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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직 하나님께 영광 (시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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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에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받으실 영광을 인간이 받는다면 그것은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것을 도적하는 죄악입니다.이 세상 모든 것은 다 목적이 있어서 존재합니다. 시계도 혼자 돌아가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시간을 알려 주기 위해서 만들어졌고 이를 위해 사용될 때 비로서 시간을 가리키는 기계로써 존재 의미를 지니고 있게 됩니다. 우리 얼굴에 왜 눈썹이 있도록 하나님께서 지었습니까? 그것은 이마에서 흘러내는 땀이 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주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속눈썹은 왜 있습니까? 눈 안에 들어오는 먼지를 막고 눈동자를 소제해 주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코 속에 왜 털이 있습니까? 우리가 숨쉴때 공기 속에 있는 먼지나 티끌을 걸러내고 맑은 공기만 마시라고 털이 있는 곳입니다. 손톱이 왜 있습니까? 몸이 가려울 때 굵고, 물건을 집을 때 손가락에 힘이 있으라고 존재합니다. 매니큐어를 발라 달라고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참으로 섬세하시고 오묘하게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존재의 이유와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철학적인 용어로 말하면 목적론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왜 존재합니까?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장가 시집가고 잘 먹고 즐겁게 살다가 죽으라고 인간을 지은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신 목적은 다른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목적은 조물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기 위해서 창조하셨습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 그 목표물에 초점을 잘 맞춰야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오는 것처럼 우리 인간이 존재의 목적인 하나님의 영광을 잘 드러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삶의 목표를 둘 때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고 참 행복과 기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으로서 자기의 기쁨과 만족을 얻지 못하는 사람이 없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면서 사는 사람으로서 삶의 보람과 가치를 찾지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고전 10:31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것은 무서운 죄입니다.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죄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면 무서운 타락과 멸망을 가져옵니다. 마태 7장에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라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할 때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도무지 너희를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고 엄히 말씀하셨습니다. 분명히 예수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아내고 권능도 행했다고 했는데 왜 예수님께서 모른다고 내쫓아 버렸습니까? 그것은 그 모든 권능과 능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영광과 이익을 위해서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일의 시발점이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이익과 영광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조심하여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으로 시작하고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진행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끝마치도록 해야 됩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하는 자는 교만하여 패망하게 됩니다. 스펄존 목사는 설교 중에 신자들이 범하는 무서운 도둑의 죄를 책망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물질인 십일조를 도둑질하는 물질 도둑질, 둘째 주일을 지키지 않고 주일을 범하는 날 도둑질, 셋째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서 도둑질하는 죄, 세 가지입니다. 그중에서 제일 큰 죄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 죄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자는 결국 교만해지고 패망하고 맙니다. 잠 16:18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했습니다. 약 4:6에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 잘 되거나 성공하고 번창할 때 겸손히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감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항상 자기는 죄인 중의 괴수요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고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다”라고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생활을 했습니다. 2.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1) 몸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고전 6:19-20에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가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했으며, 롬 12:1에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로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몸을 거룩하고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활을 할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미국 훼스트 사우트 침례교 신학교 교장인 케롤 박사는 어느날 가난한 시골 전도사가 손님으로 와서 자고난 뒤 아침에 흙묻은 그의 구두를 깨끗이 닦아 주었습니다. 나이 어린 시골 전도사가 황송해 하면서 자기가 박사님의 구두를 닦아드려야 한다고 할 때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자의 구두를 닦아드리는 것이 내 영광이요 기쁨입니다.”라고 대답했다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몸으로 최대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2) 감사함으로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생활을 하는 자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도로 감사하고 물질로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항상 영광 돌리는 생활을 하시길 원합니다. (3) 착한 행실로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착한 행실을 행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고 못된 행실을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웁니다. 마 5:16절에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지마는 선한 일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기에 중요합니다. (4) 물질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물질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쓸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물질을 썩을 육신의 쾌락만 위해서 쓰고 세상에만 보화를 쌓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사람을 예수께서 책망했습니다. 죽을 때는 돈을 한 푼도 가져갈 수가 없지만 미리 보내 둘 수는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써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못쓰고 아껴서 못먹고 하더라도 하나님 사업에 바칠 때 힘은 들지만 하나님께서는 큰 영광 받으시고 큰 축복으로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5) 열매를 맺음으로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요 15:8에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라고 했듯이 우리가 회개의 열매, 성령의 열매,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우리 성도들의 생활 목표이므로 성도들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착한 행실로, 물질로, 열매맺는 생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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