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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줌의 진흙덩이에 불과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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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사역했던 훌륭한 선교사 중 한 분은 그가 선교사로 떠날 때 필요한 훈련을 받지 못한 사람이므로 나가지 않는 게 좋겠다고 충고를 들었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매우 훌륭하게 선교사의 생애를 마쳤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한줌의 진흙덩이에 불과한 것을 알고 하나님께서만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자신을 온전해 내어드렸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생애 속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자신을 순복하여 내어드리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격려해주는 일보다 더 좋은 소명은 없다. 한 덩이의 진흙 안에 내재된 가능성을 아는 사람들은 그 진흙을 주형틀에 던져서 그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제자를 만들기 위해 법석을 피우지 않는다. 그들은 알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하나님에 의하여 그 진흙이 가장 유용한 모양으로 지어질 것을... 이런 훈련자들은 자기 틀에 맞춰 만드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재능을 주신 진흙 위에 필요한 자국을 주는 것으로 만족할 뿐이다. 우리는 이런 과정이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들어가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제자의 길임을 신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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