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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율법책의 발견 (대하 3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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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서 발견되었던 율법책은 지성소의 언약제 옆에 보관되었던 것으로서(신 31:25-26) 성전 자체가 우상들에 의해서 더럽혀지고 또한 대하 35:3에서 속론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언약궤도 역시 그 원래의 장소에서 제거되었던 므낫세와 아몬의 사악한 통치 시대에 분실되었다가 요시야가 성전을 수리 했을 때 다시 발견되었습니다. 1. 옷을 찢는 요시야 우리는 성경에서 나라가 어떤 위기에 직면할 때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옷을 찢는 예들을 봅니다. 이것이 때로는 형식화, 의식화되기도 하지만 회개에 옷을 찢는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옷을 찢는 요시야의 마음을 우리는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옷을 찢는 요시야의 교훈은 (1) 요시야의 겸손을 보여줍니다.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을 듣게 될 때 요시야는 옷을 찢고 하나님 앞에 엎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간은 주의 말씀 앞에서 자기 자신의 존재를 비로소 올바르게 보게 되며 자신이 죄인됨을 고백하게 됩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도 여전히 자기중심적이고 교만한 사람들은 주의 말씀 앞에 설 때 인간은 낮아지기 마련인데 여기에는 단 한사람의 예외도 없습니다. (2) 주의 백성의 불순종과 패역을 보여줌 요시야가 옷을 찢은 사건은 주의 백성이 얼마나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악 된 길로 달음질 했었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불순종과 패역에는 형벌이 따르는 법이며 이 형벌은 아무도 피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성도라는 사실 속에 안주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주의 뜻대로 행하는 생활로 나타내는 신앙고백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있어야 할 성도입니다. (3) 죄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입니다. 요시야가 옷을 찢은 것은 죄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경고해 줍니다.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죄의 종이 되는데 죄의 결국은 사망입니다. 우리는 죄에서 어떤 희망이나 기대도 가질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인류의 모든 소망과 가능성을 철저히 파괴해 버리는 무서운 파괴력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요시야'가 왕위에 올라서 했던 일을 연대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img src='14_10.jpg'> 2. 율법책 발견 (1) 성경은 얼마동안 분실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실제로 분실되지는 않았을지라도 완전히 무시되고 잊혀질 수 있습니다. 성경은 그것을 읽고 연구하기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마치 그것이 인간의 작품이기라도 한 것처럼 그것을 비평하거나또한 비록 그것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는 하지만 그것을 남용하므로써 분실되고 맙니다. (2) 성경을 다시 발견하여 그것을 읽을 때 성경은 영적인 삶을 증진시킵니다. 요시야 왕은 율법책을 발견하고서 크게 놀랐으며 사반이 그 율법책을 읽어주었을 때 큰 슬픔 가운데 자기의 옷을 찢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 그 율법책을 면밀히 연구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그 율법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1) 그 율법책은 무시되어 왔던 의무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 율법책은 종교적인 면과 정치적인 면 모두에 있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에게 복종해야할 모든 사람들의 의무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2) 그 율법책은 죄에 대한 깨달음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3) 그 율법책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대한 통찰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4) 그 율법책은 요시야의 활동을 한충 더 고무시켜 주었습니다. 요시야는 그 율법 책을 발견한 후에 그의 종교개혁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3. 율법책의 발견은 많은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1)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율법을 다시 듣게 되므로 비로소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죄가 관영한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발견한 자들은 말씀의 기준에 따라 죄를 인식할 수 있으며, 그러므로 그 죄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나아가게 합니다. 자신의 죄를 인식한 자가 느끼는 최대의 갈등은 죄책이나 죄의식은 물론 범죄 자체에 대해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나아가지 않는 한 아무런 노력도 자신의 죄를 없애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요시야가 행한 것처럼 죄를 깨닫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에 매달려 그를 의지해야 합니다(21절). 4. 율법책이 갖는 몇가지 의미 1)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적 기초가 됩니다(신 28:58). (2) 이스라엘 정치의 통치 근거가 됩니다(대상28:7). 이스라엘과 같은 신정 정치하에서는 신앙이 곧 정치의 원리가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열왕들이 비록 범죄하고 우상을 섬기는 타락의 일로를 걸었지만 이스라엘 역사 속에 면면히 흐르는 사상은 하나님의 율법이었습니다. 그들의 시대를 가늠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은 하나님의 율법대로 순종했는가 하는 여부에 있었습니다. (3) 이스라엘 민족의 교육 목표가 되었습니다(신 6:4-9, 수 1:7-8). 율법은 국가 전체의 헌법으로 적용되었을 뿐 아니라 개인생활의 인격형성과 원리를 지배했습니다. (4) 종교개혁을 일으키는 원천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전체가 이교적 우상 숭배와 배역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등지고 살아갈 때 선지자와 정직한 왕들이 부르짖으며 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 수 있었던 원천 역시 하나님의 율법이었습니다. 우리는 중세와 근대의 역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율법이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지점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인 메시야입니다(눅 24:27, 44). 율법의 기능중에 가장 궁극적인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즉 하나님 자신의 구원 사역으로만이 인간의 죄가 도말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백성이 되어 의와 진리와 거룩함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시야의 약속은 포든 율법의 결론입니다. 5. 율법을 발견하고 읽으므로서 하나님 종교는 크게 부흥합니다 모든 백성들의 마음 속에 참된 경건함이 자리잡고 그들이 모두 하나님을 경외할 때에 그 사회와 국가는 모든 면에 있어서 올바르게 개혁되며 부흥 발전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귀를 기울이고 그 뜻을 따르는 것이 교회의 번영과 국가적인 행복과모든 참된 부흥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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