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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 나라에 지은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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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 도마의 일생 가운데 이러한 일화가 남아있습니다. 외경에 의하면 도마는 노예 신분으로 목수가 되어서 인도에 건너갔다고 합니다. 그 당시 인도에 가기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노예가 되어 팔려가는 길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도마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원하여 노예가 되고, 목수 기술을 배워 인도로 건너갔습니다. 그의 기술이 뛰어남을 보고 인도왕은 거액의 돈을 주면서 왕궁을 지으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리하여 왕궁을 지으려는데 마침 인도에 참혹한 흉년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도마는 감히 그 큰 돈으로 사치스런 집을 지을 수가 없어서 그 돈으로 양식을 구하여 죽어가는 사람들을 많이 살리고 구제를 하였다고 합니다. 기일이 되어 왕이 궁전을 살펴보니 궁전은 되어있지를 않고 돈은 도마가 다 허비했습니다. 왕은 노하여 도마에게 사형언도를 내리고 죽일 날짜까지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도마의 사형집행 전날에 왕의 사촌 동생이 죽었습니다. 죽어서 하나님 나라에 가서 묘한 환상을 보고 깨어나 돌아왔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보니 굉장히 화려한 큰 궁전이 하나있는데 너무 좋아서 곁에 가보니 그것은 바로 자기의 형인 인도왕의 궁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천사에게 “이 궁전을 누가 지었습니까?”하고 물었더니. “사도 도마가 왕을 위해 지은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깨어나 돌아와서 그 사실을 형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때 왕은 깜짝 놀랐습니다. 도마를 죽이려는 판인데 그가 자기를 위해 하나님 나라에 큰 궁전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왕은 도마를 석방시켜 주고, 오히려 도마의 말을 따라서 개종하여 예수를 믿게 되고, 도마를 도와서 힘써 복음 전도를 했다는 일화가 남아있습니다. 그 차이점이 무엇이겠습니까? 현세만 바라보던 왕의 눈이 열려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하나님 나라의 보화를 보았을 때 그의 생명이 변화되고 풍부해지고 아름다워지고 거룩해졌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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