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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김익두 목사와 주정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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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두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하려고, 고개 너머의 교회로 가는데, 너무 너무 더워서 산꼭대기에 올라가서는 그만 웃옷을 다 벗고 나무 그늘에서 평안히 쉬게 되었다. 그 때 맞은편에서 술이 건아 하게 취한 사람이 비틀거리면서 올라오는 것이다. 그 사람이 김익두 목사께 오더니, 시비를 거는 것이다.
'왜 당신이 여기 먼저 올라 왔느냐?'
말 같지 않은 소리로써 자꾸 시비를 거는 것이다. 말대꾸를 안하니까 이 술 취한 사람이 김익두 목사님을 장작 패듯이 그냥 패는 것이다.
이때 김익두 목사님은 한마디 말없이 다 맞았다는 것이다. 힘이 없어서 맞는 거야 어쩔 수 없겠지만 주먹이 있는 사람이 말없이 맞는 다는 것이 그 심정은 어떠했을까?
얼마동안 때리더니, 이 사람이 그 때리던 것을 멈추었다. 그 때 목사님이 묻기를 '형님 다 때렸소?'
그랬더니, 이 사람이
'다 때렸다 왜?'하고, 또 때리려고 하였다.
그 때 김익두 목사님이 정색을 하고, 그 사람에게 이야기했다.
'예수는 내가 믿고 복은 자네가 받았네.'
그랬더니 이 사람이 눈이 휘둥그래지는 것이었다.
'내가 김익두라는 사람이요.'
그랬더니 이 사람이 김익두라는 말을 듣더니, 얼굴 안색이 변하여 그냥 초죽음이 되는 것이었다. 이때 김익두 목사님이 하는 말이, '내가 예수 믿기 전이라면 당신 오늘 장례식 날이라고, 내가 예수 믿은 덕에 당신이 오늘 산 줄을 알라고.'
했더니, 이 사람이 그냥 머리를 땅에다 대고
'형님, 저 어찌하면 되겠습니까?'
'무얼 어떻게 해, 따라와.'
그래서 자기 부흥회 하는데 데리고 가서 자리에 앉혔다고 한다.
이 사람이 나중에 예수 믿고 훌륭한 장로가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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