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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골짜기문과 분문과 샘문을 중수함 (느 03: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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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골짜기 문에서 군기고 맞은편까지 공사내용과 담당자들에 대한기록입니다. 이 구역에 속한 주요 공사는 골짜기문, 분문, 샘문들의 성문공사와 그 성문들을 연결하는 성곽공사였습니다. 성벽 일천규빗을 중수하였고, 하눈과 사노아 거민은 많은 작업량을 배당 받았습니다. 일천규빗450-500m나 되는 거리인데, 성곽 전체의 둘레가 4마일(6.4km)정도이니 이 작업량은 성벽 전체 공사의 12분의 1정도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골짜기 문은 사람들이 통행하기 위한 문으로 보여 지며 분문은 오물을 버리기 위해서, 샘문은 물을 공급받기 위해서 있던 문이었습니다. 1. 골짜기 문과 분문과 그 부근성을 중수함(13-14절) 13절에 “골짜기 문은 하눈고 사노아 거민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탄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분문까지 성벽 일천규빗을 중수하였고” 라고 했습니다. 골짜기 문은 예루살렘 성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퉁이 문이라고도 부릅니다. 골짜기문은 웃시야 왕이 세운 것으로 보이는데 대하 25:9에 “웃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성 모퉁이 문과”라는 기록이었습니다. 이 골짜기는 시문성과 성전 사미에 있는 골짜기로 알고 있는데 혹 욥바로 가는 문이라고도 합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2:3 “그 밖에 골짜기 문으로 나아가” 라고 했는데 사노아 사람과 하눈사람에게 골짜기 성문건축과 문짝 달기, 문빗장과 자물쇠까지 책임을 지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골짜기 문에서 분문까지 성벽은 예루살렘 남쪽 성벽인데 그 길이는 일천규빗이며 분문은 예루살렘 동남쪽에 있는 문입니다. 사노아는 예루살렘에서 서쪽으로 약 18km떨어진 곳에 있는 도시인데 이렇게 먼 곳에서 와서예루살렘의 성곽을 건축하는 일에 참여하였던 것입니다. 14절에 “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라고 했습니다. 이 분문을 세운 사람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자라고 하였는데 이 지방은 예루살렘과 두고아 사이에 있는 지방입니다. 렘 6:1에 “드고아에게 나팔을 불고 벧학게 렘에서 기호를 들라”고 했습니다. 분문이란 쓰레기를 처리하여 내는 문의 이름인 것 같습니다. 레갑의 아들은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도 일어나 성을 중수차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달았습니다. 2. 샘문과 그 부근성을 중수함(15-19절) 15절에 “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으며 문짝을 달며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근처 셀라 못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성에서 내려오는 충계까지 이르렀고” 라고 했습니다. 샘문과 그 부근성은 미스방 지방을 다스리는 살룬이 중수했다고 하였는데 같은 지방의 관리들도 성 건축에 참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샘문은 예루살렘 성 동남쪽에 있는 문으로 분문과 수문 사이에 있습니다. 셀라 못은 실로암 못입니다. 그곳의 물은 기드론 골짜기 서쪽에 있는 기혼샘에서 강을 통하여 들어오는데 그 근처에 왕의 동산이 있었으며 살룬은 그 못가에 성을 쌓았습니다. 이 왕의 동산은 옛날 시드기야 왕이 포위당하였을 때 왕하 25:4에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니” 라고 하였던 동산입니다. 사8:5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암물을 버리고”라고 하였으니 바로 실로암 못에 서 다윗성 층계까지 중수하였습니다. 12:37 “샘 문으로 말미암아 전진하여 성으로 올라가는 곳에 이르러 다윗성의 충계로 올라가서 다윗의 궁 윗길에서 동향하여 수문에 이르렀고” 라고 했습니다. 16절에 “그 다음은 벧술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중수하여 다윗의 묘실과 마주 대한 곳에 이르고 또 파서 만든 못을 지나 용사의 집까지 이르렀고” 라고 했습니다. 벧순은 아얄로 남쪽 레브론 산간 동네 입니다(수 15:58). 이 지방은 세운사람의 이름을 따서 붙였습니다. 이곳을 절반을 다스리는 아스북의 아들느헤미야가 중수하였다고 했는데 이 때에 절반을 다스린다는 말이 9절에도 나왔는데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정치가들은 반씩 나눠서 다스린 것이 서로 견제하는데 필요한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다윗의 묘실은(왕상 2:10) 시온의 바위를 파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묘실에 마주 대한 곳까지 중수하였다는 것입니다. 17절에 “그 다음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하사바가 그 지방을 대표하여 중수하였고” 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 그 다음이라고 자꾸 말한 것은 그 중수한 곳을 차례로 이어나가는 것으로 전절에 계속 하여 나아가는 것입니다. 레위인바니의 아들 르훔도 이 일에 이름을 낸 사람입니다.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하사바가 그 지방을 대하여 중수하였다고 하였는데 그일라 지방은 수 15:44에 나습니다. 또 블레셋과 주고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 곳 절반의 통치자가 그 지방을 대표하여 그 다음을 중수한 것입니다. 18절에 “그 다음은 그 형제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혜나닷의아들 바왜가 중수하였고” 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하사뱌의 형제들이 반반씩 분담하여 통치하기 때문에 저들이 한 부분씩 중수한 것입니다. 바왜는빈누이 (24절)라고도 합니다. 19절에 “그 다음은 미스바를 다스리는 자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한부분을 중수하여 성 굽이에 있는 군기고 맞은편까지 이르렀고”라고 했습니다. 15절에 미스바를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본문에 또 미스바를 다스리는 자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이 두 사람이 미스바를 절반씩 나누어 다스린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셀라못가에서 군기고 맞은편까지 성벽을 여러 사람이 중수하였고 여기에서 다스리는 자가 거듭하여 나오는데 인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유대 지방을 다스리는 고위층 관리자들로서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솔선하여 참여 한 것을 본문은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제 골짜기문, 분문, 샘문 등 여러 문을 완공했습니다. 이 문은 성내에 있는 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문이었습니다. 이제 문이 가지고 있는 속성에대해서 몇 가지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3. 문의 속성 (1) 교통하기 위해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문은 유대 백성들의 교통을 위해 매우 요긴한 것이었습니다. 성문이 차단하는 순간에 그들의 정상적인 생활은 물론 생명까지도 위협을 받게 됨으로 그들에게는 생명의 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주님은 자신을 가리켜서 문이라고 하습니다. 요 10:9에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생을 믿고 성도로써 참된 삶을 살기 원한다면 그리고 풍성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문을 통과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를 통과하지 않고 사는 삶은 강도요, 절도라”고 했습니다. 그를 통해서만 모든 것을 공급받고 자유롭게 사는 진실된 성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좁고 협착합니다. 예루살렘 성문은 주위에 둘러 쌓여 있는 성벽에 비하면 좁고 협착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좁은 문이라고 해도 사람이 드나들기에는 충분히 넓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문도 그렇습니다. 그 문은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구원 받을 만큼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구원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통과할 수 있는 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기 원한다면 고통스러울지라도 좁은 문을 통과해 야 합니다. 우리에게 문을 통과할 능력이 없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난히 통과 할수 있도록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3) 보호하기 위해 있습니다. 예루살렘 문은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예루살렘의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의 각문마다 자물쇠와 빗장을 달았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보호하시는 문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문 으로 피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이 아무리 우리를 공격해 들어와도 우리는 주의 품안에 평안과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4) 닫힐 때가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예루살렘 성문은 닫혀지는 것입니다. 안식일에도 그 문은 닫습니다(수 2:5, 느 13:19). 그러므로 그 문안에서 보호받고 안식하기를 원하는 자는 그 문이 닫히기 전에 들어와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님께서 재림 하셔서 심판하시는 그 전에 주안에 들어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권속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은 은혜의 문이 열린 때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은혜의 문이 열려 있을 때 주를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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