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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르밧 과부가 받은 복 (왕상 1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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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 이란 말이 있습니다. 흉년을 당하여 심한 기근 중에 최후의 음식을 만들어 먹고 굶주려 죽을 수밖에 없었던 과부에게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이적을 나타내셨습니다. 1. 죽음의 깊은 은혜 세계를 실감하였습니다 엘리야가 그 여인에게 “네 손에 떡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고 하자 그 여자는 대답하기를 “나에게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웅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고 하였습니다. 육신의 죽을 것을 내다보는 자는 영혼에 관한 말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육만 살리는 말씀이 아니고, 영혼을 살리는 깊은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받을 준비로는 육신은 반드시 죽을 것이라는 각오를 확실히 가지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람의 사역으로 은혜를 받음(13-16절) 선지자 엘리야는 하나님의 기적적 간섭이 여인의 가정에 임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9절)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고 위로하였습니다. (1) 신자는 육신의 걱정거리들로 인하여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환란은 누구든지 당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신자와 함께 하여주실 것은 약속하셨지만 고난을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바는 없습니다. 그는 도리어 우리의 영적 유익을 위하여 우리에게 고난을 당하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 가시가 있다면서 세 번이나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이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은 고후 12:9에 “네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 하셨습니다. 이 가시야말로 사도 바울을 평생토록 겸손히 만들어주는 좋은 은혜가 된 것입니다. 환란이 오래 계속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바라보고(믿고)주님만 의지하도록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고통이 없으면 주님을 믿지도 않고 그를 의지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를 믿고 계속 그를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란을 당했을 때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만 믿고 기도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영적인 문제도 역시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2) 하나님의 약속과 그 성취를 봄(14-16절) 엘리야가 그 여인에게 청구하기를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약속하기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그 때에 그 여인은 어려운 처지에서 순종을 하였습니다. 그는 아들과 함께 최후로 먹을 양식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제공한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기독자의 순종은 소망 없는 순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보상이 약속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르밧 여인은 순종한 결과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보았습니다. 그 약속 성취로 가루와 기름이 다하지 않은 것도 귀하지만 과 그 여인이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깨닫게 된 것이 더욱 귀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3. 복 받는 사르밧 과부의 믿음에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1)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일하지 않는 사람이 양반이요, 가장 위대한 것처럼 사치와 열락으로 세월을 보내는 백성이 언제 남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겠습니까? 가난한 과부,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기를 기다리던 사르밧 과부의 봉사의 발걸음을 우리도 배워야 되겠습니다. (2)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정직하였던 것을 배웁시다. 사르밧 과부는 엘리야가 떡과 물을 좀 달라고 할 때 없다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실 그대로를 정직하게 말하므로써 마지막 남은 떡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적은 이익을 남에게 빼앗기지 않으려고 거짓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조그만 명예와 자존심 때문에 다른 사람을 헐뜯고 거짓말을 합니다. 성도는 절대로 정직해야 합니다. 어떤 형편에 있든지 정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성도를 기뻐하십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 없이 믿는 믿음을 배웁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귀한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처럼 의심하는 말 한마디 없이 하나님의 종을 통해 하시는 말씀이 곧 하나님이 내게 하신 말씀으로 믿고 돌아가 가루통의 뚜껑을 여는 믿음이 귀합니다. 기름병을 여는 믿음이 귀합니다. 이런 믿음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가루 통에 가루를 채워주셨고 기름병에 기름을 채워주셨습니다. 우리는 사르밧 과부처럼 의심 없는 믿음을 가지고 여생을 살아야겠습니다. 사람을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종의 입을 통하여 주신 말씀을 믿어 그대로 실천에 옳기는 우리의 여생이 되어야겠습니다. 남은 생애를 이렇게 보낼 때에 그 발걸음은 아름답고 위대하며 승리와 성공의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허락하신 날을 기다리면서 마지막까지 믿음의 길을 가노라면 세상에서 가장 불행했던 사르밧 과부가 하늘 아래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행복한 성도가 된 것처럼 우리의 가정에 천국이 임하며, 우리나라에 천국이 임하며, 세계를 향하여 복음을 선교하고 어려운 민족에게 물질로 돕는 복된 민족이 되어 주님 오시는 그 날 하나님 앞에서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복을 모두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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