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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짓 혀에서 구원하소서 (시 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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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거짓입니다. 성도를 가장 괴롭히는 자는 거짓된 자입니다. 그 이유는 성도들이 사랑하고 추구하는 것은 진리요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지 못한다 할지라도 진리와 진실을 따라 갑니다. 따라서 원수들은 거짓으로 성도들을 해하려고 합니다. 1. 보호색을 띤 거짓말 이것은 겉으로는 참 말을 하는 것처럼 하고, 속은 하나님 중심의 생활이 아닌 자기중심의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표리부동의 생활입니다. 이런 자들은 진실한 성도들과는 화목과 조화 있게 화합할 수 없습니다. 2. 거짓 증거 이것은 진리에 전적으로 반대되는 거짓말입니다. 이런 거짓말을 사실과 진리에 대한 무식이나 불충분한 증거나 편견에 의하여 생깁니다. 증인은 사실에 대하여 확실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들리는 말은 충분한 증거 없이는 신임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데 교역자는 진리의 증인으로 이와 같이 신중하게 그 들리는 말을 비판해야 됩니다. (1) 부분적 거짓 말 이것은 진리의 일부분을 가지고 하는 거짓말입니다. 그것은 부분적 사실이나 진리 때문에 어리석은 자들의 신임을 받습니다. 따라서 그것은 사람들을 속여 나쁜 일을 저지르는 데 사용됩니다. (2) 약속을 어기는 거짓 말 약속을 지키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 서로를 신뢰하게 하는 것이기에 교회나 사회에 화평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회에는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 의심하게 하기에 단합될 수 없고 따라서 불화를 가져옵니다. (3) 나는 죄 없다고 하는 거짓 말 요1서 1:8에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라고 하였습니다. 자기가 죄인이라고 시인하지 않는 것은 거짓 말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이 거짓 말 하신다는 거짓 말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입니다. 요1서 2:22에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의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는 가장 큰 거짓말을 하는 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가리켜 거짓 말하는 분으로 생각하는 악독한 죄악입니다(요 3:33). 인간이 비록 모든 일에 정직히 행할지라도 예수님을 그리그도로 믿지 않는 한 그는 가장 큰 거짓말을 행하는 자입니다. 이런 거짓된 사람에게 화평이 있을 수 없습니다. 거짓은 언제나 불안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평화의 왕이시기에 그를 배척하는 자들은 화평을 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거짓 입술을 피하라 잠 19:5에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 말을 내는 자도 피치 못하리라”, 잠 19:9에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 말을 내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잠 25:18에 “그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뽀족한 살이니라”, 잠 24:28에 “너는 까닭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잠 14:5에 “신실한 증인은 거짓 말을 아니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 말을 뱉느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말에 대하여 조심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흔히 남의 말을 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큰 마음을 가진자는 흔히 사실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보통 마음을 가진 사람은 흔히 시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작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흔히 남의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마음을 가지지 않았기에 남의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들은 여러 가지 많은 죄를 자복하지만은 거짓 말하는 것, 남의 허물을 얘기한 것을 자복하지는 않더라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거짓 말을 하는 것, 남의 흉을 보는 것은 죄로 여기지 않아서입니다.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망하리라고 9계명에 명하셨습니다. 10계명 중 어느 계명은 귀중하고, 어느 것은 경한 것이 있습니까? 하나라도 범하면 계명을 범한 것입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거짓 말하지 말라는 계명도 중요합니다. 거짓 증거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의 형태가 실제화되지 않는다고 해서 거짓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1) 공적 증거 국가의 법정에서 증거할 때 감정이나, 악의로, 혹은 뇌물을 받고 거짓 증거함으로 이웃을 해친 예가 예나, 지금이나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창세기에 보면 애굽의 시위장관 보디발의 아내가 거짓 증거함으로 요셉을 고소해서 청년 요셉이 감옥에서 고생을 당하였습니다. 아합 왕의 아내 이세벨이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기 위해 거짓 증인 두 사람을 세워서 “하나님과 왕을 저주했다”고 하여 나봇을 돌로 쳐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은 예도 있습니다. 스데반도 거짓 증인에 의해 순교 당했으며, 예수님께서도 거짓 증인에 의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옛날 로마의 원시 사회에서는 거짓 증거하는 것이 판별되면 낭떠러지에 데리고 가서 떨어져 죽게 하였다합니다. 애굽에서는 거짓 증인은 코와 귀를 잘랐다고 합니다. 회교도들은 거짓 말하는 자는 그 혀를 잘라 버립니다. 공적 증거가 진실해야 공정한 재판을 할 수가 있습니다. 공정한 재판은 국가의 질서와 기강이 서게 합니다. (2) 사적 증거 이웃에 대하여 얘기할 때 진실하게 증거해야 합니다. 민주사회는 소위 여론의 법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여론이 법정 이상으로 그의 명예와 신분에 크게 영향을 끼칩니다. 어떤 사람은 여론에 의해 너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분해서 심지어 자살가지 하는 자도 있습니다. 또 어떤 때는 침묵이 거짓 증거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는 예, 아니요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진실을 증거할 때 증거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헬라 속담에 “혀는 뼈 하나 없고, 약하고 작지만 많은 사람을 찌르고 죽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터어키 속담에는 “혀는 검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인다”, 페르샤 속담에 “혀가 길어지면 생명이 짧아진다”, 아라비아 속담에 “내 혀가 네 목을 베지 못하게 하라”, “칼은 쓸수록 무디어지나 혀는 쓸수록 더 날카로워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만드실 때 귀를 두 개를 만드시고, 입은 하나로 만드셨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바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는 뜻입니다. 계 21:8에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 말하는 자들을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니라”고 했습니다. 거짓 말은 나를 사망으로 이끌 뿐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끌고 갑니다. 여러분, 입술을 성령의 불로 지지시고 깨끗한 입술로 상한 마음을 위로하는 데 사용하고, 싸움이 있는 곳에 평화를 주고, 복음을 전파하시는 데 사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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