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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 사람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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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유명한 화가 스텐베르그가 교회의 요청에 따라 아무 뜻 없이 십자가상의 그리스도 성상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다 그린 그는 완성된 그림을 작업실 한쪽에 세워 둔 채 본업으로 돌아가 다시 처녀 나체 모델을 앞에 놓고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델 아가씨가 십자가상의 그리스도 성상을 보며 무슨 그림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인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장면입니다. 라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저씨의 죄를 위해서도 죽으셨겠군요.' 그는 서슴지 않고 '암 그렇지'라고 하였으나 그 대답이 너무 자기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그는 즉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자기가 그 아가씨에 해준 말의 참뜻을 알기 위해 골방에 들어가 성경을 연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고통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은 그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죽음에 감격하여 '이에 예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너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요19:5)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이 사람을 보라>라는 성화를 그렸습니다. 이 그림을 본 영국의 유명한 여류 찬송가 작가 프랜시스 해버갈 양은 <내 너를 위하여>라는 찬송시를 썼고 그의 성화에 감동받은 진센도르프 백작은 평생 주를 위해 헌신하기로 결단합니다. 과연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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