평화와 안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교통하여 주의 영광을 바라보면서 주를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4. 특별한 환경 속에서 주를 찬양하라 하십니다 오늘 본문에 “저희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특별히 병 중이 있을 때를 가르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병 중에 있을때 주를 찬양하고, 우리가 잠잘 수 없을 때 그의 영광을 노해하며 머리가 아플 때 찬송하라는 것입니다. 병이 나면 사람들이 나약하여 낙심하기 쉬우나 성도들은 더욱 믿음을 굳게 하여 이럴 때일수록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야 합니다. 특별히 침상에서 주를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이 특별히 받으시는 것입니다. 병의 침상에서 뿐만 아니라, 죽음의 침상에서도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늘나라에 집이 마련된 자는 죽음의 침상에서도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 프란시스는 “태양의 노래”에서 “오! 나의 자매 죽음이여” 하고 노래했다고 합니다. 주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처한 환경이 어떠하던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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