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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뿔의 무게에 눌려 멸종된 메가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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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지구에는 메가케로스(Megaceros)라는 학명을 가진 사슴이 살았다. 그런데 이 사슴은 뿔이 얼마나 크던지 그 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멸종되었다고 한다. 자기 뿔의 무게에 눌려 번식하지 못하고 자연 도태 된 것이다. 감투가 무거우면 누가 죽이지 않아도 자멸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는 신선한 정책을 들고 나와 대결을 벌이지 않고 비리를 들추고 흠집을 긁어내어 어떻게든 상처를 입히려고 한다. 어떻게 보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역사의 위대한 지도자는 자기 뿔을 뽐내던 메가케로스적 지도자가 아니라 솔직히 자기의 실패도 토로하던 인간미 넘치던 인품의 소유자였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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