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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로보암의 패배 (대하 13: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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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보암은 아비야가 말하고 있을 동안에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비야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한 군대가 조용히 그 언덕 기슭 둘레로 보내졌습니다. 아비야와 그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포위당했음을 알았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유대는 다시 모였으며 큰 외침으로 응답하였고 두려움을 막아 주었고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한편에서는 인간의 도움, 거대한 다수, 기술과 사령관의 지도력이 있었고 다른 한편에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있었습니다. 지혜롭지 못한 왕은 군사력, 화력, 인간의 전략만을 의지하고 전쟁에 임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편 유대가 이기었습니다(18절). 무서운 살육이 행해졌고 그들의 목적이 완전히 실패하였습니다. 매복이나 전략도 하나님을 이길 수 없습니다. 80만 군대도 1만명의 군대보다 쓸모가 없었습니다.

1. 이스라엘의 불신앙 1) 이스라엘은 신앙적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공격하지 말라"고 하는 유대의 경고를 듣고도 하나님과 유대를 대항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금신상을 만들어 놓고 우상을 섬기며 자신들의 세력을 의지했습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것에만 의지할 뿐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힘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지혜를 따라 유대의 뒤에 복병을 세우고 앞에는 주력 부대로 하여금 유대를 대항케 했습니다. 여로보암과 그의 백성들은 아비야의 책망에 귀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의 책망에 분노를 느꼈으며, 더욱 큰 증오심으로 불탔습니다. 이것이 불신앙인의 특징입니다. 악한 자는 충고에 어둡고 아첨과 간사한 말, 자신을 기쁘게 하는 말에 귀가 열려 있습니다. (2) 이스라엘은 수적 우세를 믿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수적 우세를 확신하였습니다. 40만대 80만의 이 비율은 누가 보아도 뻔한 결과를 예상합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불신자들의 생각입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런 숫자를 무시합니다. 전쟁의 승리는 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는 것이 신앙인입니다. (3) 이스라엘은 복병 작전을 세웠으나 파멸이었습니다. 매복과 복병 이것은 악한자들이 즐겨 쓰는 상투적인 방법입니다. 자신의 지혜대로 모든 것들 처리 완수하겠다는 생각, 이것은 불신자의 방법과 특징입니다. 그러나 자기 죄에 자신이 걸려들 듯 그러한 방법에 의해 스스로가 먼저 당하는 악한 자들의 방법은 그들의 생각이 실로 "오해"요 "착각"이었음을 증거해 줍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는 완악함,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교만 그리고 언제나 자신의 방법대로만 일을 처리 하고자 하는 어리석음의 결국은 패망뿐입니다. 여로보암은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믿었으나 하나님의 능력 앞에 자신의 무능을 고백하고 말았습니다.

2. 유대의 신실한 믿음 유대는 숫자적으로 이스라엘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유대는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힘은 숫자에 있었으나 유대의 힘은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1) 유대는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환난 당한 자의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무능함을 고백하고 주께 겸손히 무릎 꿇어 그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에 주님은 인색치 않으십니다. 유대는 인간의 생사회복, 국가의 흥망성쇠의 근본이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역사의 주관자 자신들의 구원자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안계심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주께 간절히 부르짖고 그 결과 대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2) 그들은 소리를 듣고 일제히 소리 질렀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신호였습니다. 신호에 맞춰 일제히 소리 질렀습니다.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계심을 보증하는 것으로서 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소리는 전쟁의 신호를 알리는 소리일 뿐 아니라 거룩한 소리이기도 합니다. 그 소리는 저희 믿음 속에 생명을 불어 넣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이날은 우리의 승리의 날이니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고 기도하며 부르짖자 저희는 믿음의 고함을 보내어 외쳤기에 정복자 이상 가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3. 유대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불신앙과 신앙의 대결은 결판이 났습니다. 하나님과 대결하는 어리석은 이스라엘은 참패를 당했습니다. 이 싸움은 겉으로 보기에는 이스라엘과 유대의 싸움이었지만 실제로는 이스라엘과 유대의 힘이신 하나님과의 싸움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80만명으로 출전하였지만 그중 50만명이 몰사 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토의 상당 부분까지도 빼앗겼습니다. 결국 유대는 대승을 거두었고 신앙의 위대한 힘은 한번 발휘되었습니다.

4. 정복자나 피정복자가 모두 오래지 아니하여 죽었습니다 (1) 여로보암은 패전 후 20년 더 생존해 있었다고 하나 결코 회복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다시는 힘을" 회복할 수 없었습니다(20절). 그의 몸은 쇠퇴해갔고 그의 마음은 좌절되었고 자기의 패배에 대해 몹시 괴로워하면서 아마 백발로 슬픔을 안고 무덤으로 갔을 것입니다. 그는 아비야의 칼은 피했으나 하나님이 그를 치셨던 것입니다. (2) 아비야는 더욱 강성해졌습니다. 그의 아내는 모두 14명으로 늘었고 그들에게서 38명 자녀를(21절)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도중에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승리로 너무 자만심이 고조되었고 하나님께서 그 모든 존귀를 오래 누릴만큼 오래 살게 두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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