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령의 세례를 받았는가? (행 08:14-17)

첨부 1


사마리아 교회의 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세례도 받았으나 성령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베드로와 요한, 두 사도가 이들에게 안수함에 성령이 충만히 임하여 불 세례를 받게 된 것입니다. 세례에는 물 세례와 성령 세례가 있습니다. 성령 세례는 무엇입니까 행1:5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였습니다. 행10:44-45, 11:15-16에 이 성령의 세례는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 “성령이 위에서 내려 오시니,” “성령을 받았으니,” “모두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으니”란 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행19:2에 아볼로는 말하기를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했습니다. 오늘 성령 세례를 받고자 기도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당신은 성령을 받았습니까 하고 질문을 하면 당황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중생과 성령 세례는 구별됩니다. 중생하였는데 성령 세례를 받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즉 성령 세례란 첫째, 사람이 거듭난 후에 받는 제2의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성령 세례를 받는다고 하여 죄의 근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성령 세례를 받음으로 복음을 증거하는데 절대적인 능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성령은 죄를 사멸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았다고 갑자기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차차 죄악을 이겨내는 사람으로 변화받게 됩니다. 셋째, 성령 세례는 능력을 주어 증인이 되게 하며, 각 가지 성령의 은사가 충만히 나타나게 됩니다. 고전12:8-10에는 성령 은사가 아홉 가지로 나타나 있습니다.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치는 은혜. 능력을 행함, 예언, 영 분별, 방언. 통역의 은사가 그것입니다. 토레이 목사는 성령받는 방법을 일곱 가지 단계로 말하고 있습니다. (1) 죄를 떠나 회개하는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받아 모시는 것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5) 주리고 목마fms 자같이 사모하는 것입니다. 요7:37-39에 “예수께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맡씀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6) 구하는 것입니다. 눅11:13에 “너희 아비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구하되 분명히 주실 것을 믿고 구해야 합니다. 본문, 행8:14-17 말씀에도 성령받기를 믿고 기도하니 받았습니다. (7) 무조건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막11:24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그러나 성령이 충만히 임해도 바람처럼 떠나가 버립니다. 어떤 경우이겠습니까 (1) 사람이 하나님께 성별하여 바쳤던 몸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때에 성령의 능력은 상실됩니다. 삼손처럼 능력을 상실하고 맙니다. (2) 죄악은 능력을 상실케 합니다. 사울 왕처럼 능력이 떠나고 맙니다. (3) 방종은 능력을 상실케 합니다. 갈5:17에 “육체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4) 물욕은 능력을 상실케 합니다. 가룟 유다는 물욕 때문에 주님을 배반했습니다. 딤전6:10에 “돈을 사랑함이 일반 악의 뿌리가 되나니”라 했습니다. (5) 교만이 능력을 상실케 합니다. 고후12:7에 “사도 바울은 여러 계시를 받는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그의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6) 기도를 소홀히 하면 성령은 떠납니다. 능력은 성경을 통독하고 기도함으로 얻어집니다. 안수에서 성령이 임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은 불가항력적으로 오는 것이요 안수는 성령의 통로가 아니라, 안수는 인증표인 것입니다. 칼빈은 말하기를 “성령은 기도로 말미암아 내리는 것이요 안수는 외부적 표식에 불과하다”라고 했습니다. 신자들은 이 죄악이 많은 세상에서 성령의 은혜를 계속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사마리아 교회는 아직 성령 세례를 받지 못했었습니다. 성령이라는 말은 다른 데서는 듣지 못합니다. 교회에서만 듣습니다. 성령 세례를 받아야만 완전 교인이 됩니다. 주님은 성령을 보낸다고 하셨고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으니 교인은 모두 성령을 받아야만 합니다. 말할 때나 기도할 때에는 진실되이 기도하고 성령이 함께 하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입으로만 하는 기도는 생명 없는 기도입니다. 또는 일종의 허영으로 간구할 수 있습니다. 행8:14-25 말씀에 보면, 점쟁이 시몬은 사도 베드로가 안수하고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에게 돈을 주면서 성령을 좀 팔라고 하다가 책망을 들었습니다. 시몬은 점쟁이를 청산하고 세례를 받고 보니 생계에 수입이 끊어지는 지라 성령을 받아 성령으로 마술을 부려 환영을 받고 생계를 이어볼까 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도 이같이 잘못된 생각으로 성령을 구하는 자가 있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이 임합니다(행1:8). 베드로는 한 비자 앞에서도 자기의 신앙을 바로 고백하지 못하고 예수를 세 번씩이나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후에는 담대해져 법관 앞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하였으니 그렇게 변화한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전도의 권능이 임합니다. 금일에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권능있는 전도입니다.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함과 같이 솔직하고 담대하고 능력있는 전도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웅변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며 혈기도 아니며 오지 성령의 권능 뿐입니다. 우리 주님의 약속을 믿도록 하십시다. 행1:5에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말씀이 진실하니 그 약속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백 이십 제자들은 주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한 곳에 모여 기도 하니 오순절날이 이르매 성령의 권능을 받아, 기사와 이적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행1:8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네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