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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미디안 군사를 무찌른 기드온 (사 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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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메시야가 이 땅에 오실 기쁨을 말씀하고 있으며, 유대 민족이 당 하던 앗수르의 침해에서 벗어나게 됨을 예고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를 비유하는 말씀입니다. 이 구원의 행위는 전적으로 초자연적인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그것은 기드온이 이스라엘을 미디안 군대에게서 구원한 것과 유사합니다. 기드온은 300명 군대를 거느리고 미디안 대군을 하나님의 전능으로 물리쳤습니다(사 7장). 그리스도께서 초자연적 권능에 의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신 사실과 기드온이 하나님의 권능에 의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한 사실과의 사이에는 서로 공통 되는 원리가 있습니다.

1. 기드온은 복음적 신앙으로 승리했습니다

(1) 기드온은 신앙인이 었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를 지휘하는 자가 신앙인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 야 합니다. 기드온은 한낱 농부의 아들이었지만 그는 신앙인으로서 하나 님 앞에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기드온은 성령의 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기드온은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감동을 받아 지휘하였으므로 적은 수의 군대로써 미디안 군대를 격멸하였습니다. 기드온은 하 나님의 지시를 받아 그 군대를 지휘하였고 그 군대는 지휘자에게 절대 복종함으로써 한 사람도 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기드온에게는 적은 수의 군 대 뿐이었지만, 하나님의 무기가 있었습니다. 전쟁에는 좋은 무기가 있어 야 하지만 전술작전이 더 중요합니다. 기드온의 작전은 신묘한 것이었는데 이는 신앙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 성령으로 능력의 지혜를 얻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드온 정병에는 나팔과 횃불이 있었습니다. 기드온이 한 번 나팔을 불자 전 부대가 일시에 행동을 같이하였고 행진하여 적을 격파 하였습니다. 또 항아리 속에 감춘 횃불을 높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횃불을 높이 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함께 임하십니다.

(2) 기드온 정병은 선택된 자였습니다. 미디안의 적군을 물리치기 위해 모여든 장병이 3만 2천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300명만을 선택하여 미디안 전쟁에 참가하도록 했습니다. 그 군대는 하나님의 정예 군대였습니다. 하나님의 정예 군대인 300명은 조심성이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임전태세의 자세를 취했습니다. 훈련장에서 시냇물 마실 때도 엎드려 개처럼 물을 항아 먹는 것이 아니라 손을 씻고 손바닥에 물을 받아 마셨습니다. 적이 사방에 있는가 살 피면서 항상 깨어서 정신무장을 하는 군인이었습니다. 300명의 기드온 군사는 국기력이 있는 장병이었습니다. 그 정예 부대는 적군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날개 아래 기드온 정예 부대는 오직 여호와 영광만을 위해 싸운 여호와의 군대였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에는 원수 마귀도 떤다는 사실을 알아서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 군사된 우리는 담력을 가져야 합니다. 미디안 진에서도 미디안 군인들은 기드온 군대로 인하여 자신들이 패할 것을 꿈꾸었습니다. 즉 삿 7:9-14의 말씀에 기드온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작전계획을 세우고 그 날 밤 정탐수색대에 끼인 기드온은 미디안 군사 전 속으로 들어가 그들끼리하는 꿈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병사가 꿈꾼 것을 막사에서 이야기하며 해몽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꿈의 내용은 보리떡 한덩이가 산에서 굴러오더니 점점 커지고 미디안 온 군대 천막을 다 무너뜨렸다는 꿈입니다. 꿈 속의 천막은 미디안 군대를 상징하고 보리떡 덩어리는 이스라엘 군대 인 기드온 정예 군대를 가리킵니다. 기드온은 이 꿈의 해몽을 듣고 승리 할 것을 확증하게 되었고, 신념을 가지고 자기 과업을 위하여 자신의 진으로 돌아가 결국 미디안 군사와 나팔과 횃불작전 전쟁을 수행하여 전진을 폈습니다. 그리고 그 군대가 한 일은 “여호와 기드온의 칼이여” 라는 외침을 원수들로 하여금 잘 듣도록 하기 위한 것 뿐이었습니다. 나팔 소리와 횃불은 “여호와 기드온의 칼“ 이라는 외침을 원수들로 하여금 잘 듣도록 하기 위한 것 뿐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복음의 신앙으로만 이길 수 있습니다. 마귀는 벌써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패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이길 것으로 믿기만 하고, 그리스도의 피로 “승했다, 승리했다” 고 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마귀를 이기셨으니 우리는 그것을 믿고 개선 행진해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마귀가 스스로 패전함을 자백하는 사실을 성경에서 많이 봅니다. 약 2:19에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 하는도다 귀신들 도 믿고 떠느니라” 고 했고, 마 8:29에 귀신들이 말하기를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인하여 벌써 망하였고, 예수님께서도 눅 10:18 에 “사단이 하늘에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고 하였습니다.

2. 기드온은 여호와만 믿고 의지하였기 때문에 승리했습니다 미디안 군인이 보리떡과 진영의 많은 천막 막사에 대한 꿈을 꾸고 자기들끼리 주고 받고 하는 꿈해몽을 기드온이 들었습니다. 여기 보리떡은 이스라엘 군대를 상징했습니다. 보리떡은 천한 떡으로 음식물 중에서도 가 치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만 믿고 자기 자신을 자랑하지 않는 신자 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찌기 기드온이 하나님 앞에 말 하기를 삿 6:15에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 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리이 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미천함이 무력(無力)은 아닙니다. 인도의 위대한 선교사 캐리는 선교사로 당선되지 못하자 구두 만드는 화 공으로 인도에 갔습니다. 미천은 이렇게 위대하기 때문에 바울은 말하기를 고후 12:9에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증거함에 있어서 자신을 사람들에게 나타내며 복음이 잘 전파되지 못합니다. 사람이 보리떡과 같이 겸손하여지기는 어렵습니다. 하 지만 그것은 사람이 자기 그림자를 없앨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기드온은 자신과 이스라엘 정예 부대만으로는 미디안 군대와 더불어 전 쟁을 할 때 반드시 실패만 있게 되어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완전히 겸손 하여 하나님 권능만을 믿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능에만 의지하였습니다. 기드온의 칼은 자기 자신을 의지하는 인간적인 모든 자만을 없애는 칼 이었습니다. 우리는 기드온의 칼 앞에서 절대로 인간의 힘을 의지하거나 수와 조건을 의지함으로 세상적 자랑거리를 내세우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고전 1:29에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의 세상 앞에는 담대한 역사가 나타납니다. 기드온의 300명의 군사는 초라하게 보였을지 모르나 그들의 심장 속에는 한 사람이 1, 000명을 대할 수 있는, 아니 10, 000명을 무찌를 수 있는 신념 의 무장을 갖춘 자였고 하나님 정예 군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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