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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바른 인생관 (약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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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를 공격하고 약자를 두둔하면 그것이 곧 의협심이고 정의감이라고 자부하는 것은 대단한 착각입니다. 강자에게 아첨하고 약자를 억압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강자라고 해서 덮어놓고 공격하고 약자라고해서 무조건 옹호하는 것도 잘하는 일이 못됩니다. 편견이 되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부자의 재판이라고 얼굴을 보아주지 말며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두둔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문제는 어느 편이 강하냐 약하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느 편이 옳고 그르냐에 있는 것입니다. 어느 편이든지 옳은 것은 지지하고 그른 것은 배척해야 합니다. 정당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당이기 때문에 아첨하고 야당이기 때문에 억압하는 것도 건전한 사고방식이 아니며 여당이라는 이유 때문에 공격의 대상이 되고 단순히 야당이라는 약점 때문에 옹호하고 두둔다면 역시 양식이 있는 판단은 되지 못합니다. 정의와 옳은 편이 문제인 것입니다. 본문은 부자에게 대한 신랄한 공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할 것은 단순히 부자라는 이유 때문에 받는 공격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의 부자는 가진 자로서의 책임을 이행을 못하고 도리어 죄악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1. 금전관에 사는 인생들 1-3절에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 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으로 시작한 경고는 불의한 부자들의 회개를 권면합니다.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이 말씀은 부정한 현재의 부요가 실상 미래의 큰 불행을 잉태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있는 것입니다. 재물은 썩고 옷은 좀슬고 금과 은이 녹이 슬고 이 녹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불의한 부자의 재물이 녹이 슬었다는 말씀은 재물을 선한 일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죄 때문에 지옥 불에 던지운다는 말씀입니다. 말세는 사람이 구원 받기 위하여 전심전력을 해야 할 위태한 시기입니다. 금전이란 저축하고 자기를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아는 잘못된 금전관을 가질런지 모릅니다. 만물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만유의 물질이 하나님의 것이요 사람도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 중에 하나님께서 만물을 사람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 하나님의 청지기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청지기는 주인이 아니요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주인이 맡긴 물건을 주인의 뜻에 의하여 쓰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금전을 모으고 금전을 사용해야 합니다. 흐르는 물은 항상 맑으나 웅덩이에 고인 물은 썩어집니다. 마찬가지로 금전의 가치는 사용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고 책망하였습니다. 진실로 소돔과 고모라성의 롯의 처는 멸망의 날에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말세에도 이와 같으리니 재물만을 의지하는 자는 롯의 처처럼 될 것이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3절 말씀에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고 하였습니다. 물질중심에서 삶의 길을 찾으려는 인생들 마음속에 욕심의 재물이 차 있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의 유물사관 물질중심주의 세상이나 자본주의 세계에서의 기계화 산업주의로 인간은 기계 앞에 물질 앞에 고개 숙이며 인간이 기계의 부속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하니 오늘 이 세계는 물질 중심에서 삶을 찾는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지적하기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라고 물질화된 말세를 지적하신 것입니다.

2. 삶의 바른 인생관 4-6절에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여도 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품꾼들의 호소입니다. 나의 생명이 귀한 줄 알거든 품꾼의 생명도 귀한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나의 인격이 귀하면 다른 사람의 인격도 귀하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의 고용이 된 것은 부자의 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와 자기 식구의 생활비를 위해서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일한 품꾼에게 품삯을 제때 주지 아니하면 그 가족이 무엇을 먹고 살겠습니까 여리고의 세리장 삭개오는 주님을 만나 뵌 후 가산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고 남의 것을 토색한 것이 있으면 네 배나 갚겠다고 하였습니다. 삭개오는 올바른 재물관을 가졌습니다. 올바른 인생관을 가졌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마 4: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인생의 의식주를 부정하는 말씀은 아닙니다. 예수님도 의식주에 대해서는 우리와 동일했던 것입니다. 예수님도 먹어야 하고 입어야 하고 주무셔야 할 처소가 있어야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은 먹고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을 알고 그 말씀에 지배를 받으며 사는 것이 참 인생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시면서 삶의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소돔성을 떠난 롯의 처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떠나 홍해를 건너서 가나안 복지를 향해 가기는 했지만 그들은 물질세계를 바라보면서 동경을 하다가 광야에서 비참하게 망하고 말았습니다. 불란서의 유고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구는 하나의 물질이다. 지구를 한발로 차버리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 하면 물질에다 생의 근거를 두지 말고 위에다 두라는 말입니다. 우리도 생의 근거를 위에다 두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물질에 생의 근거를 두는 자는 물질과 함께 망하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말세의 성도들이여! 세상과 벗이 되어 하나님과 원수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시대는 여러분도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라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습니다. 말세의 성도들이여! 길이 참아 인내하시고 헌신과 충성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성령의 인을 성도의 이마에 쳐 하나님의 백성 144,000명의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시는 만물의 마지막 때이며 여호와의 날이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기는 자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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