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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청년의 유혹을 이긴 요셉 (창 3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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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이 5천년 동안 손발이 닳도록 복을 빌었으나 아직 만족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복은 어떻게 받는 것입니까? 토정비결로 운명을 감정하거나 달을 보고 빌어야 하겠습니까? 달나라에 갔다 온 사람이 있는데 달이 복을 줄 것 같습니까? 성경에는 복을 받는 비결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의 요셉은 참으로 복받은 자중에 하나인데 그 원리를 상고해 보겠습니다.

 1. 임마누엘(39:1-3절)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마 1:23). 요셉은 임마누엘의 생활을 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의 원리를 잘 터득하여 이 법대로 살았기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요셉은 애굽으로 팔려 가서 노예생활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의지하였기에 그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그를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게 한 것입니다. 요셉은 10년 동안의 종살이 가운데 남을 섬기는 도를 배웠고 그 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생활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요셉은 감옥생활중 두장관과 함께 2년동안 침식을 같이 하면서 언어를 배우게 되었고, 그들의 대화를 통하여 그 나라의 문물을 익히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와같은 산 교육이 바로 이 감옥 속에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실로 신령한 눈을 뜨지 않고서는 신령한 세계에 대한 영지가 밝을 수 없습니다. 이같이 훈련된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요셉 사건은 어린이들이 즐겨 듣는 동와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납니까? 100%성령의 역사와 100%의 인간의 최선을 통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위로나 예수 없는 성공, 성령 없는 어떤 기쁨은 모두 허사요 죄악이 됩니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심으로 요셉은 종의 신분, 죄수의 신분 그리고 총리대신의 신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실 때 우리의 구체적인 삶을 통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2. 불신 주인에게 간증(39:3-4).

 요셉은 10년동안 애굽 사람 보디발의 집에서 충성과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여호와께서 범사에 형통케 하셨고, 창 39:3에 “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 라고 하였듯이 그 주인이 직접 눈으로 보고 꿈으로 체험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불신자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확실히 보여주어야 하겠습니다. 창 30:30에 야곱이 자기 삼촌 라반에게 “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나이다 ” 라고 말했습니다. 100%의 하나님의 은혜와 100%의 인간의 노력은 마찰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있는 기념돌이 되어 과연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삼상 7:12)라고 간증하는 생애를 살아 하나님께서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3. 요셉을 위한 축복

 창 39:5에 “ 하나님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가정에 복을 주셨다 ”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원리는 인간의 10손가락을 통하여 “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 는 원리대로 축복하십니다(시 128:2). 요셉이 생명을 내걸고 최선을 다한 까닭에 우리 하나님은 그 주인의 가정에 최고의 선물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올 때마다 하나님이 우리의 수고를 헛되이 돌리지 아니하심을 믿어야 합니다(고전 15:58). 우리가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을 확신하고 믿어야 합니다. 요셉이라는 말은 “ 하나님이여 더하여 주옵서서 ” 라는 뜻이요, 또 하나의 이름은 “ 그는 이겼다 ”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축복을 더하여 받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축복은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으로 살아드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이 것이 바로 성경적인 축복의 비결입니다.

 4. 청년의 유혹을 이긴 요셉

 창 39:9에 “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 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을 청년 요셉이 섬기고 있는 집주인의 부인이 자기를 유혹하여 동침하기를 청하였을 때 대답한 말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법대로 산 것입니다. 청년 시절에 당하는 가장 무섭고 어려운 유혹은 바로 색욕입니다. 많은 청년들은 색욕의 미혹에 빠져 일싱을 파멸시킵니다. 색욕은 마치 불을 품에 품으므로 옷이 타며 숯불을 맨발로 밟으므로 발이 덴 수 밖에 없는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잠 6:28). 그러나 청년 요셉은 이 유혹을 잘 대처 했습니다. 특별히 요셉은 그가 가장 고독했을 때 유혹을 당한 것입니다. 형제들에게 버림당하고 애굽에 노예로 끌려 갔다가 겨우 주인을 잘 만났을 때 주인의 부인에게 받는 사랑의 유혹이였습니다. 대개 수많은 삶들은 고독과 더불어 색욕에 넘어집니다. 특별히 요셉의 경우는 주인의 부인으로부터 받는 유혹이기에 이에 응하기만 하면 출세입신이 보장된 것이였습니다. 이런 유혹은 한 두 번이 아니였을 것입니다. 거듭거듭 계속되는 유혹이였습니다. 서양 속담에 “ 악마의 얼굴도 거급보는 동안에 자기도 모르게 좋아진다 ” 는 말이 있습니다. 죄악의 유혹도 거듭 받으면 나중에는 유혹이 아닌 것으로 착각을 일으키게 됩니다. 요셉은 어느 누구도 보지 않는 곳에서 은밀한 유혹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주위에 아는 자가 없을 때 방종과 타락과 범죄를 일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에 신분으로 있던 요셉은 여자 주인으로부터 유혹을 받았기에 더욱 거절하기 어려운 처지였습니다. 상급자의 요청은 거절하기가 어려운 것이 세상 일입니다. 이런 어려운 처지에서 요셉은 유혹을 물리쳤습니다.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을 모시는 생활에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을 두려워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청년의 정욕을 잘 이겨낸 신앙의 선배 요셉에게서 승리의 비결을 배워야 합니다. (1)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날마다 동침하기를 요청받았으나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으로 이겼습니다. (2) 요셉은 자기가 맡은 바 일에 충성을 다함으로서 정욕과 유혹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 게으른 자의 두뇌는 악마의 일터 ” 라고 하였거니와 게으름뱅이는 악한 일에 잘 빠집니다. 요셉은 근면과 인내와 충성으로 책임을 다 할때 악한 길로 빠져 들어가지 않았던 것입니다. (3) 요셉은 주인에 대한 도리와 의리를 알았기에 유혹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4) 요셉은 정욕을 자행하는 일은 큰 악으로 알았기에 이것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부녀를 더럽히고 부녀의 정조를 빼앗는 것은 비열하고 비인간적이며, 사회를 어지럽히며, 가정을 파괴하며, 인간의 품위를 타락시키는 큰 악행이요, 증오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행위는 모든 사람앞에서 수치스러운 일일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더없는 악행이 됩니다. 그러므로 요셉은 가까이 하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5) 요셉은 모든 것을 알았을 뿐만 아니라 결단의 행위로 유혹의 자리에서 뛰여 나왔습니다. 부정한 여인의 손에 잡힌 옷을 여인의 손에 남겨두고 밖으로 뛰여 나왔습니다. 그는 죄악의 소굴에서 머뭇거리지 않고 오히려 유익이 되어 하나님 섭리대로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는 지름길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세상의 잠시잠간의 낙을 누리기 보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길 원하였던 요셉은 하나님의 큰 축복으로 말미암아 가정이 잘되고 민족을 구원하는 구원자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요셉의 신앙을 본 받아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지 말고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늘 승리하면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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