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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왕자의혼인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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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매우 무더운 여름철에 미국의 오레곤주에 사는 어느 부부가 여름휴가를 마치고 캠프용 트럭을 타고 돌아오고 있었읍니다. 부인이 운전대를 잡고 남편은 더위를 못이겨 벌거벗은 채 뒤에서 잠이 들어 있었읍니다.
얼마쯤 가다가 어느 마을을 통과하게 되었는데 가게들이 늘어선 번화가 네거리에서 교통 신호가 걸려 잠시 정차하게 되었읍니다. 그때 마침 잠이 깬 남편이 밖을 보기 위해 캠프차 뒷문을 열려고 하였읍니다. 그순간 갑자기 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남편은 벌거벗은 몸으로 네거리에 떨어지고 말았읍니다. 트럭 뒤에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알지 못한 부인은 시속 100마일로 신나게 차를 몰았으며 얼마 후에 집에 당도케 되었읍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남편은 온데 간데 없고 옷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읍니다. 부인은 의아해 하며 몹시 놀랐읍니다. 그 사이 남편은 톡톡이 망신만 당하며 가까운 상점에 들어가 수건을 빌어 겨우 몸만 가리고 만인의 웃음거리가 된 채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아무도 보는 이 없다고 해서 자기 혼자만을 생각해 벗은 채 있다가 갑자기 네거리 광장에 드러나게 되면 망신을 당할 수 밖에 없읍니다. 예수님께서는 벌거벗은 부끄러운 달음질에 대해 마태복음22장 .왕자의 혼인 잔치의 비유.를 통해 잘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왕실에서 왕자의 혼인 잔치가 벌어져 닥치는 대로 길거리의 사람들을 초대케 되었읍니다. 많은 사람이 초대받아 왔읍니다. 그런데 그 중 한 사람이 예복을 입고 있지 않음으로 내쫓김을 당하고 말았읍니다. 아무리 왕 앞에 나가고 싶었고 또 빨리 달려갔다 할지라도 왕이 원하는 바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물러가라.는 책망밖에 들을 것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살아있는 우리 역시 언제 어느 때 하나님 앞에 서게 될 지 모릅니다. 그 때 우리 모습은 어떠할는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복을 입은 모습일는지 아니면 혹 벌거벗은 부끄러운 모습은 아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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