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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담의 비유 (삿 09: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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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에서 피하였던 단 하나의 형제인 요담은 세겜위에 솟은 그리심산 꼭 대기에 우화를 가지고 민중들에게 열변을 토하였습니다. 나무들이 차례로 다른 여러 나무에게 왕권을 제공합니다. 감람나무는 임금과 종교적 지도 자들 그리고 희생물을 드리는 제사에 부어야 할 기름을 공급하는 특정 한 봉사 때문에 왕되기를 거부합니다. 무화과 나무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음 식물을 마련해 주는 중요한 기능 때문에 이것을 거절합니다. 포도나무는 포도주를 계속하여 생산해야 하는 까닭에 이를 거부합니다. 마침내 나무 들은 잡초보다 나을 것 없는 미천하고 쓸모없는 가시나무에게 갑니다. 가 시 나무는 자기가 받을 자격도 없는 영광을 자기에게 제공한 사람에게 자기는 위협까지 하면서 탐욕스럽고 거만하게 이를 수락합니다. 분명히 고상 한 나무들의 거절은 기드온이 왕권을 거절한 것을 나타내며 한편 거만하고 쓸모없는 가시나무는 왕되기에 지혜도 능력도 없는 아비멜 을 나타냅니 다. 요담의 해석이 뒤따릅니다. 우리가 참고한 바와 같이 그 우화가 함축하는 바는 아비멜렉은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성실하고, 지도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해석하는 가운데 요담은 세겜의 방백들 자신을 향하여 기드온의 승리적 영도력에 대한 보답이 그의 아들들을 그렇게 대우 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가치없는 아비멜렉을 왜 세웠는가를 규탄합니다. 방백들이 만일 신념을 가지고 그랬다면 그들은 실망하였을 것입니다. 그 런 신념은 기드온의 경우에는 있을 만합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의 경우에 는 그러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과는 그들 모두에게 재난일 것입니다. 저주 를 한 후에 요담은 높은 언덕에서부터 도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자 기가 쉽게 도망칠 수 있었기 때문에 택하였던 곳입니다. 그는 지명을 밝힐 수 없는 브엘이란 곳으로 갔습니다. 1. 요담이 세겜 사람을 향하여 외쳤던 비유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1) 먼저 나무들은 감람 나무에게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감람나무는 “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 하며 거절합니다. 시 52:8에 “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 ” 라고 했습니다. 감람나무는 이스라엘의 상징적 나무입니다. 감람나무는 3년쯤 된 후 접붙이고 그 후4년이 지나면 열리기 시작해서 15년쯤 지나서야 많이 열리고 수명이 상당히 갑니다. 접붙이지 않는 것은 돌감람나무입니다. 감람나무 기름은 식료, 의약, 화 장품, 등불등 요긴하게 씁니다. 본질적으로 요긴한 것은 남을 위해 쓰일 뿐, 남들 위에 군림하지 않습니다. (2)무화과나무에게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무화과나무는 나의 단 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하며 거절합니다. 무화과는 팔레스타인 전 지역에 없는 곳이 없으며, 특별히 높은 지역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무화과 의 흉년은 백성들에게 큰 어려움을 줍니다. 주님께서 시장하셔서 아직 무화과 때가 아닌 때에 길가에 잎이 무성한 무화과 나무를 찾으셨다가 열매가 없음을 인하여 저주하셨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무화과는 이스라엘 곧 하나님의 자녀의 상징입니다. 우리에게도 간절한 소원을 가지신 주님이 찾아오십니다. 열매가 없이 잎만 무성한 채 주님을 만나게 된 것은 천추의 한인 것입니다. 무화과의 본분은 열매입니다. 열매없는 자로 발견 되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달고 아름다운 열매를 준비하고 있는 유익한 존재는 다른 사람위에 군림하지 않습니다. (3)포도나무에게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포도나무는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거절합니다. 시 80:8에 “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 서 가져 다가 열방을 쫓아내시고 이를 심으셨나이다 ” 하신 바와 같이 포도나무는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상징입니다. 주님께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시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 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였으며, 사 5:1-2에 “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 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더라 그중에 망대를 세우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 하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지 못한 이스라엘에 대한 안타까움을 볼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에 열매가 많은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는 결코 다른 사람위에 군림하지 않습니다. (4) 마지막으로 나무들은 가시나무에게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습니 다. 이에 가시나무는 너희가 나를 왕으로 삼겠다면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 지 않으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며 수락했습니다. 가까이하면 찔리고, 멀리하면 태워버리는 유해무익한 존재 가 스스로 다른 사람위에 군림하고자 합니다. 보호할 능력도 없는 가시나 무 밑으로 모여드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은 스스 로 왕되고자 하는 자들, 정치 권력과 안일을 탐하는 자들, 자신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형제를 갈해하기를 주저하지 않은 아비멜렉과 같은 자를 경 계할 것입니다. 세겜 사람들아 들으라 너희는 왜 너희에게 아픔을 주는 가 시나무를 택했는가? 라고 요담은 비유로 세겜 사람들에게 호소했던 것입 니다. 2. 이 비유가 주는 교훈 (1) 요담의 말은 처음뚜터 매우 엄숙했습니다. 7절에 “ 세겜 사람들아 나를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를 들으시리라 ” 고 했습니다. “ 너희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자 하며 그에게 응락 받고자 하면, 내말을 참을성있게 그리고 공명정대하게 들으라 ” 하나님이 그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기를 원하는 자는 분별을 가지고 성실한 책망과 그릇된 것을 호소하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잠 28:9에 “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드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로 가증하니라 ” 고 했습니다. (2) 요담의 비유는 매우 창의적인 것이었습니다.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가시나무의 비유는 기드온에 대해서는 겸손을 찬양했습니다. 감람나무나 무화과나무나 포도나무 경우 열매를 맺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수고와 관심이 있어야 되는데, 거기에 다스리는 일까지 위임하게 된다면 열매맺은 일은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백성들의 신뢰와 권한을 맡은 자는 자기의 모든 편리와 이익을 제 쳐놓고, 사회의 유익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3) 아비멜렉을 가시나무나 엉컹퀴에 비유하여 그의 야망을 폭로시켰 습니다(14절). 영화와 권위를 얻으려는 자는 그들의 기름과 열매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요담은 세계 사람들을 그에게 왕위를 제안한 나무들로 비유했습 니다. 가시나무는 보잘 것 없는 나무로서 나무들 속에 제대로 끼지도 못하 는 것이며 쓸모도 없고 열매도 없는 나무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남을 할퀴어 상처를 입히고 화를 끼칩니다 그리하여 그것은 저주속에서 자라나 결국 불에 던지우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이런 자였으며 그는 모든 나무에 의해서 왕으로 뽑혔습니다. 왕으로 봅힌 가시나무는 그가 그 지위를 허락해도 좋은지 아닌지를 생각해 보지도 않은 채, 마치 그가 다스리기 위해 태어난 자인 것처럼 당연히 그들이 그를 뽑게 되어 있는 것처럼 즉시 그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그가 “ 얼마나 헛된 말로 뽐내며 ” 그의 충성스런 부하들에게 말하는가를 보십시오. 15절에 “ 너희들은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 이 얼마나 쉬기 좋은 그늘입니까? 이것은 “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로 ” 비유된(사 32:2) 통치자의 모습과 얼마나 다릅니까? 그의 그늘에 피하려 한다면 가까이 올 때 긁히우고 이롭기 보다는 더욱 해롭기만 할 것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 이 그릇된 재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그는 자신만만하게 그들을 위협했습니다. 만일 너희들이 내 말에 복종치 않으면 “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 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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