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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 2계명 우상을 섬기지 말라 (출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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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계명입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찾아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것은 나름대로 삶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고 내일의 평안과 영생을 추구하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승리보다 오히려 패배를, 평안과 행복 보다는 불안과 좌절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헤매이는 우리에게 성경은 소망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믿고 섬기는 것이 인간에게 참된 행복과 영원한 구원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참 신을 믿는 것보다 눈에 보이고 확인할 수 있는 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신으로 여기고 절하며 제사를 드림으로써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얻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면 그럴수록 더 마음이 두렵고 허전하여짐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손으로 만든 우상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제공해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하나님은 명하시기를 “하늘이나 땅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에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고 또 거기에 절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에게 “무슨 형상이든지 신으로 새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해나 달이나 별이나 사람이나 사물이나 새나 물고기나 나무나 풀이나 기타 무슨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조각품이나 미술품이나 동상 만드는 조각품은 어떠한가 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우상은 그 목적이 신으로 숭배하는 것이어야 하므로 예술품은 우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 115:4-7에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일은 정말 무가치한 일이며, 우상을 섬기는 자는 우상과 같아지리라”고 했습니다. 이는 내가 우상을 만들어서 섬기는 것도 안되고 다른 사람이 만든 우상을 섬겨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외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은 다 우상이 됩니다. 해나 달이나 별들을 섬기는 것도 우상 숭배가 될 것이고, 사람이나 짐승이나 새나 물고기나 나무나 돌이나 기타 무엇이든지 하나님 대신 섬기는 것은 다 우상이 됩니다. 현대인은 네 가지 우상의 위협을 받고 삽니다. (1) 허구라고 부르는 우상입니다. 산, 강, 바다, 바위 속에 신이 있다고 믿는 바입니다. (2) 황금의 우상입니다. (3) 권력의 우상입니다. (4) 죽음의 우상입니다. 우상 숭배는 하나님에 대한 배신행위가 되고 인간 자신에 대한 신뢰도 상실하여 절망하는 불행을 초래하고 깊은 허탈감 속에 빠지게 됩니다. 1. 우상을 섬기지 라는 적극적인 교훈 여기에 대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 4:24)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물이 아닙니다. 피조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만질 수도 없고 육안으로 볼 수도 없습니다. 요한복음에는 하나님을 본 사람이 이 지상에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우상과 같이 눈으로 보면서 믿으려 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사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개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철학적 술어로써 표현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또 두뇌로써 고안해 낼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십니다.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십니다. 하나님은 무소 부재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예배할 때 무엇을 새겨서 우상을 만들고 예배 드릴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 예배 드리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피조물인 인간의 최고 의무는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배를 정성껏 드리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2. 우상을 멀리해야 할 이유 (1) 하나님의 명령이므로 우리는 우상을 멀리해야 합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하늘 아래 물 속에 있는 모든 것에서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계명은 이스라엘 민족을 우상의 나라, 애굽에서 탈출시켜 가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죄악의 세상에서 성도들은 죄 가운데 살지 말고 언제든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야 합니다. (2) 성도는 하나님에게 소속되었기에 파한 것에서 멀리해야 합니다. 거룩한 몸이 된 성도는 더러운 세상과 구별하여 더러워진 것을 멀리해야겠습니다. 우상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이니 성도는 우상을 멀리해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5-6절에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나를 미워하여 우상을 섬기는 자에게는 자손 3, 4대까지 죄를 갚으려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켜서 우상을 섬기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은혜를 천대까지 베풀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기 질투라는 말은 보통 우리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질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을 우상에게 빼앗기기를 원치 아니하시는 거룩하신 사랑을 이렇게 질투라는 말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질투는 사랑의 단일성을 말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부부의 사랑은 단일하여 다른 어떤 대상이 그 속에 들어 오게 되면 질투의 감정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여러 번 말합니다. 그리스도는 신랑이시며 성도는 그의 신부라고 합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에 대해서는 다른 무엇이 낄 수 없습니다. 우상이 용납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믿는 자는 세상도 사랑할 수 없고 가족도 사랑할 수 없고 물질도 사랑할 수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랑하되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여기의 뜻은 하나님 외 다른 종교적 대상으로 곧 세상을 사랑할 수 없다는 뜻이며 하나님 보다 돈을 더 사랑하면 돈이 곧 우상이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보다 어떤 권력을 더 사랑하면 그 권력이 곧 우상이 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게 되는 것은 우리 신앙생활에서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것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는 질투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그 무엇보다도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4) 우상을 섬기는 자에게는 그 죄값을 자손 3,4대까지 이르겠다고 하셨고,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은혜를 자손 천대까지 베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은 상호 종적으로, 횡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내가 죄를 지으면 나 흔자에게만 관계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내 죄 때문에 온 사회에 악한 영향을 끼치게 되고 후손에게도 파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죄인은 죽으나 그 죄값은 사회에 남아 있게 되고, 그 죄악은 살아 있습니다. 한 세대는 심고, 다음 세대에 그 죄악의 결실을 걷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라지를 심고 가는 자가 많으면 다음 세대에 나는 사람은 가라지를 거두게 마련입니다. 요나단 에드워드는 목사요, 교육가입니다. 아팜 좃스는 타락된 요정업자요, 마약 장사꾼이요, 첩을 다섯 명이나 둔 자며, 전과 5범인 자였습니다. 이 두 사람의 비교 연구한 보고서가 있습니다. 거기에 의하면 요나단 에드워드의 후손은 대학 총 학장이 13명이요, 부통령이 1명, 상의원 3명, 장관, 시장, 군수급 이상이 83명, 문인 작가 60명, 의사 60명, 장군25명, 은행장 15명, 재판관 30명, 목사 선교사 70명, 대학 교수 65명, 변호사100명 등 그 외 많은 분들은 평범한 교사, 상업, 공업 등이었다고 하며(1,500명 통계), 아팜 좃스의 후손들은 거지 310명, 전과자 130명, 절도 상습범 60명, 살인범 7명, 창녀 440명과 그 외 평범한 자들(1,000명 통계)이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우상을 섬기는 자와의 그 자손들의 결과는 이렇게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게 합니다. 이를 보건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자를 축복하시되 그의 자손까지 커다란 은총을 입게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자들에게는 징계를 하십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바로 깨달아 축복의 근원이 되는 길을 걸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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