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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초태생에 대한 하나님의 권리 (출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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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자의 구속와 나귀의 초태생 출 13:11-13에 “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너는 무릇 초태생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너의 아들 중 모든 장자된 자는 다 대속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중에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론하고 초태생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유월절 밤 이스라엘의 장자를 어린 양으로 속하였음과 같이 나귀의 초태생도 어린 양으로 속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 나귀가 속함을 받지 아니할 때는 그 목을 꺾을 것, 곧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나귀는 인간을 비유한 것입니다. 나귀는 부정한 동물입니다. 나귀는 매우 어리석고 우둔한 동물입니다. 나귀는 옹고집이어서 때로는 노새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 무척 힘듭니다. 인간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엡 4:17-18에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어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라고 기록되었듯이 인간은 이방인과 같은 죄인입니다. 욥 11:12에 “허망한 자는 지각이 없나니 그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이런 낮고 추한 나귀같은 짐승의 첫 태생에게 대한 구속이 예비되어 있음은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롬 5:8에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나귀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부정하고 우둔하며 옹고집이어서 목이 꺾이기에 꼭 알맞은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의 심령을 가져야 합니다. 문제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딤전 1:15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고 자신의 죄를 고백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바로 그런 자에게 의사로서, 친구로서, 필요한 사람으로서 오십니다. 눅 5:32에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고 했습니다. 또 눅 19:10에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려”고 오셨다 했습니다. 여러분은 타락, 부패, 범죄와 잃어버린 바 된 자신의 것들을 주님께 내어 놓았습니까? 또 무가치한 주장과 행한 공적들을 모두 버리고 자신을 그분의 자비하심에 던졌습니까? 여러분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죄인의 구주를 발견하고 감사함으로 그를 영접했습니까? 그렇다면 나귀를 위해 대신 어린 양을 준비하여 나귀로 제물의 가치로 인정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2. 초태생에 대한 하나님의 권리 주장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 중 사람이나 짐승이 나를 무론하고 초태생은 다 거룩히 성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것은 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처음 난 것은 왜 다 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사람과 짐승의 처음 난 것을 치실 때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것은 모두 살려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의 처음 난 것들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다 죽는 중에서도 죽지 않고 살았으니 그 특별히 죽지 않고 산 그 처음 난 것들은 다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처음 난 것들은 다 내게 돌리라고 요구하셨습니다. 이렇게 처음의 것을 성별하여 하나님께 바치는 원리는 옛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적용되는 원리가 아니고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도 적용되어야 할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원리에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으로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아 하나님의 것이 되었으니 우리는 우리를 성별하여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이제는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사탄의 것도 아니고 나 자신의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것입니다. 사 43:1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목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너는 내 것이라”고 자기의 소유권을 주장하십니다. 생각컨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너는 내 것이라”고 자기의 소유권을 주장하실만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창조하시고 구속하시고 지목하여 부르기까지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향하여 자기의 소유권을 주장할만도 한 것입니다. 고전 6:19-20에 “너희 몸은 하나님의 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다 하나님의 것이 되었으니 우리들 자신을 성별하여 하나님께 드려 영광 돌리기에 힘써야 합니다. 3. 대속의 원리 처음 난 것을 바치는 것은 너희가 애굽에 있을 때 뿐만 아니라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도 영원히 지켜야 할 규례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큰 축복입니다. 나귀는 부정한 짐승입니다(레 11:1-8). 왜냐하면 새김질 못하는 짐승이기 때문입니다. 이 나귀 같은 우리를 우리가 주님께 내어놓을 때 어린 양으로 대신 바쳐 우리의 죄를 대속하십니다. 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4. 자손 대대로 이 교리를 가르치라 지시했습니다 자녀들은 모든 초태생이 하나님께 헌납되는 것을 보고 그 의미가 무엇이냐고 물을 겁니다. 그러면 교사나 부모들은 그들에게 장자들과 모든 가축들의 초태생을 멸망시키는 천사의 칼날에서 여호와께서 특별히 구원시켜 당신의 것으로 삼으셨은즉 그것들은 모두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고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14-16절). 자녀들은 하나님께 속한 것에 관하여 부모들에게 질문하도록 권장되고 지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부모나 랍비들은 이런 종교 행사 절기 의미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았으니 이 은혜를 잊지 아니하고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모든 초태생은 다 성별하여 바쳐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은혜를 기억하고 자자손손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죄와 사망에서 구원받았으니 이 은혜를 잊지 아니하고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충성해야 하겠습니다. 고후 6:1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무심하고 무가치하게 받지 말고 감사하고 보답 하면서 받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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