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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에스라가 여호와를 송축함 (스 07: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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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는 아닥사스라 왕으로부터 유대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싶은 백성들에게 귀환을 허락하는 조서를 받고 너무 감격해서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감사의 말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에스라의 감사 찬양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1. 열조의 하나님을 송축했습니다 27절에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송축 받으실 만한 분이십니다. 다윗도 대상 29:10에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라고 했습니다. 이 방인 왕의 마음을 감동시킨 일은 포로 되었던 저들에게 큰 감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스 6:22에 “앗수르 왕의 마음을 돌이켜” 라고 하였고 고후 8: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는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했습니다. 특별히 에스라의 감사 찬양은 “열조의 하나님”에 먼저 드리고 있습니다. “열조의 하나님”이란 하나님이란 조상들과 함께 계셨던 하나님이란 뜻이 며 “역사적인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을 하셨고,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 하여 가나안땅에 이스라엘 백성이 정착하게 하였으며, 다윗과 솔로몬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찬란한 왕국을 건설했던 것입니다. 에스라가 찬양하는 하나님은 조상대대로 역사 속에서 그들 민족과 함께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포로로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서 이방인 왕의 마음을 감동하사 이스라엘 백성들이 귀환케 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은혜에 벅찬 감격으로 에스라는 하나님에 찬양하며 감사했던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전을 건축케 하신 하나님을 송축했습니다 27절에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닥사스다 왕의 마음을 감동시켜 이스라엘 백성으로 예루살렘에 귀환케 하심은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의 전이 건축되었을 때 그 전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행해진 일을 에스라는 기뻐했습니다. 본문에 성전에 다가 칠을 하라거나 금박이를 붙이라거나 또는 보석으로 장식 하라는 명령이 있었음을 우리는 읽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는 하나님의 규례가 정해진 제도에 따라서 꾸준히 그리고 신중하고 정확히 시행 되었으리라는 것만은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야 말로 성전을 아름답게 하는 일입니다. 여호와의 전을 아름답게 했다는 말은 성전의 재건과 신앙의 부흥을 두고 하는 말이 라고 생각됩니다. 유대 백성들에게 모든 의미의 근원이었습니다. 생명의 원칙이며 은혜의부좌인 것입니다. 훼파된 성전이 다시 서고 죽었던 신앙이 다시 살아나 것은 생명이며 부활입니다. 생명은 아름답고 부활은 영화롭습니다. 바벨론 포로로 있던 백성들이 이제 자유가 되어 고국에 돌아와 번제와 소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것이 어찌 아름다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에스라는 시온성의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환상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한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여 여호와를 송축했습니다 28절에 “나로 왕과 그 모사들의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라고 했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에스라를 대할 때 그를 매우 슬기로운 자로 여겨서 승진시켰습니다. 그러나 에스라는 자기의 영달은 단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였던 것입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에스라에 게 다만 고국으로 돌아가는 은혜만 주신 것이아니라 그와 함께 돌아가기를 원하는 백성들을 주었으며, 제사에 필요한 물자와 기명과 은금 보화를 주었고, 그에게 예루살렘을 다시를 행정권과 사법권까지도 준 것입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크신 이 은혜에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했습니다.

4. 하나님의 손이 그의 머리 위에 있는 것으로 하나님을 송축했습 니다 28절에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나의 위에 있으므로”라고 했습니다. 에스라는 용기 있는 자였지만 그는 스스로에게 그 자신의 용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손이 우리 역사하심을 의식한다면 담대해지고 즐거워질 것입니다. 에스라가 이 같은 큰 역사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다 하나님의 손이 함께하신 결과였습니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사명을 다하려고 고난을 각오하고 나아가므로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손이 이렇게 함께 해 주시는 것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창조의 손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드시고, 암혹에서 광명으로 만드시며, 환란 중에도 평강을 만드시는 손입니다. 하나님의 손은 은혜를 베푸시는 손입니다. 고전 15:1에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습니다. 갈 2:20에“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바울은 고백했습니다. 에스라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손 때문에 예루살렘의 재건이 가능함을 깨닫고 하나님을 송축했습니다.

5. 힘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을 송축했습니다 28절에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두목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힘은 용기와 능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에스라는 바사제국 안에 있는 유대 백성들의 두목을 데리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임무를 맡을 수 있는 용기를 주신 하나님을 송축했습니다. 빌 3:13에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 힘은 하나님께로서 나온 것이기에 그 힘을 가지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을 송축하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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