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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랍사게의 모독적인 발언 (왕하 18: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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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수르 장군 랍사게의 도전적이고 모윽적인 언사에는 교만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십니다(약 4:6). 1. 산헤립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습니다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치려고 그의 세 장군에게 대군을 주어 보냈습니다. 이것이 앗수르의 악행이었습니다. 그는 천하고, 거짓되고, 불충분한 자였고, 모든 세대에 악명을 떨쳐야 할 자이었습니다. 산헤립은 히스기야에게 돈과 금을 받았는데, 그것은 그의 군대를 철수한 조건으로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협약대로 유다 나라를 포기하는 대신에 수도를 쳐들어갔고 돈도 다시 돌려보내지 않았습니다. 앗수르 군대는 약속을 지킬줄 모르며 오직 자기들의 이익만 추구 할 뿐 입니다. 이제 히스기야는 산헤립과의 조약을 후회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 조약은 히스기야를 더욱 가난한 자로 만들었지 결코 더욱 안전한 자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2. 히스기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랍사게에게 조롱받았습니다 랍사게는 세 장군들 중에 수석 대변자이며 빈정대는 재질을 가장 많이 가진 자입니다. 산혜립은 랍사게를 보내어서 히스기야에게 예루살렘을 포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거절한다면 그것은 랍사게에게 예루살렘을 포위할 핑계를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예루살렘 고수를 끝까지 고집한다면, 그 때는 그것을 강습하여 빼앗을 구실이 되는 것입니다. 랍사게는 너무도 뻔뻔하여 성벽도 없는 윗 연못의 도랑에서 왕을 직접 접견하겠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신중하였으므로 그 개인의 조약을 거절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사신들이 랍사게에게 아람 방언으로 말하라고 하였으나, 랍사게는 이 말을 들은 척도 안하고서 더욱 큰 소리를 내어 유다 방언으로 말한 목적은 유다의 일반 민중으로 하여금 그 지도자를 불신임하게 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27절에 “성 위에 앉은 사람들로도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게 하고 자기의 소변을 마시게 하신 것이 아니냐?”고 했습니다. 곧 앗수르 군대가 오랫동안 애루살렘을 포위할 경우에 대하 32:4말씀에는 “모든 물 근원과 땅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라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에 먹을 것과 마실 물이 없어서 성벽 위에 앉아서 듣는 일반 민중도 왕의 신하들과 함께 굶주림을 이기지 못해 “대변”과 “소변”을 먹을 지경에 이를 것이니 항복하라는 것입니다. 랍사게의 이 말은 백성들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이 말을 듣고 항복하기를 원하게 될 것입니다. 마귀는 이같이 위협적인 정책을 사용합니다. 마귀는 의식주를 위협하므로써 흰자들의 신앙을 약화시키는 일이 많습니다. 랍사게의 연설은 계속하여 하나님을 모독하면서 이스라엘이 앗수르 왕에게 항복하면 잘 살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35절에 “열국의 모든 신중에 누가 그 땀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능히 건지겠느냐”고 했습니다. 랍사게는 열국의 신들이 앗수르보다 힘이 없다고 하면서 유다의 신 “여호와”하나님을 모독한 것입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유일하신 참 신인 줄을 모르고 여호와를 이방신과 동일 신으로 보고” 하나님을 욕했던 것입니다. 랍사게는 앗수르의 왕을 과대평가하고 있었으며, 몇번이고 그는 앗수르 왕을 “그 위대한 앗수르 왕”(19, 28절)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피조물인 군왕을 하나의 우상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위대한 전지 전능하신 창조주 신이지만, 산헤림의 눈에는 하나님은 작은 신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산헤림은 다시 씻을 수 없는 이런 최대악을 행하였습니다. 3. 랍사게의 교만한 말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다 나라가 애굽을 의지함은 헛된 것이며, 그것은 마치 상한 갈대를 의지함과 같다(21절)고 했습니다. (2) 여호와를 의지한다는 말은 성립될 수 없다고 모욕적인 말을 했습니다(22절). 랍사게는 그 이유로 히스기야가 산당을 헐었기 때문에 백성이 여호와를 섬길 방법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가 유다 민중의 마음을 얻으려고 여호와를 인정하는 듯이 말했으나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자신의 무지를 폭로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3) 유다는 마병을 얻기 위하여 애굽을 의뢰하지 말라고 했습니다(23, 24절). 랍사게는 만일 유다가 앗수르에 항복하기만 하면 앗수르 왕은 말 2,000필을 유다에게 줄 것이라 장담했습니다. (4) 앗수르 군대는 유대 침략은 여호와의 뜻이라고 기만했습니다. 이 말은 랍사게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한 것이 아니라 선지자의 예언을 정치적 또는 군략적으로 이용한 것 뿐이었습니다. 유다에 대한 침략은 일찌기 이사야가 예언한 바가 있지만 그것은 유다의 항복까지 의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랍사게는 하나님의 권위를 이용하여 여호와의 백성을 사기를 꺾으려고 하였습니다. 4. 이스라엘 백성은 랍사게의 모독적인 발언에 대해서 침묵을 지 켰습니다 36-37절에 “백성이 잠잠하고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와 같은 태도는 히스기야의 분부대로 순종한 것입니다. 이런 환란의 때에 임금과 신하, 그리고 온 백성이 단결하여 한마음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단결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히스기야를 위해서 할 말이 없어서 침묵을 지킨 것이 아니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할 때가 있고, 침묵을 지킬 때가 있으니 지금은 잠잠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랍사게의 불경스런 언사를 증오하면서, 그리고 멸시받고 상처받은 예루살렘의 가엾은 상태를 비통한 나머지 자기들의 운을 찢었습니다. 그러나 치욕은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이것을 보신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하나님이 당한 곤욕을 랍사게 군대에게 그대로 보복해 주셨습니다. 어떤 때는 힘있는 자가 승리하는 듯 보이지만 그러나 오직 승리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분 뿐 이심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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