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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아스의 정력적인 통치 (왕하 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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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왕 요아스의 37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요아스의 아버지 여호아하스는 예후의 아들로 주전 약 815-800년 동안 16년간을 통치하였습니다. 여호아하스는 자기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여로보암 때부터 섬기는 금송아지 숭배를 계속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 일로 진노하시고 아람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치게 하셨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아람 군대는 이스라엘의 영토를 마음대로 지나다니면서 이스라엘을 괴롭혔고 블레셋 땅까지 공격하였습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므로 여호아하스 왕은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는 호소를 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와는 비록 자신이 택한 백성들이 죄를 지었지만 그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아람 사림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셨지만 여호아하스 당대에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여호아하스 왕의 뒤를 이어 그 아들 요아스가 왕이 되었을 때는 주전800년경으로 그도 16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아스 역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행한 죄 즉 금송아지를 숭배하는 죄에서 떠나지 못하였다고 했습니다(11절). 하지만 요아스가 왕이 된 후부터는 이스라엘의 국력이 점점 회복되었는데, 이러한 사실은 요아스가 정치를 잘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 역시 하나님의 허락하심으로 국력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요아스의 통치기간 중에 유다 왕 아마샤가 에돔을 쳐서 이셨는데, 교만한 마음이 생겨서 북이스라엘을 공격하였습니다(대하 25:19). 교만이라는 것은 참으로 무서운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교만에 빠지게 되면 하나님보다 자기가 더 높아지려고 하며, 자기의 동족도 몰라보게 되고, 무엇이든지 자기 위주로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모든 자들은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자기를 단속해야 할 것입니다. 아마샤가 교만한 마음이 생기니 자신의 동족인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입니다. 그러나 요아스 왕은 벧세메스에서 유다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게 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2세 때까지 유다는 이스라엘에게 속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교훈은 무엇입니까? 1. 죄에서 돌아서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죄라는 것은 묘하게도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점점 더 깊숙히 빠지게됩니다. 그리고 점점 작은 죄에서부터 큰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죄는 전염병처럼 확산되는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좇아 행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는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섬기는 것으로 우상숭배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사랑의 손으로 만든 것에 절하고 그것을 섬기며 받듭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인간 스스로가 자신이 어리석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요아스 왕은 자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그러했듯이 금송아지 섬기는 죄에서 떠나지를 못하였던 것입니다. 죄는 이렇게 지속적인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요일 3:4에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롬 14:23에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죄의 결과는 영적으로 소경이 된다고 하였으며(요 9:41), 탐욕에 빠지게 된다고 하였고(벧후 2:14),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이기는 방법은 주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시편 119:11), 성령 안에서 행하며(롬 8:1-14), 대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뢰해야(요일 2:1) 합니다. 그렇게 해서 죄에서부터 돌아서야 합니다. 2. 남을 쳐서 자기 것을 만들려고 하면 오히려 남에게 귀속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남의 위에 서려고 하는 것은 교만함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다 왕 아마샤가 에돔을 쳐서 이긴 후에 자아도취되어 이제는 이스라엘까지 공격하였는데 그 마음에 교만함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교만이 생기는 것은 야만때문이며, 악한 생각과 자기의 때문입니다. 교만은 합 2:4-5에서 세상 통치자의 특징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꾸짖으시고, 싫어하시며, 물리치십니다. 아마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였으나 그는 오히려 요아스에게 포로가 되었고, 유다는 이스라엘에 귀속되었다고 한 것을 보면 교만함의 댓가는 비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을 해하려는 교만이 마음속에 생기면 기도하므로써 교만을 물리치고 겸손하게 남을 섬기는 자세로서 사는 것이 우리 성도된 자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결론으로 요아스 왕의 통치는 이스라엘의 국력을 강화시키고 부흥시킨 통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비록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는 못하였지만, 그렇다고 아주 하나님을 떠나지도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요아스는 엘리사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보호자임을 고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14절).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엘리사의 예언이 이스라엘이 아람과 유다와 전쟁할 때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능력이 된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커다란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하나라도 땅에 떨어짐 없이 다 성취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은 세상의 권력이나 재물이나 명예에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사랑하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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