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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메시야의 통치 (사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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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이루려면 국민, 국토, 주권이 있어야 합니다. 하늘나라에도 왕이신 메시야가 계시고, 영토인 천국이 있고, 거기에 구속함을 받은 천국 시민이 있습니다. 왕은 백성을 보호할 능력이 있어야 하고, 왕은 백성을 선한 길로 인도 할만한 지혜와 덕이 있어야 하고, 왕은 백성의 생활을 해결할 능력이 있어야 하고, 왕은 백성을 공정한 재판을 해서 억울한 일을 당하는 바가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천국 왕이신 메시야는 어떤 분인가를 생각하면서 은 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메시야 왕국의 암시 임마누엘의 의의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입니다. 이 거룩한 이름의 뜻은 그리스도의 역사에 포함됩니다. 이것을 풀어 보면 신 인(神 人 God man)이니 즉 신성과 인성이 합하여 계심을 지시하신 것이며, 33 년 동안을 죄인들 중에 동거(요 1:14) 하셨음을 특히 연상케 했습니다. 넓은 뜻으로 보면 십자가에서 구속하심과(고후 5:19), 신자의 중생과 거룩함 둥의 신령한 경험(요 17:23), 또는 교회에 임재하심과 보호하심 (마 28:20), 그리고 장래 신천지에서 천만 성도들과 함께 영원히 동거하심(계 21:17) 등을 일일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독자 예수는 처녀 몸에서 나셔서 사람 몸을 입으셨습니다. 인생들을 높이며 거듭나게 하시고 부활하게 하시니 우리는 왕께 경배해야 합니다.

2. 메시야 왕국의 특징(사 9장, 11장)

(1) 그 중심이 인격적입니다(사 9:6). 사 9:6에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낳았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니라” 고 했습니다. 종래 애굽과 앗수르의 통치수단은 무기를 갖추고, 위의를 정 제하여 인민을 두렵게 하는 것이었으나, 이 규정은 반대로 순진한 어린 아 이에게 성령의 감동이 임하고 그 결과는 지혜, 총명, 모략, 재능, 지식, 여 호와를 경외함이 되며(11:2), 그 행정은 정의와 충신이 영원한 특징이 될 것입니다(11:3-5).

(2) 원만하고 참 평화적이란 것입니다(11:6-9). 사 11:6-9에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 이에게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라” 고 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광경은 생각만 해도 기쁜 일입니다. 특히 사자가 소처럼 풀 을 먹는다는 것은 흥미있는 말씀입니다. 이는 이 왕국의 정치하에서는 일 개체의 생물이 자신을 보양하려고 타의 생명을 조금도 상해함이 없이 생활함을 보인 것입니다. 이 사상적 사회에서는 민족대 민족, 국가대 국가 가 상호 투쟁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인간대 인간, 인간대 동물, 동물대 동물 전체가 평화 뿐입니다. 사 9:5에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의 갑옷과 피묻은 복장이 불에 설같이 살라지리니” 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이 일을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3. 메시야의 내력 1절에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 라고 했습니다. 메시야는 “이새의 줄기에서” 났다고 하셨습니다. 이새는 다윗 왕의 아버지입니다. 메시야를 다윗 왕의 줄기라 하지 않고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서” 라고 하였습니다. 다윗 왕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굉장히 훌륭한 왕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새는 잘 모릅니다. 이새는 베들레헴에서 양치는 목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즉 이새의 뿌리지서 한 싹과 가지가 난다는 말씀은 보잘 것 없는 데서 천국 왕의 싹과 가지가 나온다는 말입니다.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난다는 말은 나무가 다 꺾어진 후에 이제는 끝장이 난 줄로 알았는데 거기에서 새로이 한 가지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 하면 유대는 바벨론, 바사, 메데, 로마에 완전히 망하여 다 없어진줄 알았는데, 그래서 천국운동도 없어진 줄 알았는데 거기에서 한 가지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가지가 사람이 보기에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 말씀은 메시야의 내력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4. 메시야 자격 메시야 내력은 형편이 업었으나 그의 자격은 굉장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 때에 하늘문이 열리더니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예수님의 위에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는데, 마 3:7에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메시야의 입명식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천국 왕으로써 자격을 갖추신 분이십니다. 다윗이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 받고 왕이 되었을 때 사무엘은 다윗이 왕 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으로 알았는데, 하나님은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보는 것과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다윗은 유대에서 가장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랄 때는 천대받으면서 자란 비천한 목동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적으로 보잘 것 없는 이새의 뿌리에서 나온 한 가지인 예 수님에게 기름을 부어 천국의 왕이신 메시야로 임명하였습니다. 성령으로 기름 부음으로 메시야 임명을 받으신 예수님은 지혜와 총명의 선이 충만 했으며, 모략과 재능이 충만하셨으며, 진리의 신이 충만하셨습니다. 종합 하면, 메시야는 첫째로 이새의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는 것처럼 비천하게 나겼습니다. 둘째로 천국 왕의 자격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기름을 부으시어 지혜와 총명의 신이 충만하고 모략과 재능의 신이 충만하여 조금도 모자람이 없으십니다.

5. 메시야 정치는 어떠합니까?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메시야이신 예수께서 교회와 천국 백성을 다스리시는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메시야의 사역을 수행하셨습니다.

(2) 메시야의 정치 표준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사 11:3에 “‥‥‥그 눈에 보이는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라고 했습니다. 메시야의 정치 표준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눈에 보이는대로, 귀에 들리는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처리하십니다. 메시야 정치는 오직 공의와 정직을 표준으로 삼습니다.

6. 메시야의 보상과 책벌은 어떻습니까? 메시야께서 정치를 하실 때 상을 베풀 자에게 상을 베푸시고 형벌을 가 할 자에게 벌을 내리십니다.

(1) 메시야께서 상 주심은 어떻습니까? 1) 천국에서 상 받을 자는 가난한 자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가난한 자는 육신의 가난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노아 는 부자입니다. 욥은 동방의 일등 부자입니다. 아브라함은 큰 방백으로 재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난이 복이 있다는 말은 돈없는 자가 아니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자를 말합니다. 하나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2) 겸손한 주가 상을 받습니다. 겸손한 자는 자신의 책임에 충성하며 성공하고도 조심하는 자입니다. 자 기의 책임을 다하여 칭찬을 받고도 뽐내지 않고 조심하는 사람에게 하나 님께서 하늘나라의 상을 주십니다.

(2) 어떤 상을 주십니까? 평강을 상 주십니다. 승리생활을 상 주십니다. 칭찬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필요한 것을 누리는 축복을 주십니다.

(3) 메시야의 벌 주심은 어떻습니까? 악하고 게으른 자(마 25:26), 악하고 음란한 자(마 12:39:), 악하고 거스리는 자가 형벌을 받습니다. 악하고 잔인한 자가 형벌받습니다. 악하고 거짓된 자, 신실치 못한 자가 하나님 앞에서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4) 천국에서 벌 주는 도구는 무엇입니까? 사 11:4에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입술의 기운으로 악 인을 죽일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그 입에서 막대기가 나오고 그 입술에서 기운이 나오는데 그것으로 악한 자들을 모 두 심판하신다고 했습니다. 즉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심판을 집행하십니다. 주님의 말씀 한 마디가 그대로 법이 되어 형이 결정되는 것 입니다. 메시야의 한 마디가 이렇게 권위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한 말씀에 “빛이 있으라” 하시매 세상에 빛이 생겼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은 말씀 한 마디로 심판하십니다. 7. 메시야의 복장은 어떻습니까? 사 11:5에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고 했습니다. 메시야께서 영광의 웃을 입으셨는데 허리에는 공의와 성실 로 띠를 띠셨다는 이 말씀은 완전무장을 갖추시고 통치하신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메시야 왕국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주님에게 상을 받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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