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다윗의 네 가지 덕 (삼상 30:11-30)

첨부 1


다윗은 시글락에 돌아와서 그의 군대가 없는 동안 아말렉 사람들이 기회를 타서 도성을 불사르고 자신의 두 부인을 포함하여 부녀자와 애들을 끌고 가고 모든 것을 약탈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윗의 추종자들 마저도 이 재난을 보고 절망한 나머지 순간적으로 다윗을 배반하려 하였으나, 다윗은 종교적인 신앙에 용기를 얻어 아비아달을 통하여 하나님의 신탁에 자문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말렉 사람들을 추격하라는 명령과 성공에 대한 확약을 받고 다윗과 그의 일행은 원정에 나섰습니다. 침략자들에게 모든 것을 빼앗겨 양식이 부족하였으므로 몇 사람들이 지쳐서 떨어져 나갔으나, 아말렉 사람의 한 노예인 애굽인이 다윗을 도와 다윗을 적진으로 인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말렉 사람을 전멸하였고, 부녀자와 애들은 석방되었으며, 그들이 잃었던 것보다 더 많은 전리품, 특히 양떼와 소떼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숭전해 돌아오는 개선군이 지쳐서 남아 있던 사람들에게로 돌아오자 전리품을 나누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쟁에 참가한 사람들은 도중에 떨어져나간 사람들은 분여 받을 권리가 없다고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모두 똑같이 분여 받아야 한다고 하며 이를 다스려 그의 정의의 개념을 표시하였고 이로써 이것이 제사적으로 합법적인 전동임을 공적으로 형식화하는 선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민 31:27-47). 이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법이 만들어지는 본보기를 나타내 줍니다. 오늘은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지도자는 어떠해야 하는지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교만을 모르는 겸손한 일군, 욕심에 때묻지 않은 깨끗한 일군, 사건 처리를 바로 하는 지혜로운 일군, 하나님만 무서워하며 떨고 조심하며 사람은 겁내지 않는 담대한 일군,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나도 우물쭈물하는 약자가 되지 않고 하나님만 믿고 전진하는 용맹스러운 일군, 무슨 일을 처리해도 편견이 없는 공평한 일군, 체면에 포로가 되지 아니하고 누구 앞에서든지 정직할 수 있는 충성스러운 일군, 하나님부터 사랑할 줄 아는 사랑의 순서가 정립되어 하나님 앞에 합격자가 된 일군, 영혼을 사랑하여 땀을 쏟아 키우고 눈물을 흘려 위로하며 피를 쏟아 돌볼 줄 아는 희생적인 일군, 이런 일군을 우리 나라와 교회에서 키워지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일군의 자격을 갖춘 다윗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다윗 장군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용기를 얻었습니다 다윗이 처한 경우를 보면 감옥에 갇힌 상태와 똑같습니다. 한 걸음도 내디딜 장소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방을 보고 울며 낙심하지 않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우러러 보았습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혀있을 때, 다음 날은 베드로를 목 베어 죽이려는 사형집행의 날이었고, 감옥에 갇혀있는 베드로는 인간적으로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하나님 앞에 찬송과 기도를 하고 편안히 잠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옥문을 여시고 베드로의 쇠사슬을 풀어 놓아 주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길을 열어주십니다. 다윗은 때려서 죽이려고 덤벼드는 사람들에게 웃는 얼굴로 “ 여러분 내말 한 마디만 들어봐요. 우리가 블레셋 아기스 왕을 따라 가서 조국 이스라엘과 전쟁을 열흘, 스므날, 백날을 했다면 우리도 죽고, 우리 식구들도 찾아볼 수 없이 아주 잃어 버렸겠지만, 사흘만에 돌아오게 한 것을 보니까 우리의 식구도 하나님이 찾게 하여 주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덤비지 말고 우리 식구를 찾아 보도록 합시다 ” 라고 외쳤습니다. 600명의 부하가 그 말을 듣고 보니 전쟁에 나갔다가 싸움도 안하고 돌아온 것이 이상하게 생각되어서 다윗의 말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대해졌습니다. 2. 다윗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 응답을 얻었습니다 다윗은 백성을 안정시킨 다음에 제사장 아비아달을 불러 에봇을 가져오게 하여 에봇을 놓고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원수를 따라 가야 합니까? 따라 가지 말아야 합니까? 우리는 사흘 동안이나 왔다 갔다 해서 피곤하고 양식도 몽땅 불타 버려 먹을 것도 없습니다. 원수는 열 번 이기고 기쁨으로 돌아간 기백있는 군인인데 피곤하고 지친 우리가 따라 가면 이기겠습니까? 또 우리의 잃어버렸던 식구를 찾아서 돌아올 수 있겠습니까? ” 라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600명을 안정시킨 다음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그의 둘째 도구입니다. 다윗은 사람과 의논하는 것은 집어 치우고 무릎을 왔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지혜도, 내 고집도, 내 경험도 앞세우지 말고 사람의 지혜를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축복을 기다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나무 뿌리의 진액을 가지가 받지 않으면 잎이 피지 못하고, 꽃이 못 핍니다. 기도가 끊어지면 어떻게 사단을 대적할 수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쁠수록 기도를 더 많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 다윗은 사람의 생명을 사랑하였습니다 다윗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계셨는데, “ 다윗아 따라 가라 따라 가면 잃어 버렸던 식구와 모든 재산을 다시 찾아올 것이다 가라 ”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힘이 생겼습니다. 다윗은 600명을 거느리고 갔는데 브솔 시내로 건너가기 전에 200명은 강을 건너갈 힘이 없어 쓰러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200명에게는 “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라 ” 고 명령을 하고, 피곤한 상태에 있는 400명만 거느리고 원수를 따라 가는데 빈들에서 쓰러져 다 죽어 가는 사람 하나를 만났습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우리의 처자식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 일초가 바쁜 시기에 광야에 쓰려져 있는 사람은 쳐다 보지도 않고 지나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죽어 가는 생명을 버리고 갈 수 없어서 “ 저 사람을 데려 오너라 ” 하여서, 데려다 놓고 물을 마시겠 했습니다. 이 사람은 사흘 동안 물 한 모금 못 먹고 광야에 쓰려졌던 사람입니다. 물을 마시고 떡 한 조각을 입에 넣어주고 무화과 뭉치에서 한 모틍이를 떼어주고 건포도 두 송이를 먹였더니 이 젊은이가 눈을 뜨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 젊은이는 아말렉 사람의 종인데, 병들어서 광야에 버림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이 젊은이는 아말렉 군사가 어디로 갔는지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애굽 사람이 일어나 다윗을 아말렉 원수가 간 길로 인도해주었습니다. 다윗이 가는 길이 바쁘다고, 그까짓 생명 나와 상관 없으니 죽겠으면 죽으라고 내버리고 갔다면 끝없이 넓은 광야에서 어디로 갔는지 알고 찾아 가겠습니까? 하나님은 생명을 사랑하는 자에게 반드시 축복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생명을 사랑할 줄 모르고 인간의 생각과 자기의 욕심이 앞서면 하나님의 인도가 끊어집니다. 이리하여 다윗은 400명 부하를 거느리고 애굽 청년을 따라서 원수를 따라 갔더니 놀라운 복이 생겼습니다. 이 원수들은 너무도 얻은 것이 많아서 좋다고 밤이 맞도록 춤을 추다가 그만 술에 취해서 징신없이 자고 있었습니다. 날이 밝아오는 새벽에 애굽 청년을 앞세운 다윗의 부대가 이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술취해서 떨어진 그들과 다위의 정예 부대가 싸운다고 하는 것은 문제도 아닙니다. 다윗의 부하 400명은 한 명도 상하지 않고 원수를 처치할 수있었습니다. 적들을 처치하고 나니 잡혀 갔던 처자식을 만나게 되었고, 잃어버렸던 재산 뿐만 아니라 그 보다 십배, 백배 더 많은 재산을 새로 얻어가지고 기황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다가 브솔 시내에 이르니까 강을 건너지 못했던 200명이 사흘만에 자기 부대가 돌아오는데 모두 환영하여 주었습니다. 4. 다윗은 물질 처리를 잘하였습니다 다윗의 개선을 대대적으로 환영을 한 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윗 장군을 따라 전쟁에 나갔던 400명 가운데서 몇 사람이 “ 다윗이여 우리는 생명을 내놓고 원수를 끝까지 따라가 싸워서 우리 식구와 재산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따라 가지 아니한 200명에게는 처자식은 주어도 재산은 주지맙시다. 책임을 못한 자들에게 무슨 재산을 주겠습니까? ” 하며 재산을 나눠주는 일에 반대하였습니다. 다윗이 이 말을 듣고 처리한 것을 배웁시다. 다윗은 말하기를 “ 오늘 여러분이 이겼다고 여러분이 잘 싸워 이긴 줄 아십니까? 다윗인 나의 전략이 좋아 이겼다고 생각합니까? 우리가 이긴 것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맙시다. 이겼다고 교만하지 맙시다. 우리를 따라 가지 못한 200명이 따라 갈 수 있었는데 게을러서 안 따라 간 것이 아니라 몸이 말을 안 들어 못 따라 갔으니 동정해야 될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가지고 우리 동지 간에 마음 상하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이니 처자식을 돌려주는 것처럼 그들의 이 전 재산도 다 찾아주고 원수에게서 빼앗아 온 전리품도 200으로 나누어서 한 몫씩 200명에게도 주겠습니다 ” 고 선언했습니다. 뒤에 남았던 200명에게 처자식만 주어서 가라고 쫓아내면 그들이 돌아가다가 원수가 될 것이나 그들을 사랑으로 수습하면 생명을 내놓는 결사적인 충신이 됩니다. 다윗의 뜻은 재산은 전부 잃어도 사람은 건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물질 때문에 싸우지 맙시다. 다윗은 물질 처리를 너무도 잘했습니다. 이 일이 있은 다음에 200명의 청년은 말할 것도 없고, 400명도 다윗에게 감격에 넘치는 충신이 되었습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끝났는데, 사울 왕고 사울 왕의 세 아들이 죽고 이스라엘이 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때에 다윗은 원수의 나라 시글락에 머물러 있을 수 없어 600명을 거느리고 사울 왕이 죽이려고 하던 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윗이 헤브론으로 돌아왔더니 온 이스라엘이 다윗 장군을 임금으로 모셨습니다. 시글락 사건은 다윗의 지도자의 자격증을 만만하게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개인적으로, 사업으로 여러 시험, 실패, 질병, 고난을 만나서 사람 앞에 길이 막혀도 하나님 앞에서 만은 길이 끊어지지 않는 신자가 됩시다. 아무리 답답한 마음이 생겨도 덤비지 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 하나님의 지시를 기다릴 줄 아는 침착한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쓰러져 가는 생명을 돌아보아 일으키면서 기릉 갑시다. 물질 때문에 사람을 잃어버리지 맙시다. 물질 때문에 화목을 깨뜨리지 맙시다. 모든 생명을 사랑함으로 사람을 얻어야 일군입니다. 다윗의 네 가지 덕이 사랑하는 성도의 개인, 가정, 교회, 우리 나라의 덕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