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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훌의 가문들 (대상 02: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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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훌의 자손들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데 훌은 우리에게 겸손히 섬기는 자의 모본을 보여주었습니다.

1. 훌은 아론과 함께 모세를 도왔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광야 40년 출애굽 시 아말렉과 싸울 때 산에 올라가서 아론과 함께 모세의 팔을 들어 올렸고(출 17:8-16) 모세가 시내산에 머무는 동안 아론과 함께 모세를 대신하여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 그에 관한 기록이 성경에 나타나 있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그는 자기를 나타내지 않고 겸손히 섬기는 자의 모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자기를 나타내려고 힘쓰는 사람이 아니라 훌처럼 겸손하게 숨어서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2. 훌의 자손들은 가나안 첫 개척자들입니다. 50-51절에 “갈렙의 자손 곧 에브라다의 맏아들 훌의 아들은 이러하니 기럇여아림의 아비 소발과 베들레헴의 아비 사마와 벧가델의 아비 하렙이라”고 했습니다. 훌의 자손들의 계보는 한 개인에게서가 아니고 한 장소나 나라 명칭에서 끝마치고 있습니다. 즉 “기럇여아림의 아비”가 되었다(50절)라는 말과 또한 베들레헴의 아비가 되었다(51절) 등으로 되어있습니다. 베들레헴은 후에 다윗성이 되었습니다. 이곳이 그 땅을 분할할 때 그들의 몫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 식민지 첫 번째 정착민들의 조상들은 소발, 살마, 하렙이었습니다. 53절에는 부모와 거주지 “기럇여아림”을 떠나 인근의 성들과 촌락들을 식민지화하기 위하여 떠난 네 가족이 언급됩니다. 여기서 소라와 에스다올 두 족속이 비롯되었습니다.

3. 홀의 가문은 서기관들의 가족입니다(53절) 일반 또는 교회 관리의 삼총사로서 이들은 유다에 거하는 겐 조속 출신의 디랏, 시므앗, 수갓으로 이들에게서 직업적인 서기관 족속이 배출되었습니다. 이들은 므낫세 거하는 다른 겐 조속과는 구별됩니다(삿 4:11). 홀의 가족은 서기관 족속으로 이들은 그들 가족을 가르치고 특히 성서를 학습시켜 백성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선한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모든 위대한 가족들 가운데서 “서기관 족속”들이란 사람들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 “여호와의 모든 백성들은 예언자들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가족들은 서기관들의 가족들로 하늘나라에 대하여 교훈을 잘 받은 백성이요 자기들의 창고에서 옛것과 새것을 가려낼 수 있는 백성입니다.

4. 하나님의 앞에서는 섬기는 자가 큰 자입니다 마20:27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섬김을 받는 자는 섬기는 자보다 큰 자이나 하나님 앞에서는 섬기는 자가 더 큰 자 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므로 섬김의 모본을 보이셨음을 명심합시다. 성도는 언제든지 봉사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 섬기는 자리에 서도록 힘써야겠습니다.

5. 레갑 족속(55절) 54-55절에 “살마의 자손들은 베들레헴과 느도바 족속과 아다롯벳요압과 마하낫 족속의 절반과 소라 족속과 야베스에 거한 서기관 족속 곧 디랏 족속과 시므앗 족속과 수갓 족속이니 이는 다 레갑의 집 조상 함맛에게서 나온 겐 족속이더라”고 했습니다. 살마는 베들레헴을 건설한 공로자로 그 자손들이 크게 번성한 것이 보입니다. 4대 족속으로 번창한 모양입니다. 베들레헴 느도바 족 등 4지방으로 나누어 산 것으로 보입니다. 느도바는 포로 후에 돌아온 백성들이 거기 살았습니다. 느 12:28에 “예루살렘 사방 들과 느도바 사람의 동네에 모여 오고”라 했습니다. 다윗 시대에 용사가 여기서 나기도 했습니다. 삼하 23:28-29에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과”라는 말씀으로 30인 용사 중에 느도바 사람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54절의 마하낫이란 52절의 므누훗의 족속의 이름과 같은 것이라 저들이 반반씩 갈라 살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서기관 족속을 야베스에 거한 서기관 족이란 한 것인데 이 야베스의 유래는 대상 4:9-10에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고 했습니다. 이런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여 넓힌 지방인데 거기 서기관의 족속이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맛을 조상으로 하는 레갑 족속입니다. 이들은 입에 술을 대지 않습니다. 렘 35:6-7에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영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집도 짓지 말며… 너희 평생에 장막에 거처하라”고 했습니다. 이런 민족이며 그들의 한 족인 겐족은 유대족도 아니요 모세의 처가족으로 이들이 유대 사람과 과거부터 연결되어 유대에 입적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유목민으로 아브라함 때부터 겐족에 연결되어져 있기 때문에 유명하였습니다(삿 1:16, 삼상 15:6, 27:10). 그들의 후손들은 특출난 영향력이 있는 인물들이었고 하나니므이 칭찬을 받은 무리들이었습니다(렘 35: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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