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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서의 부흥 (왕하 2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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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더듬어 보면 성경 부재의 교회가 있었습니다. 요시야 왕 이전의 구약의 교회가 그러했고, 예수님 당시의 유대교가 그러했고, 말틴 루터 이전의 기독교가 그러했습니다. 사실 요시야 왕의 명령으로 힐기야가 성전을 수리하다가 먼지 속에서 우연히 율법책을 찾아낼 때까지 당시의 이스라엘은 율법책이 있다는 사실마저도 잊은 채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스스로 종교지도자라고 자처하고 있었지만 제사장와 서기관들의 속에 말씀이 있지 않다는 놀라운 사실을 예수님은 개탄하였으니 주님 당시의 유대교도 별로 나을 것이 없었습니다(요 8:37). 그리고 말씀에 도전하는 자도 있습니다. 여호야김이 그 대표자입니다. 여후디는 여호야김 앞에서 두루마리책을 낭독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요시야 왕 이 후 그 때까지 예레미야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기록한 책이며, 이 책을 펴내는 목적은 백성들로 하여금 이 책을 읽고 회개케 하여 구원을 얻게 하려는 데에 있었습니다(렘 36:3). 그렇다고 하면 여호야김은 마땅히 이 말씀 앞에서 겸손히 회개하여야 하는데, 그러나 그는 여호디가 한편을 낭독하고 나면 그것을 칼로 베어 화로불에 던져버리기를 마지막 편을 읽을 때까지 반복함으로써 온 두루마리를 다 태워버렸던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비위에 거슬린다는 이유였습니다. 실로 당돌하고 무모한 짓입니다. 오늘날도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부분은 신화요, 어떤 부분은 비과학적 이라는 이유로, 또 이것은 토속 신앙이요,저것은 봉건 신앙이라는 이유로 성경에 함부로 칼질을 해 버리는 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성경에 자기 인생을 맞추려는 오만 무례한 자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으로서 하나님 말씀을 뜯어 맞춘다는 것은 너무도 잘못하는 일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1. 성경을 발견 “내가 여호와 집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요시야는 성군 히스기야의 중손이요, 악군 므낫세의 손자요, 패군 아몬의 아들입니다. 성군 히스기야 때에 부흥되었던 종교는 악군 므낫세에 의해서 여지없이 타락하였습니다. 므낫세는 부왕이 훼파했던 우상들을 개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합과 같이 바알과 아세라 목상을 숭배하여 성전 안에 우상 단을 쌓고 자기뿐 아니라 일반 국민을 범죄케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충성된 선지자들을 살해했습니다. 이사야도 이 때 순교하였습니다. 므낫세가 죽은 후 그 아들 아몬을 세웠는데 그도 역시 부왕과 같은 악군으로 2년간 왕노릇 하다가 신하에게 피살되고 요시야 왕이 즉위하니 나이 8세였습니다. 그가 31년간 왕 노릇하였는데, 히스기야와 같은 성군이었으며, 조상 다윗과 같았습니다. 요시야 왕이 18세에 훼파된 성전을 수리하다가 우연히 율법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주를 사랑하는 자는 주께서도 저를 사랑하십니다. 이 율법책은 모세 5경으로써 법궤 곁에 두었던 것입니다. 2. 요시야 왕의 자복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 옷을 찢으니라”,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었으므로”라고 하였습니다. 신자의 심령이 죽고 산 것을 아는 방법은 성서를 읽을 때의 반응 여하에 달렸습니댜. 기쁨도 없고 두려움도 없는 것은 심령이 죽은 증거입니다. 요시야 왕의 심령이 산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슬퍼하고 두려워한 것입니다. 저가 비통해한 것은 율벌에 있는 축복과 저주(신 28:8-13)에 관한 우상 섬기는 백성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요시야는 눈물을 흘리며 통회 자복하였습니다. 3. 요시야는 하나님 말씀 앞에 옷을 찢었습니다 사반이 율법을 읽어 들려줄 때 그는 옷을 찢었습니다. 죄에 대한 이름과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을 금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럴 것이 그의 백성들을 율법의 가르침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왔던 것입니다. 신자의 심령부흥은 성서를 통하여 자기를 비관하며 통회하는데 있습니다. 이로써 눈물의 가치가 얼마나 비싼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중심을 아시는고로 눈물의 제사를 기뻐 받으시고 동정하십니다. 4. 국민 대회를 개최함 요시야는 백성들에게도 율법책을 읽어 들려주었습니다. 요시야 왕은 온 백성에게 율법을 알게 하고 그 계명을 지키게 하기 위하여 국민 대회를 열고 발견한 여호와의 말씀을 친히 낭독하여 들려준 후에 백성과 하나님 사이에 언약을 세우는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킬 것을 맹세하게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백성들은 그 언약을 그대로 좇기로 서약하였습니다. 이로써 국민적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요시야 왕의 마음에 붙은 불길은 전 국민에게 붙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우상을 섬기고 악을 행하던 그들은 회개하고 하나님을 순종하고 그 계명을 지키기로 서약하였습니다. 참 부흥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데 있는 것입니다. 이제 율법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국적으로 회개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마침내 온 땅에 평만한 우상을 모아 불사르고 나라와 겨레를 새롭게 했습니다. 이른 바 요시야의 혁명입니다. 그러나 이 혁명은 성경의 재발견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오늘의 긴급한 과제는 잃어버린 두루마리책을 재발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종교개혁과 죄를 청결케함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아세라 상을 내어‥‥‥ 불사르고”, “왕의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고”라고 했습니다. 요시야 왕은 국민 대회를 열고 민중으로 하여금 여호와를 순종하며 율법을 지킬 것을 서약한 다음 이제는 조왕 므낫세로부터 부왕 아몬 때 만들어 놓은 모든 우상을 훼파하고, 우상을 섬기기를 가르친 모든 선지자를 잡아서 제거하고, 그 제단들을 헐어버리고 모든 가증한 것을 제하여 버렸습니다. 요시야는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의 원동력은 오직 말씀의 힘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시야에 대하여 칭찬하기를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며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고 했습니다. 요시야 왕 하나님 말씀oil 순종함으로 일반 민중이 순종하였습니다. 이로보건데 지도자의 책임이 얼마나 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시야 한 사람의 부흥이 전 국민의 부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시대를 따라 부흥을 주십니다. 말씀이 있는 곳에 참 부흥이 있습니다. 이 나라에도 참 부흥이 날이 오기를 기원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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