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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일곱째 나팔의 경고 (계 1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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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흥미있게 찾는 것은 과거와 미래 ”라고 엘리웃이 말한 것 같이 사람은 모두 미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집니다. 14절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세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화라는 말은 비통과 재난, 참회가 극심하다는 탄식을 표현하는 소리입니다. 8:13에 공중의 독수리가 세 번의 화를 선언했는데 첫째 화가 9:1-11로 황충의 재난, 둘째 화가 9:13-21 말씀으로 이만만의 전쟁의 재난이 나와 있으며, 세째 화는 본문 11:15에 그리스도 왕국의 임재로 세상에 화가 있을 것을 말씀했습니다. 세째 화의 내용은 일곱째 나팔 내용이요. 악에 대한 최종의 공격인 일곱 대접이며 이것이 악한 것, 악한 세계의 미래입니다.

1. 그리스도의 왕국 15절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 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하시리로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이 났습니다. 이 음 성들은 첫째 나팔 때에 선포했던 네 영물들의 음성일 것입니다. 네 영물 들을 첫째 나팔 때에 선포했으니 끝 마감할 때에도 선포할 것은 당연한 일 이라 하겠습니다. 일곱째 천사의 나팔은 세상에 내릴 마지막 재앙의 주머니이며, 여기서 일곱 대접의 환란이 쏟아져 악의 세상이 온전히 끝나게 되고, 이어서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하게 되리라는 말입니다. “하늘에 큰 음성이 나서 ”라는 말은 계시록에는 여러 가지 소리가 있으나 여기에서의 하늘의 큰 음성이란 하늘의 온 소리가 합세하여 그리스도의 통치를 외친 것이라 생각하며, 따라서 그것은 큰 기쁨의 소리를 의 미 하는 것입니다. 15절에 계속해서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하시리로다.” 즉 세상 종말과 함께 우리 주님의 세 계가 전개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벌써 이사야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예언한 바 “여호와의 성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세운 바 되어 모 든 고개보다 높이 들리리니 만국이 흐르는 물같이 모여 들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진리의 운동이 강물 흐르듯 온 세계에 미칠 것 ”을 예언한 것으로, 진실로 복음이 유럽을 거쳐 아시아를 지나 온 세계에 전파되어 최 고 절정에 도달할 때 우리 주님께서 재림차여 주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 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역사의 순환, 중단, 계속은 우연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그리스도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역사는 결코 맹목적이고 무의미 한 되풀이가 아닙니다. 폴틸릭이 말했듯이 “구원의 역사”인 것입니다. 역사 속에는 악과 불치, 포악, 추악, 야만적이고 짐승과 같은 인간의 횡포 등 비참한 일들이 많으나 역사는 구원을 향해서 가고 있고 그리스도에게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역사의 미래는 실망하나 드디어 만유의 이상이요 빛이며 진리되신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롭고 힘차게 장식되어 온갖 만물은 그의 것이 되고 모든 일이 처리될 것입니다. 오직 “우리 주님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라.” 이것이 분명한 미래의 역사입니다.

2. 교회의 환희 16절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감사하옵나니.” 장로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 이십 사 장로는 신약 열두 사도, 구약 열두 지파로 신구약의 성전과 교회를 상징합니다. 본문의 뜻은 하나님 앞의 보좌에 앉은 교회들이 엎드려 보좌에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예배하며 기뻐하고 감사드린다는 말입니다. 왜 교회가 기뻐서 감사의 예배를 드리겠읍니까 그것은 교회의 기원이 성취된 까닭입니다. 지상 교회의 기원은 예로부터 그리스도가 홀로 영광을 받으시도록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는 것입니다. 이 지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이 임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보고, 메시야의 통치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이십 사 장로, 즉 전 교회가 큰 소리로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17절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온 전능하신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노릇하시도다.” 이 기쁨과 승리는 하나님께서 최고의 권위를 잡으시는 시기로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천년 왕국은 천년간의 평화와 번영의 기간입니다. 세상에서 교회처럼 고생을 하고 오해와 무시를 당하고 짓밟힘을 당한 것도 없을 것입니다. 과거에도, 오늘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인간의 어떠한 권력, 영화도 그대로 남기지 않을 것입니다. 이 초토화된 세상에 그리스도의 왕국을 건설하여 교회를 불멸의 영광 의 후계자로 보좌에 세우시며 감격의 찬송을 받게 할 것입니다. 이것이 사 도 요한이 본 환상입니다. 미래의 세계는 그리스도의 왕국이요, 그리스도 의 몸은 교회의 완성을 뜻합니다. 18절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3. 하나님의 심판 대적의 세력이 최종적으로 완전히 그치며 영원히 패배하고 정말 마지막 심판이 행해집니다. 심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왕권을 회복하기 위한 최종 행동입니다. 그는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에도 계신 전능하신 이요, 모 든 것을 친히 주장하사 어떤 것도 그의 다스림과 보호를 받지 않은 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전능하심을 알고도 감사치 않고 도리어 항거하며, 하나님의 법을 파괴하고, 하나님의 것을 송두리째 빼앗으려 한 때 그들을 향해 자신의 소유를 찾고 왕권을 회복하시는 것이 심판이십니다. 왕으로서의 먼저 할 것은 공의의 세계를 이루기 위하여 공의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면양과 산양을 가르듯 할 것입니다. 이십 사 장로들이 엎드려 절하며 찬양하기를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방인들의 형벌받을 일은 그들의 분노를 말미암음입니다. 이방인의 분노는 주의 진노에 의하여 정복을 당할 것이니 이방인의 분노와 주의 진노는 동에서 서가 먼 것 같이 이방인의 분노는 하나님의 진노를 자취함이요, 그들의 분노는 곧 혈기의 분노입니다. 그러므로 분노는 형벌을 초래하나니 잠 19:19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을 것이라.” 잠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잠 19:11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하나님의 진노는 이방인의 진노와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공의의 표현이요, 은혜의 말씀을 듣지 않을 때 재앙과 환란으로 나타내므로 하나님의 진노는 대단히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고집과 분노를 발하여 범죄치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분을 내어도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한없는 사랑으로 독생자까지 주시어 십자가에 죽이기까지 하셨으나, 그러 나 그 사랑으로써도 죄가 깨끗이 될 수가 없을 때 의로써 청산하심이 하나님의 분노요 하나님의 심판이십니다.

4. 공정한 보수 39절에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 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고 했습니다. (1) 성전이 열려 언약궤가 보였다고 하였습니다. 언약궤는 지성소 안에 있는 것으로써 그 지성소 안은 보통 사람은 아무 도 본 일이 없으며, 대제사장도 일년 중 속죄의 날에만 들어 가는 곳입니다. 이 환상은 성전을 여는 것 뿐만 아니라 심지어 성전을 공개까지 하며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제 하나님의 영광이 완전히 나타날 것을 말 하고 있습니다. 비밀이 나타날 것이며 하나님의 온전하신 영광이 사람에 게 일시에 나타날 것입니다. (2) 또한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하시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심판을 뜻합니다. 이 모든 심판이 성전 안에서 일어난 사 건으로, 심판은 하나님의 보좌에서 오며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은 확실하고, 변치 않고 성취하신다는 것을 확인한 계시입니다.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큰 자, 작은 자 할 것 없이 심판 은 피하지 못합니다. 피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만세 반석되신 그리스도 외에는 없습니다. 의로운 자는 하나님께 복을 받나니, 이것은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전 안에 보이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증거하는 것입니다. 성전 안의 언약궤가 보인 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약속하신 그것을 그대로 시행한다는 의미로 하나님의 언약궤를 보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심 판의 상징으로 번개와 음성과 우뢰와 지진과 큰 우박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런즉 말세를 당한 성도들은 정신을 똑똑히 차려 신앙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진실한 신앙만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고 하늘의 상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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