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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화해와 희생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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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화해에 대해 특별한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예물을 가지고 제단에 드리기 전에 먼저 형제와 화목하라고 했습니다. 인간과 불화한 가운데 있으면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작은 예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화해의 사도가 되어야 합니다. 화해는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희생의 대가를 치러져야 합니다. 일본의 동지사 대학의 초대 총장인 '니이지마죠'의 이야기입니다. 한때 그 대학에 분규가 일어났습니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완전히 두 파로 나누어졌습니다. 어느 날 총장님은 교직원들과 전교생을 모았습니다. 총장님은 이번 분규의 총책임자를 엄하게 처벌하겠다고 엄숙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총장님은 팔을 걷어 올렸습니다. 굵은 벚꽃 나무 막대기로 자신의 팔을 계속 사정없이 세게 내려쳤습니다. 막대기는 꺾어지고 팔에는 피가 줄줄 흘렀습니다. 이 광경을 바라보던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모두 총장이 피를 흘리고 있는 앞자리로 나와 엎드렸습니다. 모두 자기들이 잘못했다면서 눈물을 흘리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이로써 적대관계에 있던 사람들이 화해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온전히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화평케 하는 자, 즉 평화를 만드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이 세상 어디를 가든지 사랑과 기쁨과 평화를 전파하는 사도가 됩니다. 마음의 상처 입은 자를 위로하고 낮은 자를 높여주고 우는 자와 같이 울고 죄인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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