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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짓 선지자들의 행동 (벧후 0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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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권위를 멸시 12절에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해서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거짓 선지자들을 짐승에 비유한 것은 계시록에도 있습니다. 계 13:11-13의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저가 땅의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라 한 것이 그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영적 사리에 있어서 진정한 지각이 없고 짐승과 같아서 본문 말씀대로 “본래 잡혀 죽기 위해서 난 이성 없는 짐승”과 같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므로 그들의 삶은 마치 아무런 목적 없이 사는 짐승과 같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의 죄는 이렇게도 중대합니다. 교회의 스승 된 자로서 이 본문의 말씀을 읽고 두려워하고 조심하지 않는다면 그도 역시 짐승과 같이 깨닫지 못하는 자일 것입니다.

2. 거짓 선지자들은 방종하고 간사함 13절에 “불의의 값으로 불의를 당하며 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니 점과 흠이라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저희 간사한 가운데 연락하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육체적 쾌락에는 무엇인가 자기 파괴적인 것이 있습니다. 육체의 쾌락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다는 것은 결국 자살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일 사람이 이러한 육체적 쾌락에 몸을 맡기고 그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는다면 결국에 가서는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이지적인 인격까지도 자멸해 버려서 다음에는 그 쾌락도 즐길 수 없는 폐인이 되고 말 것입니다. 방종한 자는 그 몸을 파괴하고 인격이나 마음의 평화를 깨뜨릴 것입니다. 폭식가는 식욕을 상실하고 음주가는 건강을 해치고 호색가는 몸을 파괴하고 맙니다. 이런 사람은 대낮에도 방탕한 주연을 베풀고 흥청망청 술을 마셔 폭음하는 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층 더 깊어지고 더 강도가 깊어집니다. 그러다가 점차 늘어나는 방종과 무절제는 인간의 육체적 허용량을 넘게 되고 육체적 능력은 마비되어 육신은 쇠퇴해 가고 나중에는 폐인이 되고 맙니다. 방탕과 무절제는 종교적 진리의 배반뿐만 아니라 건강 상실이라는 점에 다시 주목을 끌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런 자는 본문에 “낮에 연락을 기쁘게 여기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낮에는 노동과 사업을 하는 법인데 그들이 방탕한 연락을 일삼는 것은 하나님 앞에 불의한 행동입니다. 또한 이런 자와 함께 연락하는 것은 간사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너희와 함께 연회할 때에 저희 간사한 가운데 연락하며”라 하였습니다. 여기 간사하다는 말은 거룩함을 육신의 쾌락의 기회로 삼는다라는 원어에 뜻이 있습니다. 즉 교회가 성찬과 애연을 베풀 때 거짓 선지자들이 무례히 거기에 참예하여 향락과 육체의 쾌락으로 삼을 기회로 이용하여 하나님의 거룩성을 멸시한다는 것입니다.

3. 음란한 행동과 신앙 약한 자를 유혹하여 넘어지게 함 14절에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 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고 하였습니다.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라는 말은 항상 호색한다는 말로써 음란한 마음과 음란한 눈을 가지고 정욕대로 산다는 말입니다. 유대인의 어떤 교사는 “손과 눈은 죄의 중개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람을 가리켜서 주님께서는 마 5:28에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음란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 하기를 쉬지 아니한다 하였습니다. 거짓 선지자는 혼음 문제와 관련된다는 비밀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라 하였으니 성도들을 유혹한다는 것입니다.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고 했습니다. 탐욕에 연단을 받았던 마음이니 탐욕이 본심과 본성이 된 것입니다. 음란이 가득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을 유혹하여 파멸시켜 탐심이 본성이 되어서 죄 짓기를 재미로 사는 자인 거짓 선지자는 종내 저주 받아 파멸 할 것입니다.

4. 잘못된 길에서 채찍 받음 15-16절에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민수기 22장부터 24장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발람은 삯을 받고 고대 이스라엘 백성을 거슬려 예언하려 하였던 타락된 거짓 선지자였습니다. 그가 타락하여 하나님의 말씀뿐 아니라 사람의 소리도 못 들음으로 하나님께서 나귀를 통하여 말하게 하여 발람을 꾸짖으신 것입니다. 나귀보다 더 하나님 말씀에 무디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탐심은 짐승보다 더 무디게 만들고 맙니다. 많은 뇌물을 받고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하였으니 가는 길에 나귀로 주의 사자가 칼을 들고 길에 선 것을 보고 섰는데도 발람은 보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나귀를 때리는데 나귀는 도망가서 밭에 피하자 발람의 발이 돌에 스쳐 크게 다쳐 호령하니 나귀가 말하되 “어찌하여 나를 때리니까 내가 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까”고 말하자 발람이 왜 바로 가지 못하고 괴롭히느냐고 호령할 때 눈이 열려 앞을 보니 주의 사자가 칼을 들고 섰는지라 발람은 곧 회개 하였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발람은 다시 범죄 하여 이스라엘을 범죄케 하였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미혹하여 이방인과 혼인케 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으로 우상을 섬기게 하여 죄짓게 하였으니 악으로 유혹했던 거짓 선지자였습니다. 후에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소유하기 위하여 침입하였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던 것입니다. 발람은 하나님의 뜻보다 황금을 얻기 위해 죄짓기를 조금도 거리끼지 않는 탐욕적인 거짓 선지자였습니다.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짓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이런 그는 결국 멸망했습니다. 이득만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악으로 유혹하는 사람은 이렇게 영원히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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