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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너는 크게 될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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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은 중학교 때 무척 장난꾸러기였다. 공부는 잘하는 편이었지만 어찌나 장난이 심한지 항상 교실 안을 시끄럽게 만들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그를 잘 보셨는지 항상 잘 대해 주셨다. 어느 날은 장난이 좀 심했다. 교실은 난장판이 되었고 수업 분위기는 엉망이었다. 사태를 파악한 선생님은 무척 화가 나신 모양이었다. 평상시와는 다른 모습이셨다. “너 이리 나와! 엎드려!”그리고는 회초리로 사정없이 종아리를 때리셨다. 정신없이 얻어맞다 선생님의 흐느낌 비슷한 소리가 들렸다. “이 녀석아, 너는 크게 될 놈이란 말이야. 너는 크게 될 놈이란 말이야”하시며 눈물을 흘리시는 것이 아닌가. 그는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선생님, 선생님”하면서 눈물을 삼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아픈 줄도 몰랐다. 그날 이후 그는 단단히 결심했다. ‘다시는 선생님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생이 되겠다.’그 후로 하루 4시간씩만 자면서 열심히 공부했다. 사회에 나와서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김사장은 선생님 생각을 자주 했다. “너는 크게 될 놈이란 말이야, 너는 크게 될 놈이란 말이야”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던 선생님을 생각하면 가슴에 불이 붙고 용기가 났다. 이제는 천국으로 가신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김사장은 직원들에게 순수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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