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의 자기 계시 (시 19:1-14)

첨부 1


참으로 아름다운 시편입니다. 내용을 살피면 1-6절은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이며, 7-11절은 율법을 통한 계시이며, 12-14절은 사람의 양심을 통한 계시입니다. 어떤 신학자는 “만일 기독교가 종교라면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철학이며, 만일 불교가 종교라면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종교 이상의 계시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기독교의 특색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계시의 종교”입니다. 계시라는 말은 숨은 것을 들어낸다는 뜻입니다. 발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콜롬버스가 미 대륙을 발견했고, 뉴튼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원리를 발견했다고 하는 것은 그들이 그것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해 두신 것을 인간이 이제 찾아내었다는 뜻입니다. 인류는 수많은 보이는 물질 또는 보이지 않은 원리들을 발견함으로 문화를 창조시키고 보다 진보된 생을 누리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발견되지 못한 세계가 이미 발견된 세계에 숨어 있습니다. 즉 인류는 발견된 세계만을 알고 있을 따름입니다. 신앙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신 진리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한 진리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계시는 어디에서 나타납니까

1.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입니다(1-6절) 하늘과 궁창, 낮과 밤, 천체의 운행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된다고 노래합니다. 롬 1:20에 “창세기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는 핑계치 못할지니라” 히 3:4에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사람의 작품에는 그 사람의 품격이 풍겨 나오듯이 하나님의 창조하신 만물에는 하나님의 신성 그의 속성이 들어납니다. (1) 하나님의 무한성이 만물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주는 너무 광활하여 광년의 단위로 추측합니다. 태양에서 지구까지 8분에 오는 빛의 속도는 1년을 가는 속도를 1광년이라고 합니다. 북극성은 70광년, 은하수까지는 4천 광년, 이런 은하계가 또 수십 개 발견되었다 합니다. 은하계의 총 거리는 10만 광년이라 합니다. 태양계가 1천억 개 정도라 합니다. 볼 수 없는 은하계가 수천 개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 무한한 우주를 창조하신 이는 무한하신 분인 것을 의심할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무엇보다 그 존재가 무한하십니다. 그 존재는 처음도 없고 끝도 없습니다. 누가 그를 지으신 것이 아니라 그는 스스로 존재하시는 여호와이십니다. 모든 동물, 식물, 사람, 만물, 유한하지만 하나님은 무한하십니다. 무에서 대 우주를 창조하신 이는 만유를 순식간에 없이 할 수도 있는 분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무한하심은 그의 사랑에서도 나타납니다.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시고 만민을 죄에서 구속키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셨던 그 사랑은 무한한 사랑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상대적이요 조건부이나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적이요, 무조건적이요, 무한하십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거룩하심, 하나님의 공의성, 하나님의 진리성, 하나님의 선은 그의 무한한 속성입니다. (2) 하나님의 질서성이 그의 지으신 만물에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만 해도 질서정연하고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질서정연한 운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대 우주에는 우주의 법칙이 있어 모든 별들이 그 법칙을 따라 엄연한 질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생명성이 만물에 나타나 있습니다. 지구에는 50억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그의 동물, 곤충, 새들, 물속의 고기들, 적은 미생물 등 생명체 수는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이 많은 생명체를 볼 때 이들을 지으신 하나님의 생명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무생물 중 태양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유지시켜 줍니다. 또 우주의 절서 정연한 운행 자체에 어떤 생명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생명이 우주에 가득 차 있습니다.

2. 율법 성서를 통한 하나님의 계시입니다(7-11절) 자연 계시는 간접 계시이지만 성서의 계시는 직접 계시입니다. 따라서 자연 계시는 희미하지만 성서의 계시는 명백합니다. 하나님의 특별 계시에 대해서 본시는 그 효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영혼을 소생케 하고(7절), 마음을 기쁘게 하고(8절), 눈을 밝게하도다(8절)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사모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10절 말씀에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 보다 더 달도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편 119편은 최장 시 입니다. 히브리어 알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