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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마리아인 혼혈아 (왕하 17: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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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8절은 어떻게 앗수르 사람들이 그들의 제국의 다른 고장에서 온 외국 사람들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비우고 간 그 땅에 이주시켰는가에 대하여 말합니다. 이 귀절은 고대 세계의 사람들은 신들이 특수한 지방들에 있다고 믿는 것을 보여주는데 대한 큰 부수적인 흥미가 있습니다. 새로운 거주자들이 이주하는 초기에는 그들에게 일어날 어떤 재난들에 대비하여 “그 땅의 신”께 예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적어도 외적이고 피상적인 의미에서 이스라엘의 종들이 되었습니다. 신약의 사마리아 사람들은 어느 정도는 거기에 와서 그들 가운데서 산 외국인들과 혼합된 이스라엘 왕국에 속한 주민의 자손들입니다. 29-41절은 신명기 편집자들에 의한 이 귀절의 연장입니다. 그들은 이 새로운 혼합된 사람들의 예배는 사실상 여호와의 참된 예배는 이주자들이 갖고 들어온 모든 종류의 외국 신들의 예배에 의하여 혼합된 일종의 혼합주의였다고 설명 하고 있습니다. 1. 이스라엘 땅으로 옮겨간 앗수르인들에 관한 이야기 (1) 이스라엘 땅으로 옮겨간 앗수르인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사마리아를 소유하여 24절에 “그 여러 성읍에 거하였다”고 말했습니다. 땅의 주인이 바뀌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거룩한 땅이 다시 이방인의 땅이 되었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2) 앗수르 왕은 그들에게 27-28절에 “그 땅의 하나님의 법식”을 배우도록 조치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라 사자에게서 자기의 신하들을 구해 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그는 포로로 데려갔던 제사장돌 중의 하나를 돌려보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그가 가르칠 때 율법책을 통해서 가르쳤는지 흑은 입의 말로써 가르쳤는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3) 그들은 가르침을 받아서 하나의 혼합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그러나 33절에 보면 “각자 자기들의 신들에게도 예배했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척호와 하나님은 겁이 나서 섬긴 것이고, 자기들의 신은 사랑 때문에 섬긴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법식에 따라 그 땅의 하나님을 예배하고 희생의식과 유대인의 절기를 지키는데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여러 우상들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았습니다. 각 지역의 우상들의 이름이 여기에 나습니다(30-31절). 학자들도 이들 여러 이름들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우상들에게 어떤 식으로 예배하겠느냐 하는 것도 의견의 일치가 안됩니다. 그러나 유대인의 전승에 따른다면 바벨론 사람들은 숙곳 브놋으로 암닭과 병아리를 말하며, 굿 사람들은 네르갈로 수탉을 말하며, 하맛 사람들은 아시 마로 흠없는 염소를 말하며,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는 개를, 다르닥은 노새를 말하며, 스발와임 사람은 아드람멜렉으로 꿩을 말하며, 그리고 아남멜렉은 칠면조를 말하는 것으로 여기에 각각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상숭배 자들의 생각이 얼마나 허망한지 보십시요. 이들 우상에 대한 모든 사실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거짓 신들이 모두 사라질(렘 10:11)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 앗수르 땅으로 끌려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관한 이야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다른 신들을 함께 섬겼습니다. 그들은 포로된 생활에서도 회개하지 않았으며, 그들은 이전의 법을 좇아 행했습니다(34절). 나중에 유다 백성들도 바벨론으로 끌려갔는데 그들은 그 사건으로 인하여 우상 숭배를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70년 후 그들은 기쁘게 되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열 지파 이스라엘국은 시련 속에서 더욱 완악하여졌습니다. 그러므로 고난 속에서 잊혀지고 멸망하도록 버림받아 마땅했습니다. 그들의 완고함은 죄악이었습니다. (1) 하나님은 “그가 이스라엘이라 이름했던” 야곱의 자손으로서의 영예를 그들에게 주었지만, 오히려 그들은 그 귀중한 이름에 치욕을 돌렸습니다. (2) 하나님은 그들과 계약을 맺었고, 그들에게 그 계명에 대한 의무를 주었습니다. 그 계약이란, 36절에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낸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섬겨야”한다는 것이요, 또 그의 법도와 규례를 기록으로써 받았으므로 그 들은 그것을 영원히 지켜 행해야 한다는 것이며(37절), 그리고 하나님이 그들과 맺은 계약 곧 그 계약의 조건들과 약속들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히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는 가장 중요한 조항은 세 번이나 반복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되어 있는 것은 이미 그 조항이 수 없이 거듭 가르쳐져 왔고 강조되어 왔었던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만일 그들이 늘 하나님께 가까이하면 39절에 “그들을 모든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원수의 손 안에 있기 때문에 구원의 손길이 필요했지만, 그들은 너무 미련하고 이전의 법을 좇아 행했고(40절), 그들은 참 하나님과 거짓 신들을 전혀 구별할줄 모르는 자들처럼 함께 섬겼습니다. 즉 그들은 사마리아에 이민 오기 전에 섬기던 우상을 그대로 섬겼고, 진정한 의미에서 여호와를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백성이 마땅히 지켜야 할 율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에게 세우신 언약은 두 가지 책임을 말씀해 줍니다. 1)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여호와만 경외하라(35-36절). 2) 여호와께서 주신 율법을 지키라는 것입니다(37절). 3. 혼혈아 진리가 유익한 것처럼 거짓과 대항하여 싸우는 것도 유익합니다. 사단은 자기의 목적을 위하여 여러 가지로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방해합니다. 사단은 성도들이 두 마음을 품게 하고, 교회가 간음하게 하고, 증거를 못하게 하고, 참 종교를 더럽히게 합니다. (1) 그들의 처음 상태 “그들이 여호와를 경외치 않았습니다” 1) 사마리아인은 어떤 종류의 종교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2)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과 히스기야 왔을 가까이 하는 동안에 커다란 부흥운동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종교가 미친 큰 여파입니다. (2) 그들의 거짓 중생 “그들이 여호와를 경외했습니다” 1)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전도자는 짐승의 왕인 “사자들”이었습니다. 2) 그들은 충성되지 못한 제사장들에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3) 그러나 그들의 중생은 근본적으로 거짓된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중생에는 회개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제단에 번제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거짓 신들을 쫓아 내지 않았습니다(29절). 죄가 그들이 믿는 종교는 술취한 종교였습니다. (3) 그들의 진상 “그들은 여호와를 경외치 아니했습니다” 1) 그들은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2)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는 것을 행동으로 증거했습니다. (4) 진정한 중생 1) 우상을 파괴해야 합니다. 2) 죄를 버리고 자기를 부인합니다. 3) 그리스도 중심의 생활을 합니다. 4) 우리의 유일한 참 하나님을 찬송하며 섬깁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중생하지 못한 이유도 많지만 충성된 제사장이 있어서 바로 깨우쳐 주었더면 그들이 회개하고 바른 길을 걸었을지도 모릅니다. 제사장의 직분을 바로 감당하지 못할 때 영적인 혼혈아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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