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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말씀 앞에 떠는 자 (사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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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험하고 인생은 악하여 자기보다 강한 원수를 만나면 별수없이 무서워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나 참된 신앙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면 그가 참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지 모르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참되게 믿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사랑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마음도 반드시 있게 마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에는 “믿음”이란 말 대신에 “하나님을 경외한다” 혹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말로 많이 표현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고 가볍게 보는 것은 악한 죄인 것입니다. 삼상 2:30에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으나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사람은 모든 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도 마 10:28에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시하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1.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을 두려워합니 다 (1) 자연 현상이 무서워서 떱니다. 뇌성병력, 지진, 태풍등의 자연현상이 갑자기 변화할 때 무서워 합니다. (2) 사람이 무섭습니다. 오늘날 무서운 살인, 사기, 전쟁은 모두 사람이 저지른 죄악입니다. 자연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3) 불신자들은 귀신을 무서워 합니다. 귀신에게, 앙화를 받을까 두려워서 위령제 귀신을 달래주는 굿을 한다거나 부적을 사서 집에 부친다거나 합니다. 이렇게 불신자들은 무지하여 귀신을 섬깁니다.

2. 왜 떱니까 (1) 자신에게 손해가 올까봐 무서워서 떱니다. 몸이 병들고 상처 입을까봐 떨고 물질에 손해를 보고 명예가 훼손을 당할까 하여 떱니다. 이같이 내게 손해가 올것 같아서 떠는 것입니다. (2) 가족에게 해가 미칠까봐 떱니다. 귀신이 진노하면 자녀들이 병들거나 어떤 재난을 받을까봐 떠는 자들이 많습니다. (3) 신자는 하나님의 이름에 욕을 돌릴까봐 떱니다. 신자는 내 욕심과 교만 때문에 하나님께 욕이 돌아가지 않도록 떨어야 합니다. 내가 망신하는 것은 작은 문제이지만 나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까봐 떨고 조심하는 신자는 대단히 귀한 것입니다.

3. 사람이 떠는 이유에 따라 인격과 그 신앙을 알 수 있습니다 (1) 불신자는 두려워 떱니다. 이런 사람의 생활은 시대따라 변하는 지조가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내게 이익이 돌아온다면 신의 인정이나 신용같은 것은 헌신짝처럼 내버립니다. 하나님에게 믿음의 절개도 지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해 관계 때문에 약속을 깨뜨리고 양심을 저버리고 타락하는 것이 자기를 위하여 떠는 사람의 인격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자는 형편에 따라 선을 버리기도 합니다. 아무리 선한 일이라도 끝까지 인내하고 이겨야 하는 것인데 감당하지 못하고 도중하차하여 주저 앉아버립니다. 이런 자는 악마의 유혹에 빠져 더러워지고 악해지고 비루한 짓을 합니다. 이런 사람을 변질자, 외식자들이라고 합니다. (2) 신자는 하나님이 두려워 떱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실제로 어떤 사람이겠습니까 1)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 합니다. 사 66:2에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권고한다는 말은 “돌봐준다”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그 사람을 돌봐주시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경외심을 가진 자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자는 참 믿음이 없는 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는 참으로 복된 자입니다. 잠 13:13에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얻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떨줄 아는 자라야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시고 큰 상을 주시는 것이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님도 그를 귀중히 보지 않고 축복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패망하고 맙니다. 유대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하나님의 선지자를 비웃고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 백성들의 말로는 그 온 백성이 바벨론에서 사로 잡혀가서 노예가 되었고 예루살렘 성전은 다 허물어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떨줄 모르고 멸시하고 경홀히 여기면 타락하고 패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2) 범죄함을 두려워하는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 합니다.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범죄하는 것을 심히 두려워 합니다. 시 4:4에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죄를 짓는 것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참 신앙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불꽃 같으신 눈으로 못보시는 곳이 없습니다. 온 땅을 두루 다 살펴보시는 분이며 또 인간의 행위를 감찰하시고 저울에 달아보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죄 짓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일에 내가 죄 짓는 일이 있으면 “내가 어찌할꼬” 하며 애통해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죄 짓기를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하나님이 존귀한 사람을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죄악의 쾌락보다 죄의 결과인 그 심판이 수백배 수천배 더 크고 깊다는 사실을 깨닫고 범죄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참으로 지혜있는 사람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의 선하심을 두려워하는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만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주시는 그 하나님의 선하심에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호 3:5에 “그 후에 저희가 돌아와서 그 하나님 여호와가 왕 다윗을 구하고 말일에는 경외하므로 여호와께로 와 그 은총으로 나아가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두려워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축복을 받고 감사 감격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마음이 있어야 참 믿음의 사람이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의 마땅한 태도입니다. 축복과 번영의 때가 바로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될 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고 이런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요 “교만하여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람”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 사람”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가 진정한 믿음이 있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범죄함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그 선하심에 두려워하는 사람이 깊은 신앙의 사람입니다.

4. 하나님 말씀 앞에 떠는 자의 신앙생활은 어떻습니까 (1)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고 살아갑니다. 왜 사람이 참 회개를 못합니까 하나님의 심판이 무서운 줄을 몰라서 회개를 못합니다. 자기 체면 때문에 회개하지 못한 신자가 있다면 이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떠는 신자는 먼저 말씀 앞에 자기를 비추어 보이면서 철저히 회개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순종합니다. 인간은 사람을 비교할 해 미추, 빈부, 귀천, 현우, 유식, 무식, 지배자 피지배자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만민이 똑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아닌 것임을 알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 하고 순종해야겠습니다. 순종의 삶은 축복받는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3) 감사하는 생활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는 자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떨 줄을 모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떠는 자는 하나님의 위대성을 발견하고 살기 때문에 범사에 감사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발견하고 살기 때문에 감사하여 자기의 추하고 더러운 모습을 발견하고 감사합니다. 바울이 이 말씀의 진리를 깨닫고 주님의 위대하심과 자기의 추한 모습을 발견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갔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생활하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떨며 복종합니다. (4) 언제나 담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떠는 사람은 어떤 곳에서 무슨 사건을 만나도 떠는 법이 없으나 사람의 말에 떠는 자는 하나님 말씀을 경홀히 여기다가 봉변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미리 떠는 사람은 언제 어느 곳에서나 담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는 떨고 죄인된 인생 앞에서는 강하고 담대한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5) 큰 난관을 잘 극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떠는 성도의 어려움을 하나님은 책임지시고 잘 처리해 주십니다. (6) 미리 잘 준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이루어지니까 미리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노아는 120년 후의 홍수를 대비하여 120년간 방주 짓는데 정성을 모아 홍수심판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주님의 재림시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기름을 준비하여 주님 재림이 우리 신앙의 등불을 밝혀 주님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알고 세상을 떠나면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설 것을 아는 사람은 미리 떨면서 보고서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7) 윤리가 바로 선 생활을 합니다. 하나님 말씀 앞에 떠는 성도는 십계명을 그대로 따라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실천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음에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고 다음에 사람들 사이에 거래되는 물질관도 바르게 정정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5. 말씀 앞에 떠는 자가 받는 축복이 무엇입니까 (1) 평안의 복을 받습니다(2절).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니 평안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을 무서워 떠는 자는 하나님이 권고하십니다. 권고하신다는 말은 돌보아 주신다는 말로써 손댈 자가 없으므로 평안하다는 말씀입니다. (2) 성공의 축복을 받습니다. 수 1:7에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말씀만 바로 지키고 살아가면 어디를 가던지 무엇을 하던지 형통한 인물로 준비해 준다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금보다 귀하게 여기고 살아가는 중 가나안 족속과 싸워 백전백승하는 인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자신을 성공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을 두려워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 앞에 떠는 신앙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능력의 하나님께서 말씀에 떤 성도는 보호하시고 싸워서 승리케 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사람의 존경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도 받고 사람의 대접을 받으면서 살면 세상에서부터 천국입니다. 세상에서 살면서 하나님 앞에서는 저주를 당하고 사람 앞에서 멸시 받으면서 있는 장소가 벌써 가시밭입니다. 말씀 앞에 떠는 자는 성별하게 살아갑니다. 말씀에 떠는 자는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합니다. 그러므로 말씀 앞에 떠는 자는 사람에게 존경 받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신앙을 가졌습니까 주일날 한 번 나와서 예배드리는 신앙으로 족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고 죄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인간의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자는 하나님 말씀 앞에 떨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말씀 앞에 떨면서 하나님을 잘 섬깁시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서 놀라운 축복을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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