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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믿음 앞에선 절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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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전후만해도 길거리에서 나환자들을 많이 대할 수 있었습니다.그들은 길거리나 집을 찾아 다니며 구걸하여 살았습니다.손가락이 떨어져 나갔고,코의 모양이 없어졌고,얼굴의 살은 뭉그러져 갔습니다.
아무도 그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그들이 길거리에서 접근하면 여자들은 기겁을 했습니다.그 가운데 한사운씨는 시를 써서 나환자들의 고뇌를 낱낱이 묘사해 놓았습니다.
그 때만해도 나병은 고칠 수 없는 병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천년전 예수님 시대를 생각해 보십시오.나환자를 법으로 완전히 격리시켜 놓았습니다.고칠 수 없는 저주받은 병으로 생각했습니다.인간으로서는 끝입니다.그런데 어느날 나환자 한명이 예수님 앞에 갑자기 나타났습니다.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격리시켜 놓은 나환자가 대중이 모이는 길거리에 나타나다니요.이 은 말기환자입니다.의사였던 누가는 『온 몸에 문둥병 투성인 사람』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눅5:12).다 끝난 사람입니다.절망의 구덩이에서 하루는 예수님 소문을 들었습니다.예수는 이 사람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감히 할 수 없는 일을 이 분은 과감히 시도했습니다.예수님을 찾아 뛰어나온 것입니다.절망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처럼 절망의 구덩이를 떨치고 일어나야 합니다.예수님을 찾아 나와야 합니다.비애에 젖어 주저 앉아 인생만 저주하고 있지 말아야 합니다.오늘의 예수님은 옛날의 바로 그 예수님이십니다.어떤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상관 없습니다.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찾아 오면 살 길이 있습니다.무리를 뚫고 예수를 찾은 이 사람은 즉시로 무릎을 꿇고 엎드려 덥석 절을 했습니다.예수님의 얼굴을 올려다 보며 떨리는 음성으로 말했습니다.『주여 주님이 원하시면 저를 깨끗게 하실 수 있습니다』(막 1:40,마8:2,눅5:12)
간단한 말이지만 믿음의 결정체입니다.믿음에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하나님의 아들은 만신창이의 나환자라고 고칠수 있으신 분임을 믿었습니다.믿고 주님의 능력에 호소했습니다.이와 같은 믿음은 어떤 문제도 해결합니다.
예수님은 그를 쳐다 보셨습니다.깊은 연민을 느끼셨습니다(막1:41).그를 향하여 오른 손을 드셨습니다.주님이 내 쪽으로 얼굴을 돌려 쳐다만 보셔도 우리의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나환자를 향하여 손을 뻗치고는 그에게 손을 대셨습니다.사람의 숨결과 따뜻한 손길을 대해 본 것이 얼마나 오래 전이였던가!심지어 가족들도 가까이 오기를 꺼려하는데.예수님만이 손을 펴 말기 문둥병자의 몸에 대셨습니다.
손끝이 닿는 그순간은 영원과도 같이 느껴졌습니다.온 몸에 전율이 지나갔습니다.『내가 원하니 깨끗해 져라』(눅5:13).그 환자의 말을 예수님은 그저 반복했습니다.그 사람이 표현한 믿음을 거울처럼 반사해 주셨습니다.그 순간 나병은 사라졌습니다.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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