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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원의 비결 (삼상 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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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왕 당시 블레셋과의 전쟁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매우 전력이 약한 상태였습니다. 훈련된 군인도 아닌 사람들만 600명이었고 게다가 무기도 없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그 당시 이스라엘에는 대장장이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보습이나 곡괭이나 도끼를 벼리고 낫을 가는 일조차도 블레셋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요청한 정도였습니다. 성경은 이 때의 상황을 이렇게 결론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아들 요나단에게만 있느니라 ” (삼상 13:22) 사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이스라엘은 블레셋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삼상 14:15에 보면 블레셋이 흔비백산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들에 있는 진과 모든 백성 중에 떨림이 일어났고 부대와 노략군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 어떻게 해서 이러한 일이 일어났습니까? 어떻게 해서 힘이 약한 이스라엘이 강한 블레셋을 떨게 할 수 있었을까요? 오늘 본문 6절에 그 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랑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 이 말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말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연약함을 알았지만 동시에 여호와 하나님의 강함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였고 승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여기서 귀한 영적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여기에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는 약하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우리를 공격하는 사탄의 권세를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이 사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요나단은 진취적인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감히 블레셋을 공격할 마음을 갖지 못했습니다. 두려워서 움추리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요나단만이 분연히 일어섰습니다. “ 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 (6절) 적을 쳐부수지 않으면 자기가 당합니다. 그래서 “ 최선의 방어는 공격 ” 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공격하려면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용기 없는 자는 일어나 공격에 가담할 수 없습니다. 요나단은 단지 자신의 무기를 든 자만을 데리고 나아갔습니다. 구원의 문은 이런 용기 있는 자에게 열립니다. 두드려야 문은 열립니다. 일어나서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중에 블레셋과 같은 도전을 받는 분 안 계십니까? 질병으로, 혹은 환란으로 도전 받는 분 안 계십니까? 그렇다면 일어나십시요.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일어나 구원의 문을 두드리는 순간 문이 열릴 것입니다. 2. 하나님만을 의지했습니다 그런데 일어나 문을 두드려도 제대로 두드려야 합니다. 구원을 보장하는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요나단은 무엇이 구원의 문지 알았습니다. 칼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그는 하나님만 의지했을 뿐입니다. “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 (6절) 구원의 문은 여호와 하나님께 있습니까?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요나단의 승리의 비결은 여기에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승리의 비결도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문제를 만날 때 무엇을 의지합니까? 돈입니까? 아니면 여러분 자신의 재능입니까? 이 문은 구원의 문이 아닙니다. 구원의 문은 오직 여호와께 있습니다. 여호와께 전적으로 의지하여 구원함을 얻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요나단이 홀로 블레셋을 쳐 부순 것처럼 여러분도 사탄의 궤계를 쳐 부술 것입니다. 3. 동역 자가 필요했습니다 요나단은 혼자 일어서지 아니했습니다. 그의 무기를 맡은 자가 뒤 따랐습니다. “ 댕기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하여 따르리이다” (7절) 어떤 일을 수행할 때 뜻이 맞는 동역자가 있으면 그 일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 일을 잘 이루도록 함께 하시지만 한 사람이 하는 일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 자체가 갖는 한계일 수도 있습니다. 모세를 보십시요, 훌륭한 지도자였지만 그 혼자 그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없었기에 아론을 하나님께서 동역자로 허락해 주지 않았습니까? 신앙이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혼자서는 좌절하기 쉽고 또 그 좌절에서 헤어나기 힘듭니다. 그러나 동역자가 있으면 좌절에 쉽게 빠지지 않을 뿐더러 빠지더라도 동역자의 권면과 기도로 쉽게 극복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동역자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는 선교여행을 떠날 때마다 혼자 가지 아니하고 누군가와 함께 사역의 길을 떠났습니다. 선교 초기에는 바나바와 함께 떠났고 후기에는 누가와 함께 동행했습니다. 긴 여행길은 외롭습니다. 지치기도 쉽습니다. 이 길에 동역자가 동행한다면 훨씬 쉬울 것입니다. 예수님도 혼자보다는 둘씩 다닐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을 선교지로 파송하실 때 둘씩 짝을 지어 보내었던 것입니다. 교회란 무엇입니까? 나 혼자만의 처소가 아닙니다. “ 믿는 사람들의 모임 ” 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나 뿐 아니라 너도 있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다른 믿는 성도들을 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들은 모두 우리의 지체들입니다. 그들을 도와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건강하게 해야 합니다. 요나단의 승리의 비결이 여기에 또한 있습니다. 요나단을 끝까지 도왔던 무기관리 병사가 있음으로 요나단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권면하는 다른 성도들 때문에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비결을 요나단에게 배우십시요. 그리하여 모두 다 구원을 얻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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