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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도들 앞에 눈물로 통회한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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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브로시우스는 본래 군중의 열광적 추천에 의해 세례 받은 지 8일 만에 34년 청년으로 대주교가 되었다. 당시 테오도시우스 황제는 위대한 공적을 세운 사람이지만 데살로니가 폭동 때에는 분노 끝에 만 명가량의 병력을 동원시켜 7천여 명의 무죄한 시민을 학살했었다. 그래서 대주교 암브로시우스는 황제에게 교회의 출입을 못하도록 명을 내리고 간신 루피나스에게 칼날 같은 말로 후려쳐 돌려보냈다. 황제는 고민하던 중에 개인적으로 암브로시우스를 찾아가 회개할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사정했다. 그는 대주교의 지시에 따라 교회의 새 법령에 서명하고 밀란 대성당의 많은 성도들 앞에서 눈물로 사죄하며 통회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로써 황제는 8개월간 금지되었던 교회 의식에 참석할 수 있었다. 그들은 사람의 지위를 생각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만 순종하려 했던 신앙의 용사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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