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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 하나님의 참 증인 (사 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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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앞에 이스라엘이 증거해야 할 메시지의 독특함을 사 43:10-13에 처음으로 밝혔는데 여기서 다시 말하고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 라고 부르는 이스라엘의 구속자이신 하나님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지신 분은 또 있다면 그가 누구인지 말해 보며,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일을 말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의 주권이 옛날부터 나타났고, 또 이스라엘은 그 증인이 되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반석이시오, 그의 힘과 그의 보호만이 참 되다는 것을 보여주며, 하나님은 고난의 때에 확실한 피난처요, 보호자이십니다.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생각하는 중에 은혜받으시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이시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6절에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나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하나님은 논쟁할 여지없는 주권자로 불가항력적인 능력을 지니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여호와” 즉 스스로 존재하며, 스스로 충만한 자이십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 사람은 참으로 복된 자입니다. 시 74:12에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그의 백성이 되었으며, 그의 불가항력의 명령은 “그 백성을 살리며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이 명령은 실행되고야 말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곧 택한 백성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구속한다”고 하는 것은 다른 것을 그 백성을 위해 희생시키시고, 그 백성을 구원한다는 뜻입니다. 선민은 하나님의 보배 중 보배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대신하여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까지 희생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왕으로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셨으며, 자기 백성을 어두운데서 방황하지 않도록 의로운 길로 인도하시며, 자기 백성이 먹고 입고 사는 인생 문제까지 해결하시며, 자기 백성중 억울함을 당하는 자가 없도록 공평하게 다스렸습니다. 하나님은 권세와 능력이 무한하시며, 재산과 사랑이 무한하시며, 지혜로 통치하시며, 공의로 상선 벌악을 하십니다. 만군의 왕이신 하나님 밑에서 보호받는 하나님 백성이 복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만군의 여호와는 모든 별들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별들은 피조 세계에 가장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천지의 모든 무리의 천사와 사라들의 여호와이십니다. 그는 교회와 관련을 맺고 계시며,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는 영원하십니다. 즉 처음이요 마지막이십니다. 그는 세상이 있기전부터 하나님이시며 영원까지, 즉 세상이 다시 있게 되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창조하시는 하나님이 없었다면 이 세상은 아무 것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가 전부이시며, 만물이 그로부터 돌아가는 마지막 목표이며(롬 11:36) 처음과 나중이신 하나님이십니다.

2. 하나님은 말씀을 가지시고 인생을 찾으십니다 7절에 “내가 옛날 백성을 세운 이 후로 나처럼 외치며 고치며 진술할 자가 누구뇨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예언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선지자를 통해 200년 후에 이루어질 일을 세상에 통고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하여금 자신을 육안으로 보게 하셔서 관계를 맺으시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그들과 관계를 맺으십니다. 구약시대는 천사를 통하여 선지자에게 말씀이 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셔서 믿게 하시고 역사하게 하십니다. 창조 질서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형체는 보이지 않았고, 그의 말씀만이 나타나 만물 창조를 이루셨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형체가 나타났다면 그런 하나님은 인간과 동급이라는 관념이 인간에게 생겨서 신앙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또 무언 창조였다면 범신론이나 진화론의 세계관에 언질을 줄 뻔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은 곧 인격이십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말씀으로 지으셨고, 각양 각 종류도 말씀으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다 이루십니다. 구속운동에 있어서도 말씀의 운동은 우리에게 믿음을 줍니다. 구원운동은 약속 행위이며 겸하여 약속성취운동입니다. 하나님은 인류가 타락한 뒤에 곧 이어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창 3:15).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요 8:25에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고 했습니다. 약속의 성취자이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분으로서 성육신하셨습니다(요 1:14). 하나님은 그 백성의 거듭나는 것도 말씀으로 되게 하시며(벧전 1:23), 심판도 그의 임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사 11:4, 계 19:21). 구원운동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그 주동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경은 그것을 가리켜 생명있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여러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벧전 1:25 “생명있고 영존하는 말씀”, 마 13:18-19에 “마음에 심는 생명있는 씨”, 살전 2:13에 “믿는 자들 속에서 역사하는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말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과 그 말과의 시간적 혹은 공간적 거리에 따라서 효력의 다소가 좌우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 말씀과 함께 현림하여 계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의 전지 전능의 능력을 가지시고 그 말씀과 함께 임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자신에게서 분리되지 않으며 그리스도나 성령님에게서도 분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에게서 떠나서 독립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 전체가 성령님으로 영감되었고, 계속하여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보관되며, 능력있게 되는 것만큼 거기서 섭취하여 전파되는 부분적 말씀도 역시 그러합니다. 그러기에 롬 10:17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3. 하나님의 참된 증인이 되라 8절에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고 했습니다.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고 하였고,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십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충족시켜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다른 신에게 소망을 둘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 그들은 다른 신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하나님은 그들의 대적들의 거짓되고 위장된 어떤 신이 그들을 해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유익을 그들에게 행할 수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다는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8절에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연 우상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단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담당하는데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회 직분은 감사와 감격된 마음으로 받고 충성하시면 하나님께서 감당할 능력을 주십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한 것은 모세에게 능력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에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것 뿐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지팡이를 들었다 놓았다 했을 뿐입니다.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실 때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시는 일을 겁내지 말아야 합니다. 죽음을 겁내지 않아야 합니다. 죽는 것이 겁나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서 참된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 말고 증거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의 할 일은 쉬지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일을 하고 하나님께 보고하고, 일의 내용을 하나님과 의논하고, 일을 해결해 달라고 부탁하는 기도를 계속해야 합니다. 소망을 품고 낙심하지 말고 능력을 입어서 하나님의 증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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