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모세와 엘리야 (말 04:4-6)

첨부 1


말라기서의 이 마지막 귀절은 아마 말라기서는 물론이요 12소선지서의 적당한 결론으로써 한 경건한 기록자가 후에 첨가한 것 같습니다. 엘리야에 고나한 기록이 영어 성서의 경우 신약성서의 처음 부분과 인접해 있기는 하나, 구약의 전체 ‘저작품’을 모아 배열한 히브리 성서에 있어서는 크게 나는 둘째 번 마지막에 놓여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세의 뷸법을 존경하고 복종해야 합니다4절에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본문은 호렙산에서 명한 모세의 율법을 지키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호렙’이라는 낱말 사용과 모세를 ‘내 종’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은, 이 귀절이 신명기에서 기록된 율법임을 암시합니다.모세에게 명한 법이라 함은 10계명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법, 의식법, 형법등 그 때 거기서 준 모든 명령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1) 구약성서의 첫 기자 ‘모세’에 대하여마지막 기자 말라기가 언급하고 있는 영예로운 말을 몹니다. 하나님은 말리기를 통해 “내 종 모세”라고 불렀습니다. 의인은 영원히 기록되기 때문입니다. 구약 성서기자들이 근 1,000년회 “모세부터 말라기까지” 시대적 차이를 두고 살고 있지만 모두 일치하고 있고 서로 지원하고 있으며 동일한 성령의 작용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2) “모세의 율법”에 대한 영예로운 말을 봅시다.그것은 하나님이 친히 명하신 바입니다. 그는 그것을 자기의 법이라고 시인하셨고 그것을 “모든 이스라엘을 위해” 그 나라의 국법으로 명했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인 “그의 율법을 존귀케 할 것이요 영예롭게 하리라.”율법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를 위해서 명령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율법을 지키려고 애써야 한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우리는 엘과 맺은 계약의 혜택을 우리가 기대한다면(히 8:10)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명령을 준수해야 합니다. 그 명령 중 어떤 것은 영구적인 구속령을 가진 것이 있습니다. (3) 율법과 관련해서우리는 율법에 대해서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기억할 의무가 있습니다. 율법은 필요할 때마다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즉 명령 자체를 기억할 뿐 아니라 그 효력의 근원이 무엇인가를 기억해야 합니다. “율법을 기억하라”고 명령하는 것이 양심의 직능입니다. 왜 모세 율법을 지키라고 당부하였습니까 1) 말라기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의 많은 타락상을 책망했으며 예배와 생활의 불법성을 많이 지적했었습니다. 이제는 잘못된 바를 개선하기 위해서 율법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던 것입니다. 2) 교회는 오랫동안 예언자들을 향유해 왔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비상한 사자들이었습니다. 율법은 때가 지나면 사용할 수 없는 그런 달력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율법은 새로운 더 좋은 제품이 나오면 폐기물되는 그런 것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모세의 율법은 폐기되는 것이 아닌 영원한 법입니다. 예언서를 연구하는 자나 계시록을 연구하는 자들은 여전히 율법과 4복음서를 기억해야 합니다. 3) 이제는 교회 안에 잠시 동안 예언이 그치게 되었고 예언의 영이 “복음의 시작”에서 비로소 다시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의 율법을 기억하라”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그 법칙에 따라 살게 하면 그 약속을 믿고 살게 하라고 했습니다. 4) 저들을 메시야의 임재와 그의 복음의 전파, 그리고 그의 나라의 건립을 기대해야 합니다. 바로 그대망에서 저들이 “율법을 기억해야” 하며 거기에 준하여 살아야 합니다. 모세의 율법을 기어하고 그 율법이 주는 빛에 따라 살면 그리스도의 복음이 주는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가진 자” 그리고 “그 가진 것을 잘 이용하는 자에게 더 주고 풍성히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엘리야의 출현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소망을 간직해야 합니다여호와의 날이 임하기 전에 예언자 엘리야를 하나님이 보낸다는 약속입니다. 엘리야의 파견은 부모나 자녀 사이의 분열을 치유할 것이며 그리하여 이 땅은 파멸 아래 놓인 저주로부터 구출될 것입니다.말라기 선지자는 결단코 장차 올 사자를 엘리야로 보아 동일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엘리야는 초기의 예언자였기 때문에 이것과 결부되어 나타난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예언자 중에 가장 위대하기 때문에 선택된 것도 아닙니다.말라기 이후에는 400년 간이나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할 것이므로 율법계명을 삼가 지키라고 권면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시는 날에 이 율법이 완수될 것입니다. 그 날에도 엘리야가 먼저 올 것이니 이 예언은 예수님 초림 때에 메시야의 앞길을 준비하기 위하여 세레 요한의 출현을 예언한 것으로 마 17:10-18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초대 교부들은 예수님 재림시에도 엘리야의 역할을 할 자가 먼저 올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어떤 이는 구약 말기에 모세와 엘리야에 대한 예언을 하였으니,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시기 전 변화상에서 마 17장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나시사 주님과 함께 하심을 베드로와 야곱 요한을 보고 베드로는 말하기를 “주여 여기가 좋사오니 주께서 원하시면 장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짓도록 허락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 계시록 11:3-13에 주님 재림 전에 모세와 엘리야 두 증인이 와서 복음을 최후로 증거할 것이라 했습니다.이 말의 뜻은 엘리야의 전도를 듣고 타락되었던 모든 가정의 풍기가 다 회복될 것을 의미한 것입니다. 만일 그런 상태가 되지 못하면 다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구약을 끝맺을 때 율법과 저주로 하였고 신약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러 오시는 이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신구약이 모두 메시야가 오실 것으로 증거하는 것으로 마감하고 있습니다. 즉 구약성서의 마지막 말이 저주의 말로 끝을 맺고 있으며 반면에 신약성경을 복중의 복으로 끝나고 있음을 주목합시다.

3. 율법과 예언의 성취엘리야 재래의 사상은 왕하 제 2장의 엘리야 승천 기자, 곧 엘리야는 죽음 없이 산 몸으로 승천된 것에 기인합니다. 엘리야 재래의 사상은 후기 유대교에서 충분히 엿볼 수 있습니다(마 2:14, 17:10, 요 10:21-25).종말 심판의 날이 오기 전에 예언자 엘리야가 와서 아버지와 아들이 금이 가고 떨어진 관계를 모세의 십계의 관계로 돌아오게 하여 하나님의 강림에 준비해야 하리라는 예언입니다(6절). 이것은 단적으로 말해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부자관계에 근거를 둔 것이었습니다. 최후 심판이 오기 전에 복음을 가진 그리스도 예수의 강림으로 나타나고 그 예고로서 온 이가 엘리야가 아니라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는 이스라엘과 부자관계를 세웠으나, 민족의식을 넘어 인류동포 자각에 이르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도 개인 의식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각할 때까지 구속하고 구원해 주었습니다. 이것은 십자가로 말미암아 얻게 될 구원의 기초인바 이는 성령 안에서의 고백입니다. 구야그이 예언은 그 예언 이상 예의 강림으로 성취되었던 것입니다. 신약의 예언도 역시 예수의 재림으로 예언과 약속이상 성취되고야 말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