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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 (삼상 13: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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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왕은 적어도 세 번의 실수를 하였습니다. 급속한 성공에 만족하여 겸손을 교만으로 바꾼 것입니다. 삼상 13장을 보면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제사를 자기가 왕이라고 대신하여 드리려다가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습니다. 14장을 보면 군대의 식량을 삭감하고 요나단에게 사형명령을 내리는 어리석은 짓을 했습니다. 15장에 보면 고의로 하나님께 불순종한 기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말렉 왕을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짐승도 다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무엘이 마중나가 그 명령을 다 순종했느냐고 물었을 때, 순종했다고 했지만, 염소 우는 소리, 소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것은 어찌된 영문이냐고 물으니까, 하도 살이 찌고 보기가 좋아서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려고 살려 두었다고 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낳다고 꾸짖었습니다. 사울의 이런 실수 때문에 하나님은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고 계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까 ? 1. 계명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요 14:34엔 “ 내가 새 계명을 주노니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증거하라고 했습니다. 그 명령에 따라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계명, 네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섬기라고 하신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이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롬 12:2에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로 하라 ” 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1) 인간을 구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눅 19:10에 “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 ” 고 했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시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그 뜻을 알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2) 멸망받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벧후 3:9에 “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느니라 ”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기가 멸망받지 않는 것, 인간의 멸망을 원치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의 뜻은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 5장에 8복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기 원하며, 신 28장에는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은 축복을 받습니다. 3. 맡은 일에 충성하라는 사람입니다(삼상 I6:11절) 주님께서는 눅 19:17에 “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을 차지하라 ”고 하셨습니다. 다윗이 어릴 때 베들레헴에서 양떼 치는 일을 열심히 하더니 하나님 마음에 드는 자가 되었습니다. 즉 적은 양 무리를 충성스럽게 돌봄으로 많은 백성을 다스릴 수 있는 대왕이 된 것입니다.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자기 맡은 일을 충실히 하는 자는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고하가 없습니다. 귀천이 없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십시요.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4. 성령에 감동함을 받은 사람입니다(삼상 10:10-13)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다윗에게 부었을 때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었습니다. 이 점이 바로 하나님 마음에 맞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왕(사람)이 백성을 통치하고 있지만, 실은 하나님이 배후에서 치러하신 신정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신에게 감동되어 여호와의 뜻을 준행하지 아니하면 왕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울 왕이 폐위케 된 근본 원인은 “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악신이 그를 부려 번뇌케 ” (삼상 1.6:14) 한데 있습니다. 성령을 떠나면 고삐 풀린 망아지 같아서 뛰기는 열심히 뛰는데 사고만 생깁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신에게 감동받아야 합니다. 감동받은 심령은 부드러워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수용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주의 일은 성령 감동받지 아니하고 억지로는 못합니다. 감동되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해야 합니다. 그래야 소리가 나지 않고 기쁨이 넘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자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입니다. 5.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삼상 17:46-47) 다윗은 믿음이 좋았으므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히 11:6에 “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일 것입니다. 블리셋 장군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침공해 와서 이스라엘에게는 장수가 없느냐, 너희 하나님은 졸고 있느냐 하며 이스라엘을 멸시하고 하나님을 욕하자, 소년 다윗은 나가서 골리앗과 싸우기로 했습니다. 사울 왕도 다윗의 형도 말렸지만 다윗은 믿음을 가지고 사울 왕에게 말하기를 삼상 17:36에 “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이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 고 했습니다.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 주머니에 넣고 9척 장사 골리앗을 향해 “ 너는 창과 칼을 의지하여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 하며 달려가 골리앗을 넘어뜨린 것입니다. 이런 다윗의 믿음은 곧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6. 의리가 있는 사람입니다(삼하 8:1-8) “ 의리 ” 란 사람으로써 지켜야 할 마땅한 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이런 의리있는 사람이기에 하나님의 마음에까지 맞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사울 왕은 다윗의 인기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시기한 나머지 여러 차례 죽이려 하였습니다. 그런 형편에 있을 때 다윗의 친구인 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이 여러 번 도와줌으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두터웠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사울과 요나단은 다 죽고 다윗은 왕이 되었습니다. 대왕이 된 다윗은 친구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 왕자같이 한 상에서 먹고 마시게 하였습니다. 자기를 죽이려던 사울 왕의 왕손이었으나 보복하지 아니하고 후대한 것은 요나단과의 의리 때문이었습니다. 3년간이나 “ 선생님 ! 주님 ! ” 하면서 따라 다니던 가롯 유다는 은 30세겔에 스승을 팔아넘기는 배신자가 되었는데, 이 가롯 유다는 다윗 왕에 비하면 너무나도 의리가 없는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신앙인이 되기 전에 의리의 사람이 먼저 되라 ” 는 말이 있습니다. 의리를 사랑하고 지키는 이가 많은 사회는 정의가 쉽게 구현될 수 있는 사회입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의리를 버리는 곳에는 증오와 혼란이 범람할 것입니다. 분명히 다윗은 의리의 사람이었고, 이런 인격자는 따르는 사람도 많고 하나님의 마음에도 맞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7. 잘못을 회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시 61편 ) 다윗은 우리야를 죽게 하고 밧세바를 취한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 후 나단 선지자에게 책망을 들었는데, 다위 왕은 곧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당시 일국의 대왕으로서 평범하게 넘어갈 수 있는 일일지 모르나, 다윗은 눈물을 흘려 회개하였습니다. 바로 회개의 마음이 하나님 마음에 맞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왜 죄를 지었느냐고 책망도하시지만, 그 보다 앞서 왜 회개하지 않느냐고 책망하십니다. 의인은 한사람도 없기 때문에(롬 3:10).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입니다(마 9:13). 자녀가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깊이 깨닫고 용서해 주기를 호소하면 부모의 마음은 잘못했을 때의 마음보다 용서를 구하는 귀한 태도에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시 6:6에 “ 내가 탄식하므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다이다 ” 라고 하며 다윗이 이렇게 겸손히 눈물 흘려 회개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을 슬프게 하고, 회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겠습니다. 스승의 마음에 맞는 제자, 사장 마음에 맞는 사원, 남편 마음에 맞는 아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이 보다도 더욱 더 좋은 것은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만 되면 그야말로 만사형통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다윗 같이 하나님 마음에 맞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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