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대주교의 죽음

첨부 1


웰즈(H.G. Wells)는 대주교의 죽음이란 단편을 썼다. 대주교는 날마다의 습관처럼 그날 저녁에도 성당에서 기도를 시작했다. 늘 똑같은 기도를 반복하는 것 뿐이었다. 그래서 그 날도 언제나 시작하는 기도문처럼 '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고 기도를 시작했다. 그 순간 하늘에서 '오냐, 무슨 일이냐?' (Yes, what is it?) 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 소리를 듣자 대주교는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는다는 이야기이다. 이 단편은 날카로운 풍자이다.
대주교는 평생을 기도해 왔는데 그 기도를 정말 듣고 있는 하나님이 있고 그 기도가 정말 응답되리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정말 대답이 있자 너무 놀라 쓰러진 것이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